유한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유한대는 이번 신산업 2주기 사업 선정에 따라 2021년부터 진행된 1주기 사업에 이어 지속적인 학과 운영과 사업성과의 발전, 확산을 지원하는 2유형(고도화형)으로 사업에 지속 참여하게 됐다. 유한대는 1주기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2021~2023년)에 바이오헬스 분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현장미러형(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실습환경 구축에 지속적인 투자와 학습자 중심의 혁신적 교수법을 도입하여 현장 중심 교육 운영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했다. 또한, 유한양행을 비롯한 유한패밀리기업을 중심으로 산학연관 거버넌스를 통한 바이오 교육,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산·학간 긴밀한 협력뿐 아니라, 지역사회 고교 및 대학 간의 바이오 교육 분야에서의 공유협업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성과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및 종합평가 결과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기술 인재 양성 대표 고등교육기관으로
부천시가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등록제는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 방지 등을 위해 반려견의 정보를 지자체에 등록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 변경된 등록정보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시는 미등록했거나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개를 대상으로 과태료를 면제해 주기 위해 8~9월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등록 대상은 주택,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로, 신규 등록은 반려동물과 함께 가까운 동물등록 대행기관(동물병원)을 방문하면 가능하다. 변경 신청은 가까운 동물등록 대행기관(동물병원) 또는 시 도시농업과에 방문해서 할 수 있다. 정부24,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생명사랑실천편의점 마음이음존(ZONE)’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BGF리테일 부천지부와 협약을 통해 2023년부터 추진됐다. 올해는 기존(2023년) 10개소에서 5개소를 더해 총 15개소의 생명사랑실천편의점이 운영된다. 마음이음존(ZONE)은 자살위험군이 증가하고 있는 청·장년층의 마음 방역을 위해 마련된 자살예방사업이다. 1인 가구와 젊은 연령층의 이용 빈도가 높은 편의점을 방문하면 내부에 비치된 홍보물(QR스티커, 배너)을 통해 온라인 마음 검진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온라인 마음 검진을 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230명에게 3,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12월 6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원민 부천시 건강도시과장은 “청·장년층이 튼튼해야 지역에 활기가 돌 수 있다. 생명사랑실천편의점을 통해 마음이 아픈 청·장년들이 도움을 받고 힘을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가 학령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및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부천시와 대학의 상생발전 협력에 관한 조례’는 지난 2023년 3월 장성철 부천시의회 의원(대표 발의) 등 19인이 발의했으며, 부천시와 대학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 조례는 부천시와 지역대학 간 실효성 있는 협의회 구성을 통해 정책협력을 활성화하고자 관련 내용을 정비한 것으로, 지난 7월 제278회 부천시의회(임시회)를 통해 수정가결 후 오는 8월 12일 공포·시행된다. 주요 개정 내용은 ▲‘관·학 정책협의회’에서 ‘부천시·대학 상생발전협의회’로 명칭 변경을 통한 대학협력 목적 구체화 ▲협의회 구성 인원을 9명에서 25명 내로 확대 ▲구성 위원을 기존 부천시와 지역대학 대표에서 시 소속 실·국·소·단장, 대학 대표가 추천하는 대학의 주요 부서장, 그 밖에 기업·산업·대학 관련자로 확대·조정이다. 본 조례 최초 제정 시 대표 발의했던 장성철 시의원은 “RISE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을 대비하고 지역발전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부천시와 대학의 유기적인 협력이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가 2024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됐다.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매년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의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전국적인 우수 운영 사례 발굴 및 정보 공유를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평가하여 선정하고 있는 공모이다. 이번 2024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공모에서 소사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안전한 공간 만들기를 위한 ‘소사 안전교육영상 프로젝트’, 편리한 시설 이용을 위한 ‘소사 사용설명서 만들기’, 지역주민의 다양한 참여 독려를 위한 ‘사진공모전’ 개최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김은석 청소년은 “우리가 청소년 주도의 참여 활동을 계속하다 보면 청소년운영위원회뿐만 아니라 모든 청소년이 참여를 생활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널리 퍼져나갈 수 있게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부천시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제안 신청자를 대상으로 교육 워크숍을 진행했다.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는 청소년이 부천시 정책 수립·시행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청소년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행사로 부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시 청소년센터가 주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오는 24일 열리는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정책 제안 과정 ▲팀별 관심 정책의 문제의식 ▲이해관계자 파악 ▲문제 정의 및 해결방안 논의 등과 청소년 참여 활동의 의미와 정책 제안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가 함께 진행됐다. 부천시 청소년 참여위원회 박신형 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정책 제안 참가자들을 만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부천시 청소년의,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정책을 발표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 참가자는 “정책 제안이란 무엇인가 알 수 있었고, 청소년이 정책에 참여한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오늘 배운 것을 토대로 다가올 대회를 진지한 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부천시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부천시의 교류도시인 중국 하얼빈시와 일본 오카야마시에서 개최하는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에 각각 참가했다. 이는 지난해 부천시에서 개최된 ‘제20회 부천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참가한 부천시 청소년이 해외 파트너(짝꿍)의 도시에 답방한 것이다.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중국 하얼빈시에서 개최된 ‘2024년 중국 하얼빈 청소년 홈스테이’에는 부천시 청소년 8명이 참가했다.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일본 오카야마시에서 개최된 ‘국제 써머 홈스테이 인 오카야마 2024’에는 부천시 청소년 8명이 참가했다. 이번 홈스테이에는 오카야마시의 교류도시 6개국 7개 도시 1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환영식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각 도시를 소개하고, 준비한 장기자랑을 뽐내며 즐거운 분위기 속 친밀감을 쌓았다. 부천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부천 국제 청소년 친선 바둑대회’를 개최한다. 부천시 청소년과 교류도시인 중국 하얼빈과 웨이하이, 일본 오카야마의 도시별 청소년 38명이 참가해 바둑 교류를 중점으로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10월에는 국내 자매도시인 화성시와 청
부천시는 지난 2일 직원을 대상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폐건전지와 우유팩 모으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평소 시민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폐건전지 500g, 우유팩 1kg을 가져가 종량제 봉투(10L)로 교환해 가는 등 적극적으로 폐자원 모으기에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공무원들은 근무시간에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수 없어 참여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시는 지난 2일 부천시청 지하 1층에서 직원들이 잠깐 시간을 내어 그동안 모아둔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행사를 열었다. 홍보기간이 짧았음에도 많은 직원이 폐자원을 가져와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갔다. 집에 폐자원이 있어도 미처 가져오지 못한 몇몇 직원들은 다음 행사날짜를 확인하며 되돌아가기도 했다. 시는 이달 16일, 30일과 9월 13일, 25일 총 4회 부천시청 지하 1층에서 폐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3개 구청은 수시로 직원들이 폐자원 교환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시미관과에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출자출연기관 등 외청은 시와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종이팩은 최고급 천연펄프로 제작된 우수한 자원인데도 폐지류와 함께 버려지는 탓에 일부만 재활용되는
이건태(민주·부천병) 국회의원은 지난 5일, 죄를 범하고도 징계 시효를 피해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공직자를 방지하기 위한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법원의 확정판결로 징계 사유의 발생 여부가 결정되는 경우, 법원의 판결이 확정되기 전에 징계 등의 시효가 지나거나 법원의 판결이 확정된 날 징계 등의 시효가 1개월 미만이면 그 징계 시효를 법원의 판결 확정으로부터 1개월이 지난날까지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재 공무원법은 징계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일정 기간이 지나면 징계 의결 등의 요구를 할 수 없도록 그 시효를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법원의 확정판결로 징계 사유의 발생 여부가 결정되더라도 시효가 만료돼 처벌받지 않는 경우가 있어 현행 시효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건태 의원은 “공소권 남용과 보복 기소로 사법질서에 큰 해악을 끼쳤음에도 불구하고 징계시효를 핑계로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사례가 더는 없어야 한다”며 “죄를 범하고도 시효를 피해 응당한 처분을 받지 않는 미꾸라지 공직자들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김기표(민주·부천을) 국회의원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4년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겨울철 도로 제설을 위한 고정식 염수분사장치 신설과 부천시 내 노후화된 이동식 자동염수분사장치 교체 공사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공사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기간 전인 11월 중순 마무리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자동염수분사장치는 초기제설이 필요한 급경사, 급커브, 상시 응달 지역 등 결빙 취약구간에 설치돼 있다. 그러나 부천시 내 결빙 취약구간의 경우 기존의 자동염수분사장치가 수리가 불가능한 정도로 노후화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진행하는 노후 자동염수분사장치 교체 사업은 그동안 많은 급경사지로 인해 도로 결빙 시 초기 제설의 어려움을 겪던 제설차량의 전도, 미끄러짐 등으로 인한 2차 사고 등을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표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교세 확보로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민의 안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