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청년들이 취업할만한 중소기업 1만여 개 명단을 담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심각한 실업난에도 중소기업 취업을 외면하는 청년 구직자에게 올바른 중소기업 정보를 제공해 청년 실업률도 낮추고 중소기업의 구인난도 해소하기 위해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청년 구직자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중소기업 기준인 ‘건강한 일자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기준에 맞는 중소기업 명단을 6월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연봉 등 근로조건과 복지조건, 회사 재무상황 등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건강한 일자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 연봉은 대졸 신입사원 초봉 기준으로 고용노동부와 중기중앙회가 선정해 발표하는 ‘청년친화 강소기업’의 연봉 중간치인 2천500만∼3천만 원을 기준으로 삼을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중앙회는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 오는 6월 이 기준에 맞는 중소기업을 선정·공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용부와 함께 진행 중인 청년친화 강소기업 1천100여 개를 포함해 유망 청년 취업 중소기업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 나가는 등 건강한 일자리 가이드라인에 맞는 중소기업 명단을 최대 1만5천 개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연합뉴스
중소기업들은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가 중소기업 인력 지원과 규제 완화를 중점 추진해 주길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소기업 430곳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정책 의견조사’를 한 결과, 민선 7기의 중소기업 정책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는지에 대해 39.5%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니다‘라는 응답은 14.2%에 그쳤다. 민선 7기 지자체장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 정책(복수응답)으로는 ‘지역 중소기업 인재확보 지원’(39.1%)과 ‘규제 및 행정부담 어려움 개선’(37.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지역 중소기업이 당면한 가장 큰 어려움(복수응답)은 ‘임금부담 증가’(67.2%)와 ‘일자리 미스매칭 등 인력 부족’(40.7%)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관중 900만 시대’를 앞둔 프로야구 정규리그 순위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유통업계의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외식·유통 업체들은 야구 관람과 찰떡궁합인 ‘치맥’(치킨과 맥주)을 위한 야구장 전용 메뉴를 내놓으며 야구팬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프로야구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유통업계는 ‘야구마케팅’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외식업계, 순살제품·세트 메뉴로 야구팬 입맛 공략 외식업계는 야구 시즌에 맞춰 맞춤형 메뉴를 잇달아 출시했다. 전국 8개 구장에서 22개 매장을 운영하는 BBQ는 야구장 전용 메뉴를 매장별로 3∼7가지 판매 중이다. 야구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순살크래커’로 어른들은 맥주와, 아이들은 탄산음료와 함께 즐기기 좋다. bhc치킨은 잠실야구장 매장에서 ‘홈런팩’, ‘순살뿌링클팩’ 등 야구장 전용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모두 뼈가 남지 않고 한입에 먹기 좋은 순살 제품들이다. ■ 주류업계, 야구장 편의점 판매권 경쟁 주류업계는 야구장 편의점 내 매점 맥주 판매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입찰을 통해 1∼2개의 업체만 제품을 납품하도록 제한되는 만큼 야구장에서 판매되는 제품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오는 27일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각종 속보와 자료를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한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www.koreasummit.kr)을 17일 정오에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에는 언론사 자료 제공 목적의 홈페이지와 정부 사이트 내 특집 페이지를 구축한 바 있으나,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준비위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난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와 의의를 되짚어 보고, 이번 2018 남북정상회담의 진행 상황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동시에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민의 열망도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온라인 플랫폼은 한글뿐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의 코리아넷(http://www.korea.net/)과 연결,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9개국 언어로 주요 내용을 해외 언론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 플랫폼은 ▲뉴스룸 ▲문재인의 한반도정책 ▲2000·2007 정상회담 ▲교류와
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합동 영결식에서 다시 한 번 깊은 슬픔에 빠질 유가족과 국민 앞에서 세월호의 완전한 진실규명을 다짐한다”며 “선체조사위와 세월호 특조위를 통해 세월호의 진실을 끝까지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둔 이 날 페이스북에 ‘세월호 4년, 별이 된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달라지게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내일 세월호 4주기를 맞아 합동 영결식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함께 “미수습자 수습도 계속해나갈 것”이라며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대로 하지 못했던 구역의 수색을 재개하고 미수습자 가족과 우리 모두에게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온 국민이 유가족과 슬픔을 나누고 있다”며 “모두 우리의 아이들이며. 별이 된 아이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불러주고 싶다”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촛불도 새로운 대한민국의 다짐도 세월호로부터 시작됐고,
15일 프랑스 낭트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낭트와 디종의 경기에 디종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권창훈이 0-1로 뒤지던 후반 16분 동점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 직행 티켓은 아깝게 놓쳤지만 마지막 한 장의 월드컵 출전권은 반드시 따낸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약체’ 필리핀을 상대로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놓고 벼랑 끝 승부를 벌인다. 조 2위까지 주는 여자 월드컵 직행 티켓 확보에 실패한 한국은 17일 오전 2시 요르단 암만의 암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필리핀과 5~6위 결정전을 치른다. 8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A, B조 1, 2위가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 직행한 가운데 A조 3위 필리핀과 B조 3위 한국이 프랑스행 막차 티켓을 다투게 됐다. 한국이 경쟁을 벌인 B조에선 호주와 일본, A조에서는 중국과 태국이 여자 월드컵에 진출했다. 한국은 베트남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4-0 대승을 거두고도 1승2무로 동률이 된 호주와 일본에 골득실에서 뒤져 3위로 밀렸다. 하지만 필리핀과의 5~6위 결정전에서만 이긴다면 한국은 2회 연속 여자 월드컵 출전 목표를 달성한다. FIFA 랭킹과 역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상대전적, 이번 대회 성적을 고려하면 한국이 필리핀을 잡고 프랑스행 막차 티켓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FIFA 랭킹이
프랑스 리그앙 디종의 권창훈이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권창훈은 15일 프랑스 낭트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낭트와 원정경기에 2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지던 후반 16분 동점 골을 넣었다. 그는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팀 동료 나임 슬리티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감각적인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고, 리그 9호 득점을 기록한 권창훈은 팀에 승점 1점을 안겼다. 최근 권창훈은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31일 마르세유전에서 리그 7호 골, 8일 툴루즈 전에서 8호 골을 넣은 데 이어 이날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3경기 연속 골을 폭발했다. 이제 권창훈의 눈은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바라보고 있다. 프랑스 리그앙에서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한국 선수는 2010~2011시즌 AS모나코에서 12골을 넣은 박주영(현 서울)이 유일하다. 권창훈은 오는 21일 올랭피크 리옹전에서 4경기 연속 골, 리그 10호 골에 도전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은 이날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2부리그 승격 티켓은 한국이 아닌 이탈리아에 돌아갔다. 한국은 15일 이탈리아 아시아고에서 막을 내린 2018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 1그룹 B(3부리그) 대회를 3승 1연장승 1패로 마쳤다. 한국은 승점 11점을 획득, 이탈리아(승점 12점)에 승점 1점 차로 뒤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 주어지는 세계선수권 디비전 1그룹 A(2부리그) 승격 티켓은 이탈리아가 손에 넣었다. 한국은 전날 열린 대회 5차전(최종전)에서 박윤정(영어명 마리사 브랜트)의 4골 활약을 앞세워 폴란드를 9-2로 대파한 뒤 몇 시간 뒤에 열린 이탈리아-중국전 결과를 기다렸으나 반전은 없었다. 한국은 이탈리아가 중국에 패하거나 연장 승부만 벌여도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승점이 같을 경우 승자승 원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한국은 앞서 3차전에서 이탈리아를 3-2로 꺾은 바 있다. 하지만 이탈리아는 2피리어드 10분 17초에 터진 린다 데 로코의 결승 골을 잘 지켜 중국을 1-0으로 꺾고 4승 1패, 승점 12점으로 한국을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22위에서 올해는 17위로 세계 랭킹이 껑충 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