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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간판' 박혜정, 女 86㎏ 이상급 용상 172㎏ 번쩍…한국신기록 작성

용상 3차 시기에서 172㎏ 성공
인상·용상·합계 석권하며 '3관왕'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고양시청)이 제37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 여자일반부 86㎏ 이상급 경기에서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박혜정은 22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제74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여일부 86㎏ 이상급 용상 3차 시기에서 172㎏을 성공해 새로운 한국신기록(종전 171㎏)의 주인이 됐다.


앞서 인상 2차 시기에서 125㎏을 들어 금메달을 목에 건 박혜정은 인상과 용상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합계에서 297㎏을 마크해 3관왕을 완성했다.


이밖에 2007년생 전희수(고양시청)는 여일부 86㎏급 용상과 합계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세웠다.


'차세대 역도 에이스' 전희수는 용상에서 137㎏, 합계 246㎏을 들어 올렸다.


이는 종전 여자 주니어 한국 기록인 135㎏과 245㎏을 뛰어 넘은 기록이다.


단, 전희수는 여일부 용상에서 윤하제(김해시청·138㎏)와 장현주(강원도청·137㎏)에 뒤져 3위에 만족했다.


그러나 인상에서 109㎏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그는 합계에서도 정상을 차지해 2관왕이 됐다.


진윤성(고양시청)은 남일부 110㎏급 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인상 3차 시기에서 180㎏을 성공해 1위에 입상한 그는 용상 3차 시기에서 214㎏를 기록, 정희준(국군체육부대·213㎏)과 고근형(강원도체육회·211㎏)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진윤성은 합계에서도 394㎏을 마크하며 세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또, 여일부 77㎏급에서는 김이슬(수원시청)이 인상 112㎏, 용상 138㎏, 합계 250㎏으로 3관왕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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