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중소기업에 상품화 및 판촉 등을 일괄 지원하는 수출 바우처 사업이 올해 처음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농식품 수출 바우처 사업’ 참가업체 31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식품 수출 바우처 사업은 컨설팅, 상품화, 해외 판촉 등 정부의 수출 지원책 중 업체가 원하는 지원 항목을 정해진 예산 한도 내에서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4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업체별 1천600만 원에서 최대 2억7천만 원 한도(자부담 20%) 내에서 지원된다. 농식품부는 농가 소득증대에 직접 도움이 되는 국산농산물 사용비율이 높고, 수출 경쟁력 및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중소업체들을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수출 바우처 사업을 계기로 다른 산업 대비 영세한 중소업체를 역량 있는 중견업체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연합뉴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최근 2∼3월 고용부진을 최저임금의 인상 영향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경제장관회의 모두 발언에서 “2∼3월 취업자 수가 10만명 대로 둔화하고 청년층 고용이 악화하는 등 고용상황이 좋지 않다”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기저효과, 조선과 자동차 업종 등의 구조조정에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대 청년의 72%가 청년 정책을 지지하고 중소기업도 추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표명하고 있다”며 “청년 일자리 대책과 추경을 통한 정책 패키지로 청년 실업률을 1∼2%p 낮출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GM 사태에 대해서는 “GM 협력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실사와 경영정상화 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노사협의도 이해관계자의 고통분담 원칙에 따라 빠른 시간 안에 타협점에 합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지난달 외식비와 소비자들이 주로 소비하는 가공식품 가격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한국소비자원이 통계청에서 수집한 가격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김밥, 자장면, 삼겹살 등 대표적 외식 메뉴 가격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김밥(5.9%)이 가장 많이 상승했고 그다음으로 자장면(4.0%), 삼겹살(3.5%), 비빔밥(3.5%), 칼국수(3.2%), 냉면(3.2%), 삼계탕(3.1%), 김치찌개백반(2.4%)의 순이었다. 소비자원은 “김밥·자장면은 작년 3월 이후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이며 삼겹살은 작년 3월부터 가격이 계속 상승하다가 지난달 하락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칼국수(1.0%), 김치찌개백반(0.6%), 냉면(0.5%), 김밥(0.5%), 비빔밥(0.5%), 자장면(0.3%), 삼계탕(0.2%) 가격이 올랐다. 가공식품 가격도 상승했다. 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지난달 가공식품 가격을 분석했더니 곡물가공품과 조미료류 가격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올랐다. 품목별로 보면 즉석밥(5.6%), 국수(3.2%), 라면(
부천시와 과천시가 2018 경기도의회의장기 생활체육테니스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부천시는 지난 15일 부천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800점으로 성남시(790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평택시와 안양시는 공동 3위에 입상했다. 또 과천시는 2부에서 종합점수 790점을 획득, 이천시(780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으며 안성시와 양평군은 2부 공동 3위에 입상했다. 한편 1부 화성시와 2부 구리시는 모범상을 수상했다./정민수기자 jms@
선발진 탈락 위기에서 눈부신 호투로 부활한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여세를 몰아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며, 장소는 류현진에게 ‘약속의 땅’이나 다름없는 펫코 파크다. 류현진은 17일 오전 11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전에서 이번 시즌 세 번째 선발 마운드에 선다. 올해 첫 등판이었던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류현진은 3⅔이닝 5피안타 5볼넷 3실점으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그는 6이닝 동안 단 1안타만을 허용하며 8탈삼진 무실점으로 경기를 지배해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류현진은 구속과 제구력, 경기 운영 모두에서 전성기 시절 못지않은 빼어난 투구로 여전히 빅리그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걸 입증했다. 볼넷을 단 1개만 허용한 가운데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를 끊임없이 찌르는 투구로 타자의 방망이를 묶었고 지난해 장착한 컷 패스트볼(커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우타자 몸쪽을 찔렀다. 구속이 돌아온 것도 고무적이었다. MLB 데이터 전문 웹사이트 ‘브룩스베이스볼’에 따르면, 류현진의
14번홀까지 2타차 단독 선두 16번홀서 1.5m 버디 퍼팅 미스 17번홀 2m 파 퍼팅 놓쳐 공동 선두 18번홀 1.5m 버디 실패 연장전 세번째 홀서 고다이라에 져 준우승 한국 골프 기대주 김시우(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안양 신성고 출신인 김시우는 16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이날 하루 5타를 줄인 고다이라 사토시(29·일본)와 동타를 이루며 연장전에 들어갔다. 김시우는 18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두 번째 홀에서 파로 비긴 뒤 17번 홀(파3)에서 열린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버디에 실패해 먼저 6m 거리의 버디 퍼팅을 집어넣은 고다이라에게 우승을 내줬다. 이로써 올 시즌 자신의 첫 우승이자, 지난해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제패 이후 노렸던 자신의 3번째 우승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김시우는 2016년 PGA 투어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이후 그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고, 작년 플레이어스
16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 마지막 날 4라운드 18홀에서 김시우가 버디퍼트를 놓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김시우는 18번홀 버디 실패로 연장에 돌입한 뒤 고다이라 사토시에게 패해 준우승했다./연합뉴스
‘신태용의 아이들’이 펄펄 날고 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중용했던 해외파 선수들이 최근 무서운 기세를 펼치고 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 대형 국제대회를 앞둔 한국 축구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 프랑스 리그앙 디종의 권창훈(23)과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잘츠부르크의 황희찬(22)은 지난 2016년 리우에서 신태용호의 핵심멤버로 활약했다. 권창훈은 리우올림픽 조별리그 피지전에서 2골을 넣어 8-0 대승, 멕시코전에서 결승 골을 넣어 1-0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은 독일전에서 선제골을 작렬하며 3-3 무승부에 힘을 실었다. 23세 이하 대표팀에서 신태용 감독의 어깨에 힘을 실어줬던 두 선수는 유럽 무대를 호령하며 러시아월드컵 핵심멤버로 자리를 잡는 분위기다. 권창훈은 프랑스 리그앙에서 최근 3경기 연속 골, 시즌 9호 골을 터뜨렸다. 그는 프랑스에 데뷔한 지난 시즌, 빠른 경기 템포에 적응하지 못해 유럽 진출에 실패하는 듯했다. 그러나 비시즌 기간 체력 훈련에 매진해 빠른 경기 흐름에 완전히 적응했고, 팀 내에 녹아들면서 오른쪽 측면 주전 자리를 꿰찼
한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인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이번 주말 용인에서 개막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1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미디어데이를 열어 2018시즌 개막을 알렸다. 올 시즌 슈퍼레이스는 총 9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며, 개막전은 20∼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9번의 라운드는 4∼10월에 걸쳐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나뉘어 개최된다. 올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는 슈퍼레이스를 대표하는 클래스인 슈퍼6000과 ASA GT 클래스, BMW M클래스, 현대 아반떼 클래스 등 총 4개의 클래스가 함께 펼쳐진다./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2017~2018시즌 정규리그 최고승률팀 휴스턴 로키츠가 제임스 하든의 44득점 활약을 앞세워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휴스턴은 16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NBA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1회전(7전 4승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홈 1차전에서 104-101로 이겼다. 정규리그에서 65승 17패를 기록하며 NBA 30개 구단 가운데 최고 승률을 기록한 휴스턴은 이날 하든이 3점슛 7개를 포함해 혼자 44점을 넣고 어시스트 8개를 배달하는 ‘원맨쇼’를 펼쳤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는 트리플더블을 해내고도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플레이오프 동부콘퍼런스 홈 1차전에서 80-98로 크게 졌다. 제임스는 24점, 12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분전했다. 이밖에 동부콘퍼런스 보스턴 셀틱스와 밀워키 벅스의 경기에서는 4쿼터 막판 극적인 3점포가 코트를 수놓은 끝에 연장 승부에서 보스턴이 113-107로 이겼고 서부콘퍼런스 오클라호마시티와 유타의 경기에서는 오클라호마시티가 116-108로 1승을 챙겼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