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철을 맞아 한우 가격이 고공 행진하고 있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재 한우 지육 가격은 ㎏당 1만7천471원으로 평년보다 17.4% 올랐다. 지육은 도살한 가축의 껍질을 벗기고 머리 부분, 꼬리, 사지 끝을 절단하고 내장을 꺼낸 고기를 말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도축 마릿수 감소로 4∼5월 한우 1등급 도매 가격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우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외국산 쇠고기 수입은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1∼15일 쇠소기 수입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4% 늘어난 2만1천t에 이르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캠핑시즌과 야외놀이 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철에 한우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우 가격이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휴가철인 여름철까지 상승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돼지고기와 닭고기, 계란 가격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돼지고기(탕박) 지육 경락 가격은 ㎏당 4천359원으로 평년보다 5.5% 내렸다. 탕박은 도축과정에서 돼지를 뜨거운 물에 담그거나 물을 분사해 털을 뽑는 작업 방식이다. 닭고기 육
삼성카드는 KIS정보통신과 함께 O2O(온·오프라인 연계) 주문 및 결제 서비스인 ‘스마트오더’를 고속도로 휴게소 8곳에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오더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음식을 주문하고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고속도로 휴게소로 진입하면 삼성카드 고객의 스마트폰에 방문한 휴게소의 매장정보와 메뉴판 등이 게시된다. 고객이 스마트폰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삼성 앱카드로 결제하면 주문이 완료되고 대기번호가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제공된다. 이후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 본인의 대기번호를 확인하고 음식을 수령하면 된다. 스마트오더가 도입된 고속도로 휴게소는 강릉(서창, 강릉 방향), 망향(부산 방향), 원주(부산, 춘천 방향), 천안(서울 방향), 옥천(부산 방향), 경산(서울 방향) 등 8곳이다. 삼성카드는 스마트오더 도입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스마트오더로 6천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1천 원의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합뉴스
12일 홈플러스 서울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세계 각국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홈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2주간 전국 40개 주요 거점점포에서 세계 160여 종의 원두커피, 차 등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월드 커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실천하고 정상국가로의 길로 나올 때 세계는 북한의 경제발전을 비롯한 밝은 미래를 위해서 함께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클라우스 슈바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회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비핵화 과정에서 WEF의 대북 경제적 지원을 약속한 슈바프 회장의 언급에 “북한의 경제개발에 WEF가 기여할 수 있다는 말씀은 대단히 중요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그런 전망을 북한에 제시할 때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결단을 내리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실제로 북한이 완벽한 비핵화를 이루고 남북 간 평화체제가 구축될 때 북한의 경제발전을 위해 WEF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다”고 당부했다. 앞서 슈바프 회장은 “최근 진행되는 남북대화를 축하드리고 이 모든 과정에 전폭적 지지를 보낸다”며 “북한 문제는 종국에는 경제적 측면도 매우 중요해질 것이고, 북한 내 경제적 안정을 이루는 게 중요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WEF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
더불어민주당의 6월 지방선거 공천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민주당이 이번에는 당헌에 명시된 ‘여성공천 30%’ 비율을 지킬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은 당헌 8조2항에서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제외한 공직 선거의 지역구 선거 후보자 추천에서 여성을 30% 이상 포함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민주당은 일단 관련법에 따라 국회의원 지역구별로 지방의원(기초·광역의원) 정수 가운데 1명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도록 하고 있다. 또 서울, 경기, 부산, 인천 등 주요 광역단체의 광역의원 비례대표 1번에 여성을 배치하도록 하고, 이들 후보자는 TV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방식으로 선정하도록 했다. 이와 별개로 민주당은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 공천권을 가진 시도당에 공천심사 때 여성을 배려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 관련, 광주광역시 시당은 20개 광주시의원 선거구 가운데 4곳은 여성 후보만 입후보해서 경쟁하는 ‘여성선거구’로 지정한 상태다. 나아가 민주당 중앙당은 공천심사 및 후보경선 시 여성에 대해서는 가산점을 주도록 했다. 이에 따라 여성의 경우 공천심사 시에는 15%, 후보경선 시에는
지난해 한국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앞장선 태극전사들이 두둑한 포상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1월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에 기여한 선수 41명에게 총 24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10차례의 월드컵 최종예선에 대표팀에 한 번이라도 소집된 선수들이 대상이며, 본선 진출 기여도에 따라 네 등급으로 나눠 8천만원, 6천만원, 4천만원, 3천만원을 각각 줬다. 최종예선 10경기 중 8경기에 참가했던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과 주장으로 활약했던 기성용(스완지시티) 등은 최고 등급을 받아 8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총 지급액은 24억여원이며, 신태용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치진은 계약서 내용에 따른 포상금을 지급했다. 신 감독은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이 경질된 후인 작년 7월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최종예선 2경기를 지휘했고, 한국은 본선행에 성공했다. 축구협회는 또 월드컵 출전 배당금으로 최소 102억원을 확보했다. 훈련 비용 등으로 쓸 참가 준비금 16억원과 17위부터 32위까지 주는 상금 86억원이다. 이 비용은 16강 진출과 상관없이 대회가 끝나면 국제축구연맹(FIFA)이 해당 협회에 지급한다.
러시아 월드컵 개최 경기장 천연잔디에 섬유보강제 투입 천연잔디보다 볼 반발 적어 J리그 빗셀 고베 정우영 익숙 국내파 적응엔 다소 시간 필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새로운 환경의 그라운드에서 치른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 개최 도시의 12개 경기장이 모두 천연잔디 그라운드에 인조잔디 섬유 보강제를 투입한 ‘하이브리드 잔디’가 깔렸기 때문이다. 하이브리드 잔디는 인조잔디 섬유 보강재를 그라운드 곳곳에 심어 천연잔디 뿌리가 얽히도록 했다. 이 때문에 천연잔디의 활착력이 좋아지면서 전체적으로 그라운드 내구성을 높인 ‘복합형 잔디’이다. 국내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10개 구단의 홈경기장은 모두 천연잔디 구장이라서 대표팀의 주축인 K리거들은 하이브리드 잔디를 처음 경험하게 된다. 대표팀 후보인 정우영은 소속팀 빗셀 고베의 홈구장이 일본 J1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하이브리드 잔디로 돼 있어 이 잔디에 익숙하다. 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 주요 클럽 홈구장과 영국의 축구 성지인 웸블리 스타디움이 하이브리드 잔디 구장이라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손흥민(토트넘)과 기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어버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서면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올해 어버이날은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며 “내년 이후에는 인사혁신처의 연구결과 등을 받아본 뒤 충분한 시간을 두고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올해 어버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쉬게 돼 아이들을 돌보는 데 지장이 생길 우려가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임시공휴일은 징검다리 휴일이었지만 이번에는 3일 연휴에 이어지는 것이어서 그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며 “남은 기간이 짧아 휴가나 소비 계획을 새로 세우기 어려운 점도 감안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