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손흥민(25·토트넘)이 올해 한국 축구를 가장 빛낸 남자 선수의 영예를 안을까? 대한축구협회(KFA)가 오는 19일 KFA 시상식을 개최하는 가운데 손흥민이 2014년 수상 이후 3년 만에 올해의 남자 선수 타이틀을 되찾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의 선수는 남자의 경우 ‘언론사 50% + 협회 전임지도자 50%’를 반영한 투표로 결정한다. 작년까지 기술위원들이 투표했는데, 올해는 기술발전위원회가 구성되고도 위원들이 채워지지 않아 전임지도자들이 대신 한 표씩을 던지게 됐다. 올해의 여자 선수는 협회의 연령별 여자대표팀 코치진과 여자 실업축구팀 감독들이 투표할 예정이다. 남녀 모두 국내와 해외 리그를 가리지 않고 한국 축구를 빛낸 선수가 대상이다. 이런 점에서 손흥민의 올해의 선수 수상 가능성은 큰 편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손흥민은 지난 5월 2016~2017시즌을 마치면서 시즌 21골을 넣어 ‘차붐’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이 보유하던 역대 한국인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19골)을 넘어섰다. 손흥민은 여세를 몰아 지난달 5
내년 러시아월드컵에서 신태용 호(號)가 차례로 만나게 될 스웨덴과 독일, 멕시코에는 유럽 빅 리그에서 활약하는 우수한 기량의 선수들이 두껍게 포진해있다. 태극전사들이 조별리그를 무사히 통과해 16강 진출에 성공하려면 세 팀에 굳건히 버티고 있는 에이스들을 상대해야 한다. ◇ 즐라탄에게 10번 물려받은 포르스베리 한국 대표팀의 첫 상대인 스웨덴 하면 떠오르는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다. 즐라탄은 이미 지난해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후 월드컵 최종예선에 한 차례도 출전하지 않았지만, 스웨덴 안팎에서는 즐라탄 복귀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웨덴 대표팀을 소개하면서 스웨덴의 스타로 “즐라탄이 출전하면 즐라탄, 출전하지 않는다면 그가 드리운 유령”을 꼽았다. 즐라탄이 뛰든 안 뛰든 상관없이 그만큼 대표팀에 미치는 그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이다. 즐라탄의 복귀가 불투명한 현재 상황에서 스웨덴팀의 에이스로는 즐라탄의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은 에밀 포르스베리(26·라이프치히)를 꼽을 수 있다. NYT도 “확실히 출전하는 선수 가운데 최고의 선수는 포르스베리”라고 말했다. 스웨덴 말뫼를 거쳐 2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8시즌 첫 대회가 8일 베트남에서 막을 올린다. KLPGA 투어 2018시즌 개막전인 효성 챔피언십이 8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호찌민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진다. ▶▶효성 챔피언십 포스터 KLPGA 투어 2018시즌은 이 대회로 문을 연 뒤 약 2개월간 휴식기를 갖고 2018년 3월에 재개할 예정이다. 총 102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는 KLPGA 투어 선수 80명과 베트남 골프협회 소속 등 외국 선수 16명, 추천 선수 6명 등이 우승 상금 1억4천만원을 놓고 경쟁한다. 대회가 열리는 트윈도브스 골프클럽은 2011년 12월에 만들어진 장소로 2013년 베트남 최고의 골프 코스로 뽑혔고, 2015년에도 베트남 언론 등의 투표로 정해진 최고 클럽하우스 상을 받는 등 베트남의 대표적인 명문 코스 가운데 한 곳이다. 대회를 개최하는 효성이 2007년 베트남 법인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에서 KLPGA 투어 대회를 열기로 했다. 2017시즌 KLPGA 투어에 ‘지현 열풍’을 불러일으킨 김지현(26·한화), 김지현(26·롯데), 오지현(21), 이지현(21)이 모두 출전하고 2017시즌 최종전이었던 ADT캡스
각 대륙 프로축구 챔피언스리그 우승팀들이 자웅을 겨루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7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막을 올린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자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남미의 그레미우(브라질), 북중미의 CF파추카(멕시코), 아프리카의 위다드 카사블랑카(모로코), 아시아의 우라와 레즈(일본), 오세아니아의 오클랜드 시티 FC(뉴질랜드)가 참가하고 개최국 자격으로 알자지라가 출전한다. 먼저 7일 오전 2시 아랍에미리트 알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알자지라와 오클랜드 시티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 경기 승자와 우라와 레즈, CF파추카와 위다드 카사블랑카는 2차 플레이오프를 소화한다. 우라와 레즈와 1차 플레이오프 승리 팀 간 경기에서 이긴 팀은 레알 마드리드와 4강에서 만난다. CF파추카와 위다드 카사블랑카 간 2차 플레이오프 승리 팀은 그레미우와 겨룬다. 4강전 승리 팀이 맞붙는 결승전은 17일 오전 2시 아부다비 셰이크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린다./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에 이어 2017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수여되는 발롱도르(Ballon d’Or)까지 품을 수 있을까.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은 4일(이하 현지시간) 올해 발롱도르 시상식이 7일 오후 7시45분 파리 에펠탑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통산 62번째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지난 11월 공개된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등 30명 후보 가운데에서 전 세계 축구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프랑스풋볼은 2010년 FIFA와 통합해 ‘FIFA 발롱도르’를 수여해오다 지난해부터 분리해 시상하고 있다. 가장 유력한 수상후보는 역시 호날두다. 2016~2017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UEFA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프리메가리가 정상에 올려놓은 그는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될 경우 개인 통산 5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12골을 넣어 5년 연속 득점왕이 됐다. 메시는 발롱도르 경쟁에서 호날두에 밀리는 게 사실이나 다른 경쟁자에 비해 월등한 우위를 확보했다. 메시는 특히 2017~2018시즌 라리가에서 맹위를 떨치고 2018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에서 3부리그 팀과 맞붙는다. FA는 4일(이하 현지시간) FA컵 3라운드 대진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축구 3부리그 격인 리그1의 AFC 윔블던과 홈 경기를 가진다. 윔블던은 리그2(4부)에서 2016~2017시즌 처음 리그1에 진입한 팀이다. 토트넘은 지난해 FA컵 4강까지 올랐으나, 첼시에 2-4로 패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손흥민은 지난해 FA컵 8강 밀월과 경기에서 잉글랜드 무대 진출 이후 처음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6-0 완승을 이끌기도 했다. 기성용의 스완지는 원정에서 챔피언십(2부)의 울버햄프턴을 상대한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는 번리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더비 카운티(2부)와 일전을 치른다. 지난해 우승팀 아스널은 노팅엄 포레스트(2부), 준우승팀 첼시는 노리치시티(2부)와 각각 원정 경기를 치른다. 리버풀은 에버턴 만나게 됐다. FA컵 3라운드는 내년 1월 5~7일에 걸쳐 일제히 치러진다./연합뉴스
문무일 검찰총장은 5일 검찰이 진행 중인 '적폐청산 수사'와 관련해 "(국정원 등) 각 부처에서 보내온 사건 중 중요 부분에 대한 수사는 연내에 끝내겠다"고 밝혔다. 문 총장은 이날 오전 대검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사가 기한을 정하기는 어렵지만 올해 안에 주요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정원이 수사의뢰를 결정한 부분은 더 이상 (검찰에) 오지 않는 것으로 정리가 됐다고 보고 받았다"며 "댓글 사건과 사법방해 의혹, 화이트리스트·블랙리스트 의혹 등 수사의 주요 부분이 정리가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 총장은 "(이들 사건 때문에) 헌정중단 사태가 될 정도로 큰 문제가 내포돼 있었고 그걸 정리하는 단계"라면서 "사회 전체가 한 가지 이슈에 너무 매달렸는데, 이런 일이 너무 오래 지속되는 것도 사회발전에 도움이 안 된다는 생각"이라고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사건 전체를 다 (연내에) 마무리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중요 부분이 아닌 나머지와 서두르지 않
'햄버거병'의 원인균으로 알려진 장출혈성 대장균인 O-157균이 검출된 햄버거용 쇠고기 패티 100만개를 포함해 O-157균 등 장출혈성 대장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맥도날드 햄버거용 패티 수천만개가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박종근 부장검사)는 맥도날드에 햄버거 패티를 공급한 M사가 0-157균에 오염됐거나 오염된 우려가 있는 패티를 맥도날드에 대량 공급한 사실을 확인했다. M사는 0-157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키트 검사 결과 O-157균이 검출됐지만,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조작해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맥도날드에 패티 100만개 분량의 쇠고기를 공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DNA를 증폭하는 검사 방식인 PCR(polymerase chain reaction)를 통해 햄버거용 패티 3천만개에서 장출혈성 대장균에서만 배출되는 시가 독소(Shiga toxin)가 검출됐다. PCR 검사는 일종의 간이 검사로, 독소가 검출될 경우 추가 검사를 통해 세균에 오염됐는지를 추가 확진할 필요가 있다. M사는 그런데도 장출혈성 대장균 오염 확진을 위한 추가 배양 검사를 하지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의 4일 전체회의에서는 대법원장의 인사권 제한이 주요 쟁점이었다. 특히 개헌특위에 참여한 일부 자문위원들은 사법평의회를 신설해 인사권을 포함한 사법행정권을 분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다른 자문위원들은 사법평의회가 오히려 사법부의 독립성을 침해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사법평의회는 대법원장 대신 법관 인사와 법원 예산, 사법행정 사무 전반을 결정하는 기구다. 자유한국당 정종섭 의원은 “사법부 관료주의의 핵심은 대법원장 중심의 법원행정처 조직으로, 이는 사법부의 기능을 왜곡하는 것”이라며 “법원행정처를 법원에서 완전히 떼어내 독립 기구화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지만, 다른 대안도 있나”라고 질의했다. 황도수 자문위원은 “현재 문제점이 대법원장이 사법부 수장으로서 행정권까지 모두 행사하고 있다는 데 있다”며 “대법원장의 사법행정권이 판사들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법행정권을 분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면서 사법평의회 설치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반면 여운국 자문위원은 ”사법평의회 구성안을 보면 정치권에서 사법평의회의 다수를 임명하게 돼 있다“며 “사법평의회가 구성된다면 과연 사법권 독립이 보장될 수 있겠는가“라
중국 당국이 베이징(北京)과 산둥(山東) 지역에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하자 중국 대형여행사들이 이를 위한 패키지 상품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4일 관련 업계와 중국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청년여행사는 이달중 한국행 단체관광 패키지 상품 출시를 준비중이며 내년 1월부터 여행상품 판매에 본격 돌입한다. 중국청년여행사가 사실상 중국의 여행산업을 주도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여타 다른 중국 내 여행사들도 유사 상품 판매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중국청년여행사가 한국행 패키지 상품을 판다는 것은 중국인의 한국 단체 관광 금지가 해제됐음을 명시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언급했다. 중국국제여행사는 이달 19일부터 한국 단체관광 상품 출시를 목표로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중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갈등으로 지난 3월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 관광이 중단된 이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중국 단체 관광객 32명이 지난 2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베이징에서 인천공항에 도착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는 이번 중국인의 한국 단체 관광은 하이타오 여행사가 주관한 것으로 지난달 30일 단체 비자를 받아 5일짜리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