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아시아 챔피언 자리를 향해 첫 발걸음을 내디딘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19일 오후 6시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마카오와 경기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 첫 승을 노린다. 대표팀은 동티모르(21일), 베트남(23일)과 한 조에 묶였는데, 3전 전승을 거둬 내년 중국에서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 본선 무대를 밟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사실 U-22 대표팀의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 성인 국가대표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 경질 사태로 인해 뒤늦게 팀을 꾸렸기 때문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용수 전 기술위원장의 사퇴로 지난 6일에야 U-18 대표팀을 이끌던 정정용 감독을 임시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훈련은 8일에 시작했다. U-22 대표팀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일주일뿐이었다. 그러나 정 감독은 차근차근 대회를 준비했다. 지난달까지 손발을 맞췄던 U-20 대표팀 선수들을 대거 뽑았고, 대학리그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한 선수들을 대표팀에 불렀다. 이번 대회는 차출 의무가 없어 프로 선수들을 거의 뽑지 못했지만, 최악의 환경 속에서도 차분하게 대회를 준비했다. U-22 대표팀은 출국 직전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 한 개를 얻어 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안타는 치지 못했다. 추신수는 18일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방문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된 추신수의 타율은 0.247에서 0.244(303타수 74안타)로 떨어졌다. 볼티모어의 한국인 외야수 김현수(29)가 결장한 탓에 한국인 메이저리거 타격 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텍사스는 3안타 빈타에 허덕인 끝에 1-3으로 역전패했다. 1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초 무사 1루에서는 2루수 앞 땅볼로 진루타에 만족했고 5회 초 2사에서 볼넷을 얻어 3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이어갔다. 볼티모어 선발 크리스 틸먼 공략에 실패한 추신수는 8회 초 1사에서 볼티모어의 3번째 투수 마이클 기븐스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은 공·수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황재균은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치른
대한축구협회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특명을 안은 신태용호 총력 지원에 나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2경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8월 31일 이란전과 9월 5일 우즈베키스탄전을 통해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직행 여부가 결정되는 명운을 짊어졌다. 한국 축구가 러시아행 티켓을 따낸다면 9회 연속 본선 진출 쾌거를 달성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나락으로 추락할 수 있다. 위기를 인식한 축구협회는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 경질 후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에 파격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팀 일정상 사흘 훈련 후 이란과 일전을 지휘해야 하는 신태용 감독이 먼저 손을 내밀었다. 애초 8월 28일 모일 예정이던 대표팀을 1주일 앞당겨 소집해달라며 축구협회를 거쳐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긴급 지원’ SOS를 친 것. 신 감독의 요청에 안기헌 축구협회 전무는 구두로 대표팀의 조기 소집에 협조해달라는 의사를 프로연맹에 전달했다.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신 감독이 선임되는 데 앞장섰던 김호곤 축구협회 기술위원장도 지원 사격을 마다치 않았다. 한웅수 프로연맹 사무총장도 “신 감독이 요청했고, 프로 리그도 축구대표팀 성적에 많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란히 ‘큰 소식’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즐라탄과 호날두는 나흘 간격으로 나란히 “곧 큰 뉴스를 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는데, 행선지와 관련된 사안으로 예상된다. 호날두는 1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사무적인 사안을 논의했다. 곧 큰 뉴스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고, 즐라탄은 14일 취재진에게 “곧 큰 발표를 하겠다. 매우 큰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스타의 ‘사전 예고’엔 공통점이 많다. 우선 두 선수 모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관련 있다. 호날두는 최근 스페인 세무 당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받다가 스페인을 떠나겠다고 ‘폭탄선언’을 했는데, 차기 행선지 중 하나로 ‘맨유’가 꼽혔다. 다만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이 “호날두 영입은 불가능하다”라고 선을 그었다.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잔류를 발표할 것이라는 예상에 무게가 실린다. 지난 시즌 맨유에서 활약하다 부상으로 낙마한 뒤 방출된 즐라탄은 맨유 복귀 가능성이 있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다음 시즌 즐라탄 복귀는 가능하다. 문은 열려있다”라고 밝혔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1·미국)가 걷잡을 수 없는 추락을 이어가고 있다. 우즈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1천5위를 기록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지난주 987위보다 18계단 하락한 것으로, 매주 개인 역대 최저 랭킹을 갈아치우고 있다. 메이저 14승을 비롯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79승을 거둔 우즈는 1998년부터 2010년까지 무려 683주 동안 세계 랭킹 1위를 지켰지만 지난 2014년 허리 수술 이후 좀처럼 재기하지 못하고 있다. 부상 이후 우즈의 순위는 2014년 말 32위, 2015년 말 416위, 2016년 말 652위로 수직 하락했다. 세계 랭킹은 지난 2년간의 성적을 바탕으로 집계한다. 우즈는 2016년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18명 출전 선수 중 15위를 차지한 것 이후로 이렇다 할 성적이 없다. 올해 1월 17개월 만에 PGA 투어 복귀전을 치른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컷 탈락했고, 이어 2월에는 유럽프로골프 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1라운드 후 기권했다. 지난 5월 말에는 미국 플로리다 주 자택 인근에서 약물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체포되기도 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청용(29·크리스털 팰리스)이 부상으로 소속팀의 프리시즌 홍콩투어에서 제외됐다. 영국 매체 크로이던 애드버타이저는 18일 “이청용이 부상으로 홍콩투어에서 빠졌다”며 “그는 영국에 남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매체는 “이청용이 이적 문제 때문에 홍콩투어에서 빠진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청용은 지난 13일 구단에서 발표한 25명 프리시즌 홍콩투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홍콩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트로피’ 대회에서 리버풀 등과 맞붙을 예정이다. 방출설에 휩싸인 이청용에겐 입지를 넓힐 좋은 기회였다. 그러나 이청용은 투어 시작 직전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부상의 부위와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청용은 다음달 31일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전과 9월 5일 우즈베키스탄전 출전도 힘들 것으로 보인다. 부상 상태는 차치하더라도 실전 감각 유지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이미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를 선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청용의 팀 내 입지는 더욱 줄어들었다. 이청용은 지난 시즌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한국 남자골프의 새로운 에이스 김시우(22)가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이하 디오픈) 1·2라운드에서 세계랭킹 3위 조던 스피스(미국), 디펜딩 챔피언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맞붙는다. 김시우는 18일 발표된 1·2라운드 조 편성에서 이들과 같은 조에 이름을 올렸다. 이 조의 1라운드 시작 시각은 한국시간 20일 오후 5시47분이다. 디오픈은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장(파70)에서 열린다. 김경태(31)는 데이비드 듀발(미국), 막생 쁘라얏(태국)과 20일 오후 4시14분, 1번 홀에서 티샷한다. 안병훈(25)은 대런 피처드(남아공), 톰 리먼(미국)과 2라운드까지 치른다.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하며 국내 남자골프의 샛별로 떠오른 장이근(24)은 재미교포 김찬(27), 마크 포스터(잉글랜드)와 같은 조에 포함됐다. 이른바 ‘빅4’ 중에는 현재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 4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대결이 성사됐다. 이들은 샬 슈워츨(남아공)과 함께 20일 오후 10시48분 출발한다. 올해 US오픈 챔피언 브룩스 켑카(미국)는 세계랭킹 2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대결한다. 마
롯데백화점은 본점, 수원점, 에비뉴엘 잠실점 ‘다비드컬렉션’ 매장에서 어른을 위한 장난감 ‘피젯 스피너’를 선보인다고 18일 전했다. ‘피젯 스피너’는 단순한 회전을 통해 쾌감을 얻는 중독성 있는 장난감으로 롯데백화점은 총 10여 가지의 피젯 스피너를 선보이며 가격은 4만4천원부터 32만원까지 크기 및 디자인에 따라 다양하다. 사진은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다비드컬렉션 매장에서 모델들이 피젯 스피너를 시연하는 모습./연합뉴스
19년 전 '대구 여대생 성폭행 사망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스리랑카인 K(51)씨에게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 검찰의 재수사 끝에 법의 심판대에 올랐지만, 공소시효와 증거능력 등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에 따라 K씨는 조만간 본국으로 강제 추방된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8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기소된 K씨에 대한 검찰의 상고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K씨의 범행 정황을 증언한 스리랑카인 증인·참고인들의 진술이 "객관적 상황이나 진술 경위에 비춰볼 때 내용의 진실성을 믿기 어렵다"고 밝혔다. K씨는 다른 스리랑카인 공범 2명과 함께 1998년 10월 17일 새벽 대학 축제를 마치고 귀가하던 대학교 1학년생 정모씨를 고속도로 아래 굴다리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범행 15년이 지난 2013년 기소됐다. 정씨는 당시 고속도로에서 25t 덤프트럭에 치여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현장 30여m 떨어진 곳에서 속옷이 발견돼 성폭행이 의심됐지만, 경찰은 단순 교통사고로 결론 내고 수사를 종결했다. 영원히 묻힐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