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팀 훈련 합류 구자철, 무릎 완쾌 2부리그 출전 기성용, 수술무릎 완전회복 전념 권창훈, 디종 연습경기 출전 꾸준 이청용, 팰리스 亞대회 출전예정 황희찬, 2경기 연속 골 주전 꿰 차 장현수·홍정호, 탈 중국 반전 기회 새 닻을 올리는 신태용호 선원들이 힘차게 발을 뻗고 있다. 부상·부진에 시름 하거나 소속 리그의 특수 상황에 몰려 고개를 숙이던 태극 전사들이 비시즌 기간 반전의 계기를 만들고 있다. 부상에 시달리던 손흥민(토트넘)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은 팀 훈련에 합류해 회복 훈련을 소화하거나 연습 경기에 출전하고 있고, 황희찬(잘츠부르크)은 프리시즌 2연속 경기 골로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중국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던 대표팀 수비수들은 리그를 옮겨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대표팀 해외파 선수들이 생기를 되찾는 분위기다. ◇눈에 띄는 회복 속도, 부상선수들의 재기 움직임 = 지난 13일 출국했던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은 시차 적응을 끝내기도 전에 팀 훈련에 합류했다. 손흥민은 15일 영국 런던 엔필드 트레이닝 센터에서 팀 동료들과 첫 훈련을 받았다. 지난달 14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카타르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한국인 ‘맏형’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결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 최지만(26·뉴욕 양키스)은 대타로 나섰지만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고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은 결장했다. 추신수는 16일 미국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방문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1-0으로 승리했다. 추신수의 안타가 결승타였다. 0의 균형은 9회초에야 깨졌다. 추신수는 9회초 1사 2루에서 캔자스시티의 선발투수 대니 더피의 초구 시속 136㎞ 체인지업을 밀어쳐 좌익 선상의 안타를 생산했다. 2루 주자 조이 갈로는 홈을 밟았다. 더피는 추신수한테 적시타를 허용한 뒤 곧바로 마운드에서 강판당했다. 텍사스가 9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경기는 1-0으로 끝났다. 추신수는 1회초에는 1루수 땅볼, 3회초에는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이어 6회초에는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난 뒤 9회초 마침내 천금 같은 적시타를 쳐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2경기를 앞두고 한국의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얻을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안기헌 전무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대표팀의 조기 소집을 구두로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프로연맹은 조만간 협회가 공문으로 정식 신청하면 이사회나 K리그 구단 대표자 회의를 거쳐 조기 소집 수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다음 달 31일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홈경기를 치르는 신태용호는 경기 사흘 전인 8월 28일 대표팀을 소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태용 감독이 새롭게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나서 선수들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사흘 훈련 후 곧바로 이란전을 치를 경우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신태용 감독은 앞서 지난 9일 “축구협회와 프로연맹이 (대표팀 소집을) 1주일 앞당겨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며 조기 소집을 희망했다. 축구협회 기술위원을 겸임하는 황선홍 FC서울 감독과 서정원 수원 블루윙즈 감독도 조기 소집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프로연맹은 일단 구단들의 의사를 수렴해 K리그 클래식 일정 자체를 연기할지 아니면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들을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이 제39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대회에서 인도를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대표팀은 16일 대만 타이베이 허빙 체육관에서 열린 인도와 경기에서 3점 슛 5개를 포함해 22점을 몰아넣은 허웅(상무)의 활약을 앞세워 92-67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외곽 슛으로 인도를 제압했다. 1쿼터에서 공격 리바운드 단 1개에 그치는 등 골 밑 싸움에서 크게 밀렸지만, 허웅이 3점 슛 3개를 터뜨리며 고비를 넘겼다. 대표팀의 ‘양궁 농구’는 2쿼터부터 폭발했다. 3점 슛 10개를 시도했는데, 무려 7개를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특히 이정현(KCC)이 3점 슛 5개를 시도해 4개를 성공했다. 전반까지 50-28로 앞선 대표팀은 3쿼터에서도 3점 슛 7개를 넣었다. 이대성(모비스)이 3점 슛 4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 대표팀은 3쿼터까지 30점 차로 앞서자 4쿼터에서 쿼터에서 후보 선수를 대거 기용하며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17일 오후 6시 이란과 3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16일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순찰구역 결정에 주민 요청을 반영하는 ‘수요자 중심’ 순찰방식을 도입한다. 경찰청은 온·오프라인에서 주민들로부터 순찰 희망시간과 장소 등에 관한 의견을 모아 순찰력을 집중하는 ‘탄력 순찰’ 방식을 운용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지구대·파출소 관할구역 내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 공공기관·아파트 게시판, 학교 등에 지역 상세지도를 설치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순찰 장소와 시간대를 스티커로 표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주민자치위원회, 반상회, 입주자 대표회의 등 주민자치조직과도 접촉해 주민들이 실제로 범죄 발생을 우려하는 장소를 수집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국민제보’의 ‘여성 불안신고’ 페이지에 순찰 희망시간과 장소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관할 경찰서 홈페이지에도 지도를 게시해 주민 의견을 모은다. 경찰은 주민 요청량을 기본 고려사항으로 두고, 112신고건수 등 다른 요소들을 추가로 검토해 매달 순찰 우선순위를 정할 방침이다. 주민 요청은 온라인 지도를 통해 순찰요원들에게도 공유한다. 주민이 요청한 장소가 순찰에서 빠지지 않도록 지구대·파출소뿐 아니라 경찰관기동대도 투입하고, 자율방법대 등 협력단체와도 협조한다. 경찰은 이
검찰이 지난 14일 한국항공우주(KAI)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적폐청산’을 내건 문재인 정부의 대형 사정수사가 본격적으로 개막했다. 수사의 출발점은 방위산업체의 기업 비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이를 지렛대 삼아 앞선 이명박·박근혜 정권 인사들의 권력형 비리로까지 확대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박찬호 부장검사)는 원가조작을 통해 개발비를 빼돌려 챙긴 혐의(사기)와 관련해 KAI의 경남 사천 본사와 서울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문 대통령이 이명박 정권의 대표적 문제 중 하나로 지목해 온 방산비리를 검찰이 처음 정조준했다는 점에서 향후 수사 확대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이던 지난 4월 30일 서울 신촌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이명박 정부에서의 4대강 비리, 방산 비리, 자원외교 비리도 다시 조사해 부정축재 재산이 있다면 환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서 문 대통령 당선 이후 정치권과 법조계 안팎에서는 이들 세 가지 문제를 엮은 이른바 ‘사자방’(4대강 비리, 자원외교 비리, 방산비리)에 대해 대대적인 사정에 나서리라는 관측이 파다했다. 실제 문 대통령은 5월 22일 ‘5호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가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 지원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문건이 발견되면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 일정에 막판 중대 변수로 떠올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재판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8월 2일 사건의 심리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7월 안에 모든 증거조사를 마무리하고 내달 2일 특검의 구형과 변호인의 최종 변론을 들을 예정이다. 이 부회장의 1심 구속 만기가 8월 27일인 점을 고려한 시간표다. 이런 가운데 이전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삼성의 경영권 승계 지원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이는 문서가 발견됐고, 특검팀은 현재 이 자료 중 증거로 쓸 만한 게 있는지 검토 중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누가 문건을 작성했는지, 작성 경위가 어떤지 등 확인할 필요가 있는 자료는 중앙지검으로 인계하고, 그런 필요가 없다고 판단되면 바로 재판부에 증거로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결론은 안 난 상태"라고 덧붙였다. 특검팀이 이번에 발견된 문서를 재판부에 증거로 제출하면 재판부는 우선 그 문서가 '작성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상처받은 체육계를 위로하며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종환 장관은 1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베이징홀에서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체육계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행 전 대한체육회장과 장향숙 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최일홍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전임 체육단체장과 임번장 대한민국 학술원 체육학 회원, 홍양자 전 한국여성체육학회장 등 학계 원로들, 정현숙(1973년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 조혜정(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여자배구 동메달) 씨 등 경기인 출신들이 참석했다. 도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정농단의 한 부분이 체육을 통해 일어난 것에 대해 정부는 반성하고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다시는 체육인들이 상처받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체육계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 장관은 참석자들로부터 체육계 화합 방안과 새 정부 체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그는 아울러 체육인 복지 지원의 근거가 되는 ‘체육인 복지법’ 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은퇴 선수 등 체육인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체육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 톱 클래스’에 도전장을 내민다. 새러 머리(29·캐나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29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리는 ‘2017 P&G 초청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 랭킹 5위의 강호 스웨덴과 맞붙는다. 대표팀 스폰서인 P&G의 후원으로 성사된 이번 경기는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본선을 겨냥해 진정한 ‘세계 톱 클래스’를 경험하며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의 현주소를 점검할 좋은 기회다. 스웨덴은 국제 아이스하키 흐름을 좌지우지하는 전통 6강(캐나다, 미국, 스웨덴, 러시아, 체코, 핀란드)의 일원이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에서 동메달,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0년 밴쿠버와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잇달아 4강에 진출했다. 한국과 함께 2018 평창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본선 조별리그 B그룹에 편성된 스웨덴은 이번 내한 경기에 2017 IIHF 여자 아이스하키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한 선수 19명이 포함된 최정예 전력으로 나선다. 28일과 29일 P&G 초청경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