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 역사 MLB 7명만 돌파 현역중에는 한명도 없는 대기록 홈런타자 몸쪽 견제구 사구 많아 자칫 큰 부상 선수생활 단축 위험 최 “아직까지 크게 안다쳐 다행” 프로야구의 각종 개인 기록 1위는 대부분 영광 또는 불명예 둘 중 하나다. ‘몸에 맞는 공’(사구)은 예외다. 출루한다는 점에서 안타나 볼넷과 다르지 않지만, 자칫 병원 신세를 지고 선수 생활 단축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선수들은 되도록 사구를 피하고 싶어 한다. 이런 사구를 프로 생활을 하며 200번이나 경험한 선수가 있다. SK 와이번스가 자랑하는 홈런 타자 최정(30)이 그 주인공이다. 최정의 통산 200번째 몸맞는 공은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가 맞붙은 1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나왔다. 최정은 팀이 2-1로 앞선 채 맞은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던진 공에 왼쪽 팔뚝을 맞았다. 그는 통증 때문에 잠깐 인상을 찌푸리더니 1루로 가서는 익숙하다는 듯 1루수 정성훈과 웃으며 인사를 나눴다. 최정은 공에 몸을 맞을 때마다 KBO리그 새 기록을 쓰고 있다. 지난해 4월 사구 167개를 기록, 박경완(전 SK&middo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안봉근(51)·이재만(51) 전 청와대 비서관 등 지난해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증인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는 우 전 수석과 안봉근·이재만 전 비서관 등 11명을 국회 증언 및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청문회 불출석)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우 전 수석은 지난 1월 9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의 금융계 인사 관련 증인신문에, 안봉근·이재만 전 비서관은 지난해 12월 7일과 22일 열린 청와대·정부부처 문건 유출 관련 증인신문에 각각 증인으로 출석하라고 통보받고도 정당한 이유 없이 불출석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 외에도 박상진(64) 전 삼성전자 사장이 같은 청문회 중 삼성의 정유라 승마지원과 대가성 의혹 등에 관한 신문에 불참한 혐의로, 박재홍(52) 전 마사회 승마팀 감독이 정유라 특혜 관련 신문에 불출석한 혐의로 각각 기소됐다. 이성한(45) 미르재단 사무총장은 재단 설립과 운영 등에 관한 신문에, 윤전추(38) 전 청와대 행정관은 최순실씨의 청와대 인사개입에 관한 신문에
감사원이 '면세점 감사'에서 롯데가 2015년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부당하게 면세점 사업권을 빼앗겼다고 결론낸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롯데 배제'를 직접 지시한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났다. 롯데 면세점 사업권 박탈에 박 전 대통령이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검찰은 박 전 대통령과 당시 경제 분야 고위 관료들의 직권남용 혐의 성립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나설 전망이다. 12일 사정 당국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2015년 8월 경제수석실에 "면세점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대기업 독과점규제 방안을 마련하라"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아울러 박 전 대통령은 특별지시를 내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경제수석실을 통해 관세청,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 주요 경제 부처에 "롯데에 강한 '워닝'(경고)을 보내라"는 추가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는 2015년 7월의 '1차 면세점 대전'이 끝난 후로, 그해 11월인 '2차 면세점 대전'을 앞둔 시기였다. 롯데의 잠실 월드타워점과
국내에서 살인죄를 저지르고 자국으로 달아난 러시아인이 국제 사법공조를 통해 현지에서 검거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법무부는 지난 2015년 2월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함께 탄 여성을 살해하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러시아 국적 P(37)씨가 러시아 1심 법원에서 최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범행을 저지른 뒤 3월에 러시아로 도주한 P씨는 인터폴 적색수배를 거쳐 이듬해 6월 현지에서 검거됐다. 이에 앞서 법무부는 2014년 5월 러시아 당국에 범죄인 인도를 청구했으나 러시아 대검은 이를 거부했다. 한국과 러시아가 가입된 '범죄인 인도에 관한 유럽협약'은 각국이 자국민 인도를 거절할 수 있으나, 거절할 경우 범죄인에 대한 기소 요청에 응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이에 법무부는 한국에서 제공한 증거 등을 기초로 러시아에서의 직접 수사를 요청했다. 러시아가 이를 받아들여 수사를 개시해 지난해 10월 P씨를 살인 등 혐의로 기소했고, 최근 하바롭스크 법원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법무부와 검찰은 피해자의 부검 결과와 폐쇄회로(CC)TV 자료 등 증거, 유족 진술 등을 러시아 당국에 전달해 재판에 반영하도록 했다.
덜 익은 패티가 든 햄버거를 먹고 '용혈성요독증후군'(HUS)에 걸렸다며 맥도날드를 고소한 피해 어린이는 초기 진료 당시 HUS의 주요 원인인 감염병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 판정 결과는 보건 당국에 보고가 되지 않기 때문에, 역학조사 등 당국이 개입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친 채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 정확한 원인 파악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피해 어린이가 초기 진료를 받은 병원과 관할 보건소를 통해 사건 경위를 파악한 결과, 당시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균과 바이러스 등 감염병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와 별도로 보고가 되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HUS는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출혈성 장염)의 대표적인 합병증이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환자의 10% 이내에서 HUS로 진행한다. 1군 감염병인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이 확인되면 진료기관은 보건소를 통해 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감염병 검사 결과가 음성이어서 보고 대상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다만 균이나 바이러스 검사 결과는 검사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100% 확신할 수 없는 데다, HUS를 일으키는 주요 원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에 반대하는 학생들이 김상곤 교육부 장관과 면담을 요구하며 김 장관이 문제 해결에 나서달라고 주장했다. 서울대 총학생회와 '서울대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철회와 학생 탄압 중단을 위한 시민사회 공동대책회의'는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장관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이들은 "시흥캠퍼스 사업은 국립교육기관인 서울대가 공공적 책무를 저버린 사업"이라며 "사업 계획안에 수많은 영리시설 유치와 상업적인 계획이 포함돼 교육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저버리고 돈벌이에만 매진하고자 했던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생들은 "점거농성 해제를 감수하며 대학 당국과 협의회 발족에 합의했지만, 여전히 대학 당국은 사업의 타당성과 문제점에 대해 논의할 의사가 없어 보인다"며 "김 장관이 나서 사업과 관련된 문제와 의혹을 밝히고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총학생회는 전날 학교 측과 '서울대 시흥캠퍼스 관련 문제 해결과 신뢰회복을 위한 협의회'를 발족하기로 합의하고, 본관 점거농성을 해제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씨와 이준서(이상 구속) 전 최고위원을 12일 동시에 소환해 조사 중이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강정석 부장검사)는 이 전 최고위원을 구속 12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2시께 청사로 불러들였다. 검찰은 이씨도 같은 시각에 소환했다. 소환 시각 20여분 전 호송차를 타고 도착한 두 사람은 '윗선이 누구냐', '당에서 시킨 일이 있었나' 등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곧바로 청사로 들어갔다. 조작을 실행한 이씨에 이어 그와 국민의당 '윗선' 사이의 연결고리로 의심받는 이 전 최고위원의 신병까지 확보한 검찰은 조작 범행과 관련한 조사 내용을 보완하면서 이를 토대로 윗선의 존재 여부 규명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은 그동안 조사한 내용을 정리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을 상대로 대선 당시 공명선거추진단에 조작된 제보를 넘긴 자세한 경위도 캐물어 당 지휘부가 허위사실을 알았거나 묵인했을 가능성 등 '부실검증' 관련성을
대한장애인체육회가 ㈜게임원커뮤니케이션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각종 경기 분석 자료를 구축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1일 “이날 이천훈련원에서 게임원과 협회 가맹단체 홈페이지 구축과 기록분석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게임원은 MOU 체결에 따라 약 1억6천만원 상당의 가맹단체 홈페이지를 무상으로 제작 지원하기로 했다. 게임원은 야구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각종 대회 경기기록, 통계자료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홈페이지에서 생산되는 관련 자료와 기록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올해를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나는 ‘홈런왕’ 이승엽(41·삼성)이 올스타전 홈런 타이틀까지 정복에 나선다. 1995년 프로에 데뷔한 이승엽은 KBO 정규시즌 통산 459개의 홈런으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마지막 시즌인 올해도 전반기에만 홈런 16개로 팀에서 다린 러프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린다. 홈런에 관한 기록을 두루 섭렵한 이승엽은 이제 올스타 홈런왕에까지 도전한다.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은 이승엽의 안방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15일에 열린다. 이승엽은 올스타전 개인 통산 홈런 3개를 기록 중이다. 이 부문 1위는 김용희(롯데)와 양준혁(삼성)·홍성흔(두산)이 보유한 4개다. 더불어 이승엽은 올스타전 최고령 베스트 출전 달성도 눈앞에 뒀다. 올스타전이 열리는 날짜 기준 40세 10개월 27일인 이승엽은 2000년 올스타전에서 매직리그 선발투수로 나선 김용수(LG·40세 2개월 21일)를 넘어설 예정이다. 감독추천선수를 포함한 최고령 선수는 2010년 올스타전 당시 41세 1개월 28일이었던 양준혁이다. 이승엽은 2011년 이병규(LG)가 만 37세로 세운 최고령 MVP까지 넘본다. 이정후(넥센)는 타자 최연소 베스트로 출전을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오른쪽)가 11일 오후 국회 정론관 앞에서 다음 기자회견 차례인 학교비정규직노조 관계자들을 만나 자신의 파업노동자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