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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허재호, 허웅 22득점 앞세워 인도 대파

월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1쿼터 골 밑 싸움서 고전 후
2쿼터부터 3점슛 폭발 92-67 승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이 제39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대회에서 인도를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대표팀은 16일 대만 타이베이 허빙 체육관에서 열린 인도와 경기에서 3점 슛 5개를 포함해 22점을 몰아넣은 허웅(상무)의 활약을 앞세워 92-67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외곽 슛으로 인도를 제압했다.

1쿼터에서 공격 리바운드 단 1개에 그치는 등 골 밑 싸움에서 크게 밀렸지만, 허웅이 3점 슛 3개를 터뜨리며 고비를 넘겼다.

대표팀의 ‘양궁 농구’는 2쿼터부터 폭발했다.

3점 슛 10개를 시도했는데, 무려 7개를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특히 이정현(KCC)이 3점 슛 5개를 시도해 4개를 성공했다.

전반까지 50-28로 앞선 대표팀은 3쿼터에서도 3점 슛 7개를 넣었다. 이대성(모비스)이 3점 슛 4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

대표팀은 3쿼터까지 30점 차로 앞서자 4쿼터에서 쿼터에서 후보 선수를 대거 기용하며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17일 오후 6시 이란과 3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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