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3 농구가 2020년 도쿄올림픽 추가종목으로 채택될 전망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최근 내부 검토 결과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추천한 60여 개 종목 가운데 농구에 3대3경기를 세부종목으로 추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7일 알려졌다. 3대3 농구의 채택 여부는 9일 스위스 로잔 IOC 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된다. IOC가 지난 2014년 12월 중·장기개혁 플랜 ‘올림픽 어젠다 2020’을 채택, 개최도시가 추가 종목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추천한 3대3경기가 집행위를 통과하면 농구는 참가선수 96명으로 출전쿼터를 늘릴 수 있게 된다. 코트를 반으로 잘라 ‘하프코트’에서 진행되는 이 경기는 애초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당시 치러질 듯했으나 리우조직위원회가 다른 정식종목 준비에 허덕이는 바람에 제동이 걸렸다. 패트릭 바우만 국제농구연맹(FIBA) 사무총장은 최근 AP통신과 인터뷰에서 “가장 뛰어난 도시형 팀 경기는 3대3 거리농구”라며 3대3농구의 집행위 통과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3대3경기에 남녀 각 1개씩의 금메달을 예상하고 있다. 스케이트보드과 스포츠클라이밍은 지난해 도쿄올림픽
국내에서 열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이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한국 대표팀은 16강에서 포르투갈에 덜미를 잡혀 탈락했지만, 전통의 강호 이탈리아, 잉글랜드, 우루과이와 자국의 희망으로 떠오른 베네수엘라가 4강에 진출해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4강 대진은 유럽 팀과 남미 팀끼리 묶여 결승전은 자연스럽게 유럽 대 남미의 구도로 펼쳐질 예정이다. 우루과이와 베네수엘라는 8일 오후 5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고, 이탈리아와 잉글랜드는 같은 날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탈리아 vs 잉글랜드 ‘전통의 강호가 만났다’ 이탈리아는 성인 월드컵에서 우승 경험이 있지만, 유독 U-20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었다. 4강 진출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조별리그 성적은 썩 좋지 않았다. D조에서 우루과이에 0-1로 패했고, 일본과도 2-2로 비기는 등 1승1무1패 조 2위로 간신히 16강에 진출했다. 토너먼트에서도 턱걸이 승리로 준결승 티켓을 잡았다. 프랑스와 16강전에선 2-1로 이겼고 잠비아와 8강전에서도 3-2로 신승했다. 특히 잠비아전에선 1-2
카타르와 월드컵 최종예선을 준비 중인 한국 축구대표팀이 8일 새벽 이라크와 평가전을 가진다.◀관련기사 15면 장소는 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마 지역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이다. 두바이에서 1시간가량 떨어져 있다. 아랍에미리트에서는 다소 외진 곳이어서 관중 없는 평가전이 예상됐다. 그러나 그렇지 않을 것 같다. 이 지역에는 쉐이크 칼리파라는 왕립 병원이 있다. 인근 지역에서는 가장 큰 병원이다. 이 병원에 의사 등 200명이 넘는 한국인이 근무한다. 이들 대부분이 이라크와 평가전을 관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쉐이크 칼리파 병원은 서울대병원이 통째로 위탁경영을 하는 곳이다. 의료 수출의 하나로 2014년 9월부터 서울대병원이 이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해 200명이 넘는 직원들이 한국에서 이곳으로 파견을 왔다. 현지 직원까지 합치면 전체 직원은 이보다 훨씬 많다. 이들은 대부분 가족이 함께 나와 있다. 위탁경영 계약 기간이 5년이어서 장기간 한국을 떠나 있어야 하는 탓이다. 가족들까지 합치면 이 지역에 사는 한국인 숫자는 500명에 달한다고 한다. 병원에서 경기장까지는 30㎞ 정도가 되지만, 거의 신호가 없기 때문에 20분 정도면 충분히
앞으로 대통령으로부터 훈·포장을 받을 경우 수상자 뿐만 아니라 가족도 함께 받게 된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6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대통령이 참석하는 국가행사와 관련해 의전 절차를 개선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훈·포장 수여 시 기존에는 수상자만 무대에 나가 수령했으나, 새 의전 절차에선 가족과 함께 수령한다”며 “한 사람이 훈포장을 받으려면 공로를 세우는 과정에 가족의 헌신도 함께 따르므로 앞으로 모든 국가행사에서 가족을 함께 무대에 올려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대통령 행사 시작 때 통상 장관 등 내빈이 대통령을 맞이했으나 앞으로는 대통령과 해당 행사에서 상징성을 띤 인사들이 함께 입장하게 된다고 박 대변인은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 나라의 주인은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이고 해당 행사를 여는 것도 그분들의 뜻을 기리고 축하·애도하기 위한 자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에서는 피우진 보훈처장과 김
보은 단오장사 씨름대회서 이만기 이후 32년만에 도전 결승전서 1-3 져 ‘꽃가마’ 실패 20세 젊은 피 파워 중점 보완 올 추석대회때 백두장사 재도전 20차례 우승 스승 따라잡기 나서 “(이태현) 교수님이 제 롤모델이다. 큰 꿈을 갖고 목표를 향해 전진하다 보면 교수님의 대기록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영광스러운 ‘제2의 이태현’이라는 호칭이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다.” 32년 만의 ‘대학생 백두장사’ 탄생이 아깝게 좌절됐던 장성우(20·용인대)는 실패를 거울 삼아 모래판의 최강자 자리에 설 수 있도록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6일 밝혔다. 장성우는 지난 2일 끝난 보은 단오장사 씨름대회 때 백두장사(145㎏급) 결정전에 진출했지만 손명호(경북 의성군청)에게 1-3으로 져 꽃가마의 주인이 되지 못했다. 소속팀으로 복귀해 담금질을 다시 시작한 장성우는 32년 만의 백두장사 등극 실패의 아쉬움을 잊지 못하고 있다. 만약 손명호를 꺾고 우승했다면 1985년 이만기 이후 32년 만에 대학생 선수로 모래판을 평정하는 새 역사를 쓸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장성
대표팀 실전감각 높이기 최우선 지동원·황희찬·손흥민·남태희 등 가능한 많은 선수 투입 활용 점검 중동 전통 강호와 예비 경기통해 카타르전 필승 비책 마련 기대감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8일 새벽 2시 이라크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마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14일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직행을 위해 카타르전에 대비한 모의고사다. 한국은 현재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에서 4승1무2패(승점 13점)로 이란(승점 17점)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우즈베키스탄(승점 12점)에는 승점 1점차로 쫓기고 있다. 앞으로 남은 경기는 3경기. 본선 직행을 위해서는 카타르전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은 이를 위해 지난 3일 카타르 인근 아랍에미리트에 일찌감치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현지 적응 훈련을 해왔다. 이어 이라크와 평가전을 통해 카타르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라크는 현재 최종예선 B조에서 1승1무5패(승점 4점)로 6개 팀 중 5위다. 3위 호주(승점 13점)와도 승점이 9점 차이가 나면서 플레이오프를
워싱턴전 선발 7피안타 4실점 사4구는 0… 7회말 타석때 교체 다저스 2-4 패전 멍에 썼지만 선발로테이션 잔류경쟁 가산점 황재균, 4타수 3안타 3타점 활약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워싱턴 내셔널스의 강타선에 맞서 패전의 멍에를 썼지만 올 시즌 최다 이닝과 투구 수를 기록하며 ‘이닝 이터’로서의 모습을 찾아갔다. 류현진은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한 7안타를 내주고 4실점 했다. 102개의 공을 던져 사4구는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고 삼진 4개를 잡았다. 7이닝과 투구 수 102개는 류현진의 올 시즌 최다 이닝과 투구 수다. 종전은 6이닝과 101개가 최다였다. 류현진이 7이닝 이상 던진 것은 어깨 수술 이전인 2014년 9월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7이닝 1실점) 이후 1천9일만이다. 선발 로테이션 재진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 중인 류현진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다저스가 2-4로 끌려가던 7회말 1사 1루에서 자신의 타석 때 대타 야스마니 그란달과 교체됐다. 결국 다저스가 그대로 2-4로 져 류현진이
8일 예정된 이라크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아랍에미리트(UAE) 라스알카이마에서 전지훈련 중인 축구대표팀이 아랍권 7개국의 ‘카타르와 단교’ 선언으로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커졌다.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지역의 국가들이 카타르와의 단교 조치의 하나로 카타르를 오가는 항공편과 선박의 왕래를 보류했기 때문이다. 8일 새벽 2시 UAE 라스알카이마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친선경기를 치르는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3시30분 카타르항공을 이용해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가 열리는 카타르 도하로 이동할 예정이다. 하지만 카타르항공이 취항 금지대상에 포함되는 한편 UAE와 카타르를 왕복하는 항공편을 취소하면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불똥이 튀게 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도 카타르 단교 선언에 포함된 국가여서 대표팀이 카타르로 들어가는 항공편을 이용할 수 없게 됐다”면서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상황을 지켜보는 한편 최악의 경우 오만 등을 경유한 대체 항공편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슈틸리케호는 10일 오후 카타르 도하로 이동해 이틀 정도 현지 적응훈련을 한 뒤 한국 시간으로 14일 새벽 4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여자골프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리디아 고는 5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8.37점을 얻어 8.36점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을 0.01점 차로 앞서 1위를 지켰다. 2015년 10월부터 세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리디아 고는 이로써 85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 1위를 이어갔다. 원래는 쭈타누깐이 이번 주 세계 랭킹부터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5일 끝난 숍라이트 클래식 대회에 앞서 “이번 대회 결과로 쭈타누깐 또는 유소연이 1위가 되고 리디아 고는 무조건 1위 자리에서 내려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LPGA 투어는 6일 “2015년 매뉴라이프 클래식 결과를 세계 랭킹 산정 결과에서 제외했어야 했는데 그 부분에 착오가 있었다”며 이번 주 세계 랭킹 전망이 잘못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리디아 고가 간발의 차로 세계 1위를 유지했으며 2위 쭈타누깐, 유소연은 8.11점으로 3위에서 변함이 없게 됐다./연합뉴스
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핀란드를 맞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2그룹 잔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랭킹 22위)은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2그룹 1주차 A조 3차전에서 핀란드(17위)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24-26 25-21 25-23 22-25 15-13)로 제압했다. 1차전에서 체코를 3-2로 꺾고 2차전에서 슬로베니아에 1-3으로 패한 한국은 이로써 월드리그 1주차를 2승 1패(승점 4점)로 마쳤다. 핀란드와 역대 상대 전적은 4승 9패가 됐다. 핀란드는 이번 대회 3전 전패(승점 1점)를 기록했다. 월드리그에는 1그룹부터 3그룹까지 12개 팀씩 총 36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이달 3주 동안 2그룹 소속 팀과 9경기를 치른다. 2그룹 최하위는 3그룹으로 강등된다. 한국은 지난해 2그룹에서 6연패 뒤 마지막 서울 라운드에서 극적으로 3연승을 거둬 2그룹 잔류에 성공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에는 첫 서울 라운드에서 2승을 거두며 2그룹 잔류 목표를 향해 순항했다. 한국은 다음 주에는 일본 다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