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은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1주기인 28일 “사고대책 마련에 초당적으로 협력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비정규직이 차별받지 않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고인의 못다 이룬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야당과의 협의 하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김명연 수석대변인도 “노동시장에 대한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치권과 관련된 모든 이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다만,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일자리 공약은 비정규직을 비롯한 일자리 문제의 대책이 될 수 없다”며 “민주당은 (구의역 사고와 관련해) 자당 소속인 박원순 서울시장의 책임을 묻는 데 매우 소극적인 모습이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국민의당은 구의역 사고 관련 법안의 국회통과를 강조했다. 김유정 대변인은 “초당적 협력과 협치가 가장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일”이라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와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오신환 대변인은 “김 군이 맡았던 외주 용역은 지금은 직영화를 통해 처우가 일부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가 1년 중 가장 가까워진 27일 달이 크게 보이는 ‘슈퍼문’ 현상으로 인천 해안지역의 조위(조석 관측기준 면에서 해수면까지 높이차)가 한때 ‘주의’ 단계를 넘어섰다.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7분쯤 인천 해안의 조위는 951㎝로 ‘주의’ 단계였다. 이 지역 조위는 점차 떨어져다가 오후 들어 다시 상승해 이날 오후 6시 2분께 849㎝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8시 30분 현재 인천 해안 조위는 517㎝로 다시 하강한 상태다. 소방당국에 접수된 침수피해 신고는 한 건도 없었지만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내 일부 가게에는 하수가 역류해 다소 물이 차기도 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조위 수준에 따라 관심(915㎝ 이상), 주의(935㎝ 이상), 경계(967㎝ 이상), 위험(1천㎝ 이상) 등 4단계로 분류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28일까지 슈퍼문의 영향으로 인천지역의 조위가 주의 단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침수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연합뉴스
영·독리그 손흥민 등 12명 참가 FIFA A매치데이 아닌 기간 합숙훈련 제한 따라 임시 조치 내달 3일 출국 나머지 선수 합류 8일 두바이서 이라크와 평가전 10일 카타르와 최종예선 8차전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 원정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오는 29일부터 조기 담금질에 들어간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 오전 10시30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다시 모인다. 이번 소집에는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24명 가운데 딱 절반인 12명만 참가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 시티),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과 독일 분데스리가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카타르 리그의 한국영(알 가라파) 등 해외파 5명이 소집 훈련을 시작한다. 국내 K리거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일정이 남아 있는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를 뺀 7명이다. 2년 4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이근호(강원)와 이재성, 최철순, 김진수(이상 전북), 곽태휘(서울), 김창수(울산), 조현우(대구)이다. 대표팀에 뽑힌 일본 J리그 소속의 골키퍼 권순태(가시마),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
A조 2위 한국, C조 2위와 16강전 이란 선호했지만 포르투갈 만나 U-20대표팀 38년동안 3무4패 이승우 빠진 1월 대결선 1-1비겨 바르샤 듀오·조영욱 삼각편대 화끈한 득점쇼·필승 자신감 ‘4강 신화 재현’에 도전하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지난 38년 동안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난적’ 포르투갈을 상대로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포르투갈과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에서 맞붙는다.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1, 2차전에서 2연승으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 주전급 선수들의 체력 안배 차원에서 잉글랜드와 3차전에 ‘바르사 듀오’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와 백승호(바르셀로나B)를 교체멤버로 뺐다. 신태용 감독은 공격수 하승운(연세대)과 수비수 이정문(연세대)에게 선발 기회를 줬지만 결국 0-1로 패했다. A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한국의 16강전 상대는 C조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한 포르투갈로 정해졌다. 포르투갈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지난 3월 잠비아 초청경기서 목뼈부상 ‘10초 기적’ 위기 넘겨 한 경기만 결장 재활 성공 출장 안정적 수비 감독 신임 두터워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주축 수비수 정태욱(아주대)이 신태용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이후 ‘최다시간 출전’ 기록을 이어갔다. 정태욱은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A조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풀타임으로 뛰었다. 이로써 정태욱은 신태용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치른 9차례의 평가전에서 가장 많은 622분을 뛴 데 이어 U-20 월드컵 3경기 출전시간 270분을 합쳐 892분을 소화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태욱은 지난 1월 포르투갈 전지훈련 때 4차례 평가전에 모두 뛰었지만, 지난 3월 4개국 초청대회 때 잠비아와 경기에서 헤딩 경합 중 목뼈 부상 여파로 에콰도르와 경기에는 결장했다. 당시 ‘10초 기적’으로 불리는 빠른 응급처치 덕에 위기 순간을 넘기고 재활에 성공한 정태욱은 이달 중순 우루과이, 세네갈과 평가전에 복귀하면서 신 감독 체제에서 대표로 발탁된 전체 선수 중 가장 많은 출전시간을 기록했다. 정태욱은
아스널의 우승으로 2016~2017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대회가 막을 내린 가운데, 손흥민(토트넘)이 이 대회 득점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올 시즌 FA컵에서 6골 1도움을 기록해 애슈턴 커존의 아담 모르간(6골)과 최다 득점 공동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5골을 넣은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시티) 등 총 5명이 이름을 올렸다. FA컵 대회에서 아시아 선수가 득점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FA컵은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하부리그 다수의 팀이 참가해 팀 간 전력 차가 크다. 그래서 득점의 무게감이 다른 대회에 비해 그리 무겁진 않다. 득점왕을 별도로 시상하지 않는 이유다. 그러나 140년이 넘는 대회에서 득점 1위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손흥민과 한국 축구엔 큰 의미가 있다. 손흥민은 1월 9일 애스턴 빌라와 FA컵 홈경기에서 이 대회 첫 골을 신고했고 1월 29일 위컴비와 홈경기에서 2골, 3월 13일 밀월과 홈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었다.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2회 수상, 아시아 선수 유럽 무대 최다 골(21득점) 등 갖가지 역사를 새로 쓴 손흥민이 또 다른 기록을 써냈다. 올 시즌 소속팀의 모든 일정을 마친 손흥민은 29일 파주 축구
지난 27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아동학대 예방 연합 캠페인 행사를 찾은 어린이와 부모들이 비눗방울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연합뉴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카타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 앞서 모의고사를 치를 시간과 장소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현지 시간으로 7일 밤 9시(한국시간 8일 오전 2시) 아랍에미리트(UAE) 라스알카이마의 에미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평가전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에미리츠클럽 스타디움은 관중 5천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현재 UAE 프로축구팀인 에미리츠클럽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라크와 평가전 장소는 경기가 무슬림(이슬람교도)의 단식 성월인 ‘라마단’ 기간에 열리는 바람에 행정적 절차가 늦어지면서 확정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이라크축구협회는 이달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 때 ‘평가전 장소를 자국 수도인 바그다드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대한축구협회는 이라크 정국 상황이 우리 선수단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어 중립 장소인 UAE를 고수했다. 한편 29일 소집되는 슈틸리케호는 다음 달 3일 출국해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른다. 카타르와 월드컵 최종예선은 현지 시간으로 같은 달 13일 밤 10시(한국시간 14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 선진화를 위한 법·제도적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중앙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체육 단체 재정자립과 행정자율, 체육인 일자리 창출, 스포츠 자원의 효율적 배치를 위한 관련 법 분석 등 법률적인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연기영 동국대 교수, 손석정 남서울대 교수, 주종미 호서대 교수, 김은경 한국외대 교수, 김용섭 전북대 교수, 원영신 연세대 교수, 정영재 중앙일보 선임기자 등이 발표 및 토론을 한다. 체육회는 이날 발제 내용과 현장 의견 등을 종합해 국민체육진흥법 등 관련 법률 개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고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체계 개선의 당위성에 관한 홍보 활동과 체육인 100만 명 입법서명운동도 시작할 예정이다./연합뉴스
2심에서도 징역형을 받은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에 대해 미국 현지 언론이 처음으로 ‘방출’을 언급했다.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시티 페이퍼는 25일 올해 피츠버그 구단 성적을 중간평가하면서 강정호에 대해 “방출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했다. 이제까지 현지 언론은 이번 시즌 강정호가 메이저리그에서 뛰기 어렵다는 제한적인 표현만 썼다. 강정호와 피츠버그의 계약은 2018년 까지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삼성역 사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나 재판에 넘겨졌다. 검사는 최초에 벌금 1천500만원에 기소했지만, 법원은 중대한 사안이라고 판단해 정식 재판을 열어 강정호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강정호는 미국 취업비자를 발급받지 못했다. 항소심에서도 재판부가 원심을 유지해 메이저리그 복귀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피츠버그 구단은 처음 강정호의 음주 사고 소식이 알려졌을 때 피칭 머신을 보내주기까지 했지만, 최근 그에게 지급하지 않은 연봉을 활용해 대체 선수 영입에 쓸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미국 정부에서 강정호에게 비자를 발급해주지 않는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