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등 참석자들이 18일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부르고 있다. /연합뉴스
2017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를 통해 첫 시험대에 오른다. 1991년에 시작해 올해로 28회를 맞는 월드리그는 6월 2일 개막한다. 지난해 극적으로 2그룹에 잔류한 한국은 홈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대회 첫 주를 치른다. 6월 2일 오후 7시 체코와 첫 경기를 치르고, 3일 오후 1시 슬로베니아, 4일 오후 2시30분 핀란드와 맞붙는다. 이후 일본 다카사키로 건너가 슬로베니아(9일), 터키(10일), 일본(11일)과 차례대로 격돌한다. 3주차에는 네덜란드 원정길에 오른다. 한국은 네덜란드(17일), 체코(18일), 슬로바키아(18일)과 마지막 3경기를 치른다. 2그룹 결선라운드는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다. 그룹 상위 3팀과 개최국 호주가 출전해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1그룹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총 12개 팀이 경쟁하지만, 팀당 9경기만 치러 예선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체코, 슬로베니아와는 두 경기씩 치르지만, 중국, 터키, 호주, 포르투갈과는 맞붙지 않는다. 대진은 국제배구연맹(FIVB)이 예선 개최지와 이동 등을 고려해 짰다. 한국의 현실적인 목표는 2그룹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거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 선수가 항소심에서도 마찬가지 결과를 선고받았다. 이에 따라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강정호의 선수 생활에도 막대한 영향이 불가피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김종문 부장판사)는 18일 강정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야구에서 합의 판정인 경우도 첫 번째 판정을 비디오 판독해서 그게 불분명하다면 원칙적으로 1심의 판정을 존중하는 걸로 안다”며 “이 사건도 여러 양형 조건 등을 종합하면 1심의 판단이 재량의 합리적 한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유리한 사정들은 이미 1심에서 양형에 반영됐다”며 “음주 운전으로 두 차례 벌금형의 처벌을 받고도 다시 음주 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그대로 도주한 점 등 불리한 정상이 있는 만큼 1심의 형이 무겁다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2일 혈중알코올농도 0.084% 상태로 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비정규직 정규직화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제대로 된 인천공항 정규직화 대책회의’ 발족 및 입장 발표 기자회견이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막전에서 한국과 맞붙을 아프리카의 다크호스 기니에서는 해외파 선수들이 경계 대상으로 꼽힌다. 기니는 이번 대회 최종명단 21명 중 해외파 6명을 포함시켰다. 기니는 1979년 이 대회 조별리그에서 무득점 10실점으로 3패를 당한 뒤 38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이번 대회 기니에는 2015년 17세 이하(U-17) 칠레월드컵 등을 통해 국제대회 경험을 쌓고 해외 팀에서 뛰고있는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또 이번 대회 아프리카 지역 예선을 3위로 통과한 만큼 만만히 볼 수 없다는 평가도 나온다. 우선 FC아로카(포르투갈)의 모를라예 실라, FC비젤라(포르투갈)의 나비 반구라가 경계대상으로 거론된다. 실라는 U-17 칠레월드컵 브라질전에서, 반구라는 잉글랜드전에서 각각 골맛을 봤다. 이들과 공격수 SC 바스티아(프랑스)의 줄스 케이타, 미드필더 FC아로카의 알세니 수마 등은 U-17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한 경험이 있다. U-17 월드컵 당시 대표팀을 이끌었던 최진철 감독은 기니 공격진에 대해 “생각보다 빨랐다”면서 “스피드를 이용한 드리블을 잘했다. 그 스피드에 선수들이 당황하며 어
u-20월드컵 색다른 관전포인트 20일 우리나라에서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16년 만에 두 자릿수 득점왕이 나올지 여부다. 1977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단 두 명에게만 두 자릿수 득점을 허용했다. 아다일톤 마르틴스 볼산(브라질)과 하비에르 사비올라(아르헨티나)가 그 주인공이다. 볼산은 1997년 말레이시아 대회에서 10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당시로는 첫 두자릿 수 득점왕이었다. 참가국이 16개팀에서 24개팀으로 늘어나면서 경기 수가 늘어난 탓도 있지만, 당시 볼산의 득점력은 폭발적이었다. 브라질은 1997년 대회 8강에서 탈락했다. 8강까지 치른 경기는 단 5경기, 볼산은 경기당 평균 2골을 터뜨린 것이다. 한국도 볼산에 생각하기 싫은 희생양이 됐다. 브라질과 한국은 같은 조에 속했고 조별리그 3차전에서 대결했다. 10-3이라는 엄청난 스코어로 브라질에 패했다. 이 경기에서 볼산은 무려 6골을 집어넣었다. 그것도 단 39분 만이었다. 볼산은 앞서 프랑스와 1차전에서 1골(3-0 승), 남아공과 2차전에서는 2골(2-0 승)을 넣은 상황이었다. 브라질은 3일 후 열린 벨기에와 16강에
어깨수술후 저하된 구속 영향 1승5패·평균자책점 4.99 ‘고전’ 더이상 대량 실점땐 선발아웃 위기 가장 효과적 대체 무기는 체인지업 속도 오르고 낙차 줄어 무뎌진 구위 오늘 마이애미戰 예전 위력 찾아야 위기의 ‘괴물 투수’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다시 한 번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이번 시즌 류현진은 6경기 1승 5패 30⅔이닝 평균자책점 4.99로 인상적인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5경기 이상 등판한 다저스 선발투수 중 마에다 겐타(5.03)에 이어 두 번째로 평균자책점이 나쁘다. 그나마 마에다는 최근 등판인 11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8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해 류현진의 위기감은 더욱 크다. 올해 류현진이 고전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구위가 예전만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속구 구위 저하가 가장 큰 문제다. 2015년 5월 왼쪽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예전만한 구위가 나오지 않는다. 2013년과 2014년 류현진의 속구 평균 구속은 91.3마일(시속 146.9㎞)이었지만, 올해 7경기에서는 89.95마일(
한국과 일본 대학농구 선발팀 친선 경기인 이상백배 한일 대학선발대회가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 농구 발전에 기여한 고(故) 이상백 박사의 뜻을 기리고자 1978년 창설된 이 대회는 양국 대학농구 선수들이 해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친선 교류의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40회를 맞이하는 올해에는 2008년 중단된 여자부 경기가 부활해 남녀부 경기가 함께 펼쳐진다. 남자부 이상윤 상명대 감독, 여자부 김태유 단국대 감독이 한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남자 대표로는 허훈(연세대), 김낙현(고려대), 김국찬(중앙대), 하도현(단국대) 등이 선발됐다. 19일 오후 4시 여자부, 6시 남자부 1차전 경기가 열리며 21일까지 총 남녀부 세 경기씩 펼쳐진다. /연합뉴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해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18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의 타율은 0.260(123타수 32안타)으로 올라갔다. 그는 시즌 4홈런 17타점 19득점을 수확했다. 더불어 출루율 0.370으로 ‘출루 장인’다운 모습을 뽐내며 ‘톱타자’가 제일 잘 어울리는 옷이라는 걸 입증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잭 에플린의 4구를 때려 우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1-0으로 앞선 2회 무사 1, 3루에서는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한 추신수는 3회 2사 2, 3루에서 다시 우익수 앞 안타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와 동시에 2타점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5회 네 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로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7회 무사 1, 2루에서는 병살타로 물러나며 타점 추가 기회를 놓쳤다. 텍사스
유벤투스가 이탈리아축구협회(FA)컵 정상에 오르며 창단 첫 트레블 달성에 다가섰다. 유벤투스는 18일 오전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치오와 2016~2017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창단 첫 트레블(리그·FA컵·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달성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유벤투스는 세리에A에서 두 경기를 남겨놓고 1위(승점 85점)를 달리며 6연패를 바라보고 있다. 2위 AS로마와는 승점 4차이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결승에 올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유벤투스는 이날 전반 12분 알렉스 산드로의 패스를 이어받은 다니 알베스의 오른발 슈팅으로 1-0으로 앞섰다. 전반 24분에는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골대 앞에서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면서 2-0을 만들었다. 유벤투스는 이후 라치오의 반격을 잘 막아내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