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시행하는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에서 각 팀의 1∼2년 차 유망주 선수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KBO는 18일 오전 서울 KBO 회의실에서 2017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2차 드래프트 수정안을 논의했다. 구단별 보호선수는 40명을 유지한다. 각 구단이 유망주를 보호할 수 있도록 1∼2년 차 선수는 지명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2016년 이후 입단한 소속 선수와 육성 선수가 여기에 해당한다. 또 군 보류 선수를 지명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연차 구분 없이 소속 선수와 육성 선수만을 지명 대상으로 했다. 한 구단에서 지명해 영입할 수 있는 인원은 기존 5명에서 4명으로 줄었다. 지명 순서도 각 라운드 모두 직전 시즌 성적의 역순으로 변경했다. 직전 시즌 성적이 같으면, 전년도 성적의 하위 팀이 우선 지명권을 가진다. 기존에는 홀수라운드는 직전 시즌 성적의 역순으로, 짝수라운드는 직전 시즌 성적순으로 지명했다. 2차 드래프트는 각 구단의 전력 강화와 KBO 리그 출장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2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KBO 이사회는 포스트시즌 분배금 규정도 개정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한 팀도 분배금을 가져갈
최고 권위의 배드민턴 대회인 전영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정상에 오른 여자복식 장예나(28·김천시청)-이소희(23·인천공항공사)가 2017 MBN 여성스포츠대상 3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장예나-이소희는 18일 서울 중구 필동 매경미디어그룹 사옥에서 열린 월간 MVP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장예나-이소희는 지난달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17 전영오픈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 카밀라 뤼터 율-크리스티나 페데르센(덴마크)을 2-0(21-18 21-13)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118년 역사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영오픈에서 한국 대표팀 우승이 나온 것은 2012년 남자복식 정재성-이용대 이후 5년 만이다. 당시 여자복식 세계랭킹 5위였던 장예나-이소희는 전영오픈 우승을 계기로 상승 곡선을 그리며 이날 기준 세계랭킹 3위로 뛰어올랐다. 2012년 제정된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매월 국내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를 월간 MVP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음주운전 ‘3진 아웃제’ 걸려 1심서 징역 8개월 집유 2년 실형 취업비자 거부돼 국내서 대기중 피츠버그, 피칭머신 보내 훈련지원 강, 취업비자 전문 변호사와 협력 음주 뺑소니 사고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항소심이 다음 달 말로 확정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정호의 항소심은 다음 달 2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서울 삼성역 사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84%의 상태로 운전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강정호는 2009년과 2011년에도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삼진 아웃제’에 따라 면허가 취소됐고, 지난 3월 법원으로부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말 만료된 미국 취업비자를 갱신하기 위해 “벌금형으로 선처해 달라”고 했던 강정호 측은 망연자실했다. 결국,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취업비자 갱신 신청이 거부돼 강정호는 미국으로 건너가지 못한 채 한국에서 혼자 훈련 중이다. 1심 판결에 불복한 강정호의 항소심 날짜가 다음 달 25일로 잡히면서 강정호의 비자발급 가능성에도 다시 한 번 관심이 쏠리게 됐다. 미국 현지에서도 강정호의 항소심과 관련한
오, 피츠버그戰 9회 등판 2피안타 1실점 ‘진땀 난’ 돌직구 세인트루이스 2-1 승 지켜내 추, 오클랜드戰 지명타자 출전 1타수 무안타 불구 7-0 낙승 물꼬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 오승환(35)이 닷새 만에 출격한 시즌 5번째 등판에서 첫 세이브를 거뒀다. 오승환은 18일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2개를 맞고 1점을 줬다. 세인트루이스의 2-1 승리를 지켜낸 오승환은 시즌 마수걸이 세이브와 함께 빅리그 개인 통산 20번째 세이브를 간신히 신고했다. 오승환은 총 18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시속 151㎞를 찍었다. 평균자책점은 9.53으로 여전히 좋지 않다. 지난 13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등판을 빼곤 4번의 등판에서 모두 실점해 구위 저하 우려를 지우지 못했다. 오승환은 첫 타자 데이비드 프리즈를 4구 만에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조시 벨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았으나 오승환은 슬라이더를 던져 프란시스코 서벨리를 힘없는 투수 앞 땅볼로 요리했다. 오승환은 한 타자만 잡으면 무실점 세이브를 올리는 상황에서 적시타
2016년 골프장 내장객 현황 비교해보니… 지난해 대중제 골프장 내장객이 회원제 골프장을 넘어섰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가 17일 발표한 2016년 전국 골프장 내장객 현황에 따르면 대중제 골프장 내장객은 1천966만명으로 회원제 골프장 내장객 1천852만 명을 웃돌았다. 대중제 골프장이 회원제 골프장보다 내장객이 많아진 것은 골프장 내장객 통계를 뽑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지난 2006년에는 회원제 골프장 내장객은 1천350만 명으로 대중제 골프장 내장객 614만명보다 갑절가량 많았다. 대중제 골프장 내장객이 회원제 골프장을 넘어선 것은 대중제 골프장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회원제 골프장은 2015년 218개에서 지난해 196개로 줄었지만 대중제 골프장은 2015년 265개에서 290개로 증가했다. 특히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전환한 골프장이 24개에 이르렀다. 2006년에는 대중제 골프장이 불과 93개뿐이었다. 당시 회원제 골프장은 157개였다. 대개 ‘퍼블릭’으로 부르는 대중제 골프장은 회원권이 없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그린피를 비롯한 각종 이용료가 저렴하다. 소수 회원에게 예약 우선권을 주는 회원제보다 이용이 쉽다는 점도 대중제 내장객
제19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7일 주요 대선후보들이 서울과 대전, 인천을 각각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기호 2번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기호 3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기호 4번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기호 5번 정의당 심상정 후보. 기호 3번 안철수 후보를 제외하고 다른 후보들이 손가락으로 자신의 기호를 알리고 있다./연합뉴스
‘한반도 4월 위기설’이 퍼지자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이 주목 받으면서 골드바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전날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미니 골드바의 경우 평소 하루 100개 정도에 불과하던 것이 이달 초부터는 300% 급증한 400개 안팎씩 판매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종로3가 한국금거래소에서 판매 중인 골드바./연합뉴스
봄비가 내린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봄비가 그친 뒤 모습을 드러낸 파란 하늘이 물웅덩이에 비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17일 헌정 사상 세 번째로 부패 혐의로 기소된 전직 대통령 대열에 합류하면서 시민들은 법정에서 진실이 밝혀지기를 고대했다. 수원의 주부 오모(58)씨는 "지난해 말부터 국정농단 사태만 생각하면 화가 나서 가슴 한구석이 답답했는데 검찰의 기소로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다니 마음이 좀 풀린다"며 "박 전 대통령이 법정에 서서는 진실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부 김모(54)씨는 "대통령의 권한을 넘어 뇌물을 받고 수백억원을 강요하는 등 위법 행위를 했다면 재판에서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면서 "최순실 씨와의 공모 관계가 확실히 밝혀진다면 재산 몰수까지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직장인 한모(27)씨는 "특검에서 박 전 대통령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하다고 밝힌 만큼 유죄는 확실할 것"이라면서 "향후 재판 내용과 관련 증거 등을 빼놓지 않고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여의도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정모(40)씨는 "한국 사회를 분열과 갈등에 빠뜨렸던 박근혜-최순실의 국정 농단 사태가 이제야 마무리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