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쳤으나 팀은 끝내기 홈런을 맞고1-2로 패했다. 김현수는 16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94(17타수 5안타)로 약간 내려갔다. 김현수는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수비진이 오른쪽에 치우친 것을 보고 3루수 쪽으로 기습 번트를 대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김현수는 0-1로 뒤진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동점의 징검다리를 놓았다. 그는 무사 2루에서 좌익수 쪽으로 뜬공을 쳤고, 그 사이 2루 주자는 3루에 안착했다. 곧바로 나온 요나탄 스호프의 희생플라이로 볼티모어는 극적인 1-1 동점을 이뤘다. 하지만 토론토는 공수교대 후 선두 켄드리 모랄레스의 끝내기 우중월 홈런으로 짜릿한 2-1 승리를 거두고 볼티모어의 연승 행진을 ‘3’에서 묶었다./연합뉴스
미국시간 15일(한국시간 16일)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인 재키 로빈슨(1919∼1972년)이 빅리그에 데뷔한 지 70주년이 되는 날이다. 로빈슨은 1947년 4월 15일 흑인 최초로 브루클린 다저스(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전신)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인종 장벽을 깨뜨렸다. 이후 홈런왕 행크 에런과 배리 본즈, 켄 그리피 주니어 등 여러 흑인 스타들이 메이저리그를 빛냈으나 흑인 선수 수는 갈수록 줄고 있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자체 조사에서 올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개막전 로스터 868명 중 흑인 선수가 전체 7.1%인 62명에 불과하다고 16일 전했다. 이는 1958년 이래 가장 낮은 비율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1986년 역대 최고치이던 19%에서 꾸준히 줄었다. 흑인을 로스터에 단 1명 포함한 구단은 11곳이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에는 한 명도 없었다.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3개 팀은 가장 많은 4명의 흑인 선수를 각각 로스터에 올렸다. USA 투데이 집계를 보면, 메이저리그에서 흑인 선수가 가장 많이 뛰는 포지션은 외야수로 34명이다. 선발 8명, 구원
내년 4월 8개국 본선대회 혈투 5위내 입상땐 프랑스월드컵행 조소현에 100경기 출전 트로피 지소연, 중국에서 소속팀 복귀 윤덕여 “경쟁으로 새 선수 발굴” 선수·축구협회 등에 감사 표현 ‘평양 원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3~12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안컵 B조 예선에서 ‘최강’ 북한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본선행을 확정한 후 13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애초 중국 베이징을 거쳐 이날 오전 0시20분 인천공항으로 들어올 예정이었지만, 항공편 지연으로 베이징에서 1박 후 김포공항으로 들어온 것이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한 수 위로 평가됐던 북한과 1-1로 비기는 등 조별리그 3승 1무로 동률이 됐다. 하지만 골 득실에서 북한에 앞서 조 1위에게만 주는 아시안컵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프랑스월드컵 예선을 겸해 내년 4월 요르단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서 8개 참가국 중 5위 안에 들면 월드컵 본선에 오를 수 있다. 선수단은 김포공항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지역에서 겨울철 닭·오리 농가에 대한 강제적인 휴업 조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밀집된 가금 사육 단지를 재편하기 위해 철새도래지 주변에 가금농장 신설이 금지되고, 취약 농장에 대한 시설현대화도 추진된다. 정부가 13일 확정한 ‘AI·구제역 방역 개선대책’에 따르면 앞으로는 지자체장이 관할 지역 내의 위험농장·지역에 대한 사육제한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사전에 위험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특별한 경우나 위험한 시기에 지자체장이 직권으로 특정 농장이나 지역에 대해 강제적으로 휴업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적용 대상 축종은 토종닭과 육용오리다. 사육제한에 동참하는 농가나 계열업체에 대해서는 재난 관련 기금(1조6천억 원)을 활용해 경영안정자금, 축산정책자금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법 개정은 오는 10월쯤 완료될 예정이어서 평창올림픽을 앞둔 강원도부터 사육제한 조치를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 주장한 전국적인 가금류 휴지기제 도입은 대책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정부는 철새도래지 반경 3㎞ 이내에는 신규 가금 사육업 허가를 내주지 않을 방침이다. 농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3일 이천 특수전사령부 고공체험훈련장에서 한민구 국방부장관 등 군 수뇌부와 함께 특수전 대원의 고공모의체험을 참관하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의왕시 월암동 의왕레일파크에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레일바이크를 이용해 26일 앞으로 다가온 제19대 대통령선거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현대제철-스포츠토토 맞격돌 현대, 조소현·정설빈·전가을 등 윤덕여호 9명 포함 5연패 도전 토토, 여민지·이소담 등 4명 복귀 최악의 환경에서 아시안컵 축구 본선 진출권을 거머쥔 ‘태극낭자’들이 소속팀으로 돌아가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여자대표팀 선수들은 13일 오후 귀국하자마자 곧바로 여자 프로축구 WK리그 소속팀에 합류해 14일 열리는 개막전에 참가한다. WK리그 1라운드에서 눈길이 가는 경기는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현대제철과 구미 스포츠토토의 경기다. 인천 현대제철은 WK리그 5연패에 도전하는 독보적인 강팀이다. 올 시즌에도 무패 우승을 노릴 만큼 자신감이 대단하다.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평양원정을 떠났던 여자대표팀 주요 선수인 정설빈, 전가을, 조소현, 장슬기, 이영주, 이민아, 임선주, 김도연, 김정미가 모두 현대제철 소속이다. 여자 축구대표팀 23명 중 9명이 현대제철 선수로 대부분 각 포지션에서 주전 역할을 맡았다. 일각에서 현대제철을 ‘미니 대표팀’이라 부른다. 현대제철 선수들은 아시안컵 예선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조소현은 9일 아시안컵 예선 홍콩전
1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6~2017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 새크라멘토 킹스의 경기에서 클리퍼스의 디안드레 조던이 덩크슛을 하고 있다. 클리퍼스가 115-95로 승리했다./연합뉴스
조, 우즈벡戰 쐐기골로 겹경사 女 권하늘·김정미 이어 세번째 지, 아시안컵서 +4로 95경기째 내년 4월 요르단 본선서 이룰 듯 기, 월드컵 시리아戰까지 91경기 러시아행 티켓땐 내년 6월 합류 ‘평양 기적’을 일으킨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주장 조소현(29·인천 현대제철)이 태극낭자로는 3번째로 국가대표팀 간 경기(A매치) 100경기 출장으로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가운데 센추리클럽 다음 회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소현은 지난 11일 북한 평양에서 열린 2018 아시안컵 예선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전에서 A매치 100번째 경기를 뛰어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조소현은 이 경기에서 4-0 승리와 함께 아시안컵 본선행을 확정하는 쐐기골을 터뜨려 센추리클럽 가입을 자축했다. 한국 여자 선수로는 2015년 권하늘(103경기·보은 상무)과 2016년 김정미(110경기·현대제철)에 이어 3번째다. 현재 남녀 선수를 통틀어 센추리클럽 가입에 가장 근접한 선수는 여자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지소연(26·첼시 레이디스)이다. 지소연은 이번 아시안컵 예선 4경기에서 모두 풀타임 활약하며 A매치 출장 95경기째를 기록했다. 올해는 여자축구 대표팀 A매치가 없어 내년 4월 요르단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올해 ‘국민체력100’ 사업을 통해 18만5천명이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도록 지원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이 시행하는 국민체력100 사업은 개인의 체력상태를 과학적으로 측정해 연령별 기준에 따라 인증하고, 맞춤형 운동처방까지 해 체육 활동 참여를 증진하는 100세 시대 스포츠 복지서비스다. 경륜, 경정, 스포츠 토토를 통해 조성된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참가자 비용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시행된다. 지난해에는 전국 31개소의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16만1천122명이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아 전년 대비 30%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더불어 공단은 현대자동차와 협업으로 건강충전버스를 활용하는 ‘찾아가는 국민체력100’ 서비스를 통해 고령층이나 택시기사 등 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국민에게 출장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채용 체력검사 대행과 경찰, 군인, 소방관 등 특수직군의 체력관리도 하고 있다. 공단은 올해에는 서울 동작, 전남 나주 등 6개소의 국민체력인증센터를 새로 열고 전년 대비 15% 증가한 18만5천여명에게 맞춤형 운동처방을 지원하겠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한국인 건강체력 연구결과 및 정부의 중·장기 체육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