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체육공단 “올해 18만5천명 맞춤형 운동처방 지원”

100세시대 스포츠 복지서비스
진흥기금 투입 전액 무료 시행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올해 ‘국민체력100’ 사업을 통해 18만5천명이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도록 지원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이 시행하는 국민체력100 사업은 개인의 체력상태를 과학적으로 측정해 연령별 기준에 따라 인증하고, 맞춤형 운동처방까지 해 체육 활동 참여를 증진하는 100세 시대 스포츠 복지서비스다.

경륜, 경정, 스포츠 토토를 통해 조성된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참가자 비용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시행된다.

지난해에는 전국 31개소의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16만1천122명이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아 전년 대비 30%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더불어 공단은 현대자동차와 협업으로 건강충전버스를 활용하는 ‘찾아가는 국민체력100’ 서비스를 통해 고령층이나 택시기사 등 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국민에게 출장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채용 체력검사 대행과 경찰, 군인, 소방관 등 특수직군의 체력관리도 하고 있다.

공단은 올해에는 서울 동작, 전남 나주 등 6개소의 국민체력인증센터를 새로 열고 전년 대비 15% 증가한 18만5천여명에게 맞춤형 운동처방을 지원하겠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한국인 건강체력 연구결과 및 정부의 중·장기 체육보건 정책과 연계한 장기 비전 설정으로 사업 실효성을 제고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체력-의료 통합 서비스를 신설해 건강증진과 체력인증을 동시 제공하는 통합서비스 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국민체력100 서비스도 시내버스 운전기사 등으로 지원 범위를 넓혀 나가기로 했다.

국민체력100 사업에는 만 13세 이상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예약 및 전화 또는 전국 체력인증센터를 직접 방문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nfa.kspo.or.kr)를 참조하거나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02-410-1014)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