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2013년 우승 재현 별러 전인지, 메이저 강자… 작년 2위 장하나·양희영·이미림, 1승 신고 메이저대회 첫 우승 추가 도전 박성현·유소연·허미정도 자신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이 31일 개막해 나흘 동안 열전을 벌인다. ANA 인스퍼레이션은 46년째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 다이나 쇼어 코스(파72)에서 열린다. 같은 코스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지속하는 골프 대회는 마스터스 말고는 없다. LPGA투어에서 전통과 권위로 치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대회다. 우승자가 시상식을 마치면 18번 홀 그린 옆 호수에 뛰어드는 챔피언 세리머니도 이 대회만의 독특한 전통이다. ‘챔피언의 호수’ 또는 ‘숙녀의 호수’로 불리는 이곳에 몸을 던지는 세리머니는 LPGA투어 선수라면 다 소원이다. 올해 ‘호수의 여왕’은 한국 선수 가운데 한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올해 열린 6차례 LPGA투어 대회에서 4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했다. 한국 선수 대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2016~2017시즌 전 세계 축구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축구전문 잡지 ‘프랑스 풋볼’은 28일 호날두가 지난해 8천750만 유로(약 1천57억원)를 벌어 7천660만 유로(약 924억원)를 기록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제치고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축구선수 자리에 올랐다고 전했다. 또 전 세계 축구감독 중에서는 조제 모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2천800만 유로(약 338억원)의 수입으로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풋볼’은 2016~2017시즌 선수들과 감독들의 연봉(세전), 보너스, 광고수입 등을 망라해서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호날두가 8천750만 유로로 1위에 오른 가운데 메시가 7천660만 유로로 뒤를 이었다.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가 5천50만 유로(약 670억원),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이 4천100만 유로(약 495억원), 허베이 화샤의 에세키엘 라베치가 2천850만 유로(약 344억원)를 벌어 뒤를 이었다. 사령탑에서는 모리뉴 감독이 1위에 오른 가운데 중국 대표팀을 이끄는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2천350만 유로(약 283억원)의 수입을
온두라스·잠비아 압박 플레이 ‘공 준뒤 바로 움직여 공간창출’ 중원 패스축구로 수비 허물어 신 감독 ‘즐기는 축구’ 철학과 ‘바르사’ 이승우·백승호 접목 단기간 창의 축구 완성도 높여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고급 전술인 ‘티키타카(패스 축구)’를 펼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U-20 대표팀은 아디다스 U-20 4개국 국제축구대회 1차전 온두라스전과 2차전 잠비아전에서 ‘티키타카’를 거의 완벽하게 구사하며 2연승을 달렸다. 특히 온두라스와 잠비아는 앞선에서 압박 플레이를 펼쳤는데,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중원에서 패스 축구로 상대 수비를 완전히 허물어뜨렸다. 온두라스전에선 전반 23분 이승우(FC바르셀로나)가 윤종규(FC서울)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백승호(FC바르셀로나)에게 슈팅 기회를 만들어줬고, 잠비아전에선 전반 9분 이승우와 신찬우(연세대)가 공을 주고받으며 돌파에 성공했다. 이 밖에도 수차례 ‘티키타카’로 상대 수비수를 당황하게 했다. U-20 대표팀 선수들은 본인들의 패
올해 11월 1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영어영역에 절대평가가 도입된다. 한국사영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필수영역이며 한국사 시험을 보지 않을 경우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8일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영역이다. 이 가운데 45문항(듣기평가 17문항 포함)이 출제되는 영어영역은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바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받게 될 성적통지표에 영어영역은 표준점수·백분위 등이 아닌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1∼9등급)만 표기된다. 수학영역은 ㉮형과 ㉯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형은 미적분Ⅱ·확률과 통계·기하와 벡터 관련 문제가 출제되고 ㉯형은 수학Ⅱ·미적분Ⅰ·확률과 통계 관련 문제가 나온다. 지난해 수능부터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는 영어처럼 절대평가가 적용된다. 특히,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통지표가 나오지 않는다. 탐구영역의 경우 사회탐구는 9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학탐구는 8개 과목 가운데 최대 2개, 직업탐구는 10
강릉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대결’이 성사될 지 관심이 쏠린다.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4부리그)가 4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강원도 강릉 및 관동 아이스하키센터에서 열린다.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은 나라별 실력의 편차를 고려해 챔피언십 그룹(16개국), 디비전 1(12개국), 디비전 2(12개국)로 나눠 진행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북한, 네덜란드, 영국, 슬로베니아, 호주 등 6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목이 쏠리는 남북 대결은 6일 밤 9시에 예정돼 있다. 한국은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해 4월 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 1차전에서 북한을 4-1로 제압, 4연패 이후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북한은 선수 20명과 임원 10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 엔트리를 제출한 상황이다. 항공료는 IIHF에서 부담하고, 체류비는 조직위에서 모든 참가국에 동등하게 제공한다. 북한은 엔트리를 제출하긴 했으나 남북 관계가 극도로 경색된 상황이라 참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27일 오전 전남 진도군 세월호 사고 해역 인근에서 반잠수선에 실려 마지막 항해를 위해 해수 배출 등 준비작업 중인 세월호를 바라보고 있다. 세월호는 배수와 방제 작업을 마치고 30일 전후 목포신항으로 출발한다. /연합뉴스
27일 오전 인천시 중구 신국제여객부두 크루즈 임시부두에 정박한 세계 일주 크루즈 ‘퀸메리2호’에서 관광객들이 하선하고 있다. 길이 344m, 14만8천t급 크루즈인 퀀메리2호는 승객 정원 2천700명, 승무원 정원 1천200명의 초대형 선박이다. /연합뉴스
화이트삭스戰 3루수 교체 출전 안타성 땅볼 아웃처리·안타 활약 박병호, 2경기 연속 안타 행진 추신수, 눈으로 친 안타 사4구 2개 김현수, 좌투수 나오자 벤치지켜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자격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는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제한된 기회 속에서 다시 한 번 ‘무력시위’를 했다. 황재균은 27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3루수 대수비로 출전해 공·수에서 활약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좌익수와 1루수로 교체 출전한 황재균은 이날은 팀이 3-2로 앞선 6회부터 코너 길라스피 대신 3루수로 투입돼 6번 타순에 배치됐다. 황재균은 8회말 선두타자 제이콥 메이가 유격수와 3루수 사이로 때린 내야 안타성 땅볼 타구를 잡아 아웃시키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타석에서는 단 한 번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황재균은 화이트삭스의 우완 투수 블레이크 스미스와 대결, 볼카운트 1볼에서 2구째를 밀어쳐 우측 펜스 앞까지 날아가는 2루타를 쳤다. 전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9회 끝내기 안타를 때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로 황재균의 시범경기
LPGA투어 기아클래식대회 이미림(27·NH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림은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이미림은 2014년 10월 레인우드 클래식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27만 달러(약 3억원)다. 이미림은 2014년 8월 마이어 클래식과 같은 해 10월 레인우드 클래식을 연달아 제패한 뒤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우승 갈증’을 풀었다. 2년 전인 2015년 이 대회에서도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질주하던 이미림은 마지막 날 크리스티 커(미국)에게 역전을 허용, 준우승한 바 있다. 이날 우승으로 2년 전 아쉬움을 달랜 셈이다. 3라운드까지 허미정(28·대방건설)에게 1타 앞선 단독 1위였던 이미림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번 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9번 홀까지 홀수 홀에서 매번 버디를 기록했다. 전반 9개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