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9세 이하(U-19) 남자배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박원길 경북사대부고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29일(현지시간)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남자유스(U-19)배구선수권대회 조별 예선 B조 2차전에서 강호 이란을 세트스코어 3-0(25-19 25-21 25-21)으로 완파했다. 전날 방글라데시를 3-0으로 돌려세운 대표팀은 2전 전승, 조 1위로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대표팀은 이틀 쉬고 4월 1일부터 8강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아시아배구연맹(AVC)이 2년마다 개최하는 이 대회에서 상위 4위 안에 들면 오는 8월 바레인에서 열리는 2017 세계남자유스(U-19)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한국은 아시아선수권에서는 1999년 제2회 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했다. 2014년 대회에서는 6위에 머물렀다. /연합뉴스
KBO가 2017 연감과 가이드북, 레코드북, 공식 야구규칙 등 정기 간행물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2017 연감은 지난해 KBO리그를 총망라한 책으로 기록·이슈와 주요 기록, 720경기 박스 스코어, 시범경기·포스트시즌 등 주요 경기 기록, 주요 수상자 명단과 역대 관중 현황 등이 담겼다. 가이드북은 KBO 10개 구단 소속 선수 명단과 프로필 등이 사진과 함께 실렸으며, 퓨처스리그 상무와 경찰 야구단 선수 역시 포함됐다. KBO 일정과 정규시즌 예상 달성기록, 역대 외국인 선수 현황 등의 정보도 수록했다. KBO 레코드북은 역대 KBO리그의 주요 진기록이 수록된 책으로 투수·타자 및 홈런·끝내기·신인선수·외국인 선수 등의 기록이 부문별로 정리돼 있다. 공식 야구규칙은 야구의 정의부터 기본적인 야구 용어와 세부 규칙이 담긴 책이다. 2017 KBO 정기 간행물은 KBO 마켓(www.kbomarket.com)과 위팬(www.wefan.co.kr)에서 30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31일 개막 이후부터는 잠실구장 위팬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파크텔은 2017년도 청소년 연수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매칭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총 1억원 규모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기본법에 의한 법인이나 단체, 공공기관, 각 시·도에 등록된 청소년단체와 청소년 업무를 수행하는 시민·사회단체, 비영리 법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기간은 4월 24일까지이며, 선정된 매칭사업 운영단체에는 올림픽파크텔 이용료 6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분야는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변화와 청소년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 관련 프로그램,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환경·복지·봉사 등 지역사회의 현안과 해결 방안을 모색해 가는 실천 프로그램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파크텔 등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명예 실추’ 비용으로 해직 교수들에게 10억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가 1심에서 패한 수원대가 항소심에서도 패했다. 30일 수원대 등에 따르면 서울고법 제11민사부(부장판사 김승표)는 이날 학교법인 고운학원(수원대 법인)이 배재흠 전 수원대 호봉제 교수 등 4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수원대 측은 “해직교수들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전용 카페를 운영하며 총장과 교수, 교직원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서 신입생 모집이나 정부 지원 사업 등 학교 운영에 타격을 받았다”며 교수 한 명당 2천500만원씩 모두 10억원을 배상하라고 청구했다. 1심을 맡은 수원지법 민사11부(부장판사 권순호)는 지난해 8월 학교법인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직교수 측은 “원심과 마찬가지로 결국 학교 비리 의혹을 폭로한 교수들의 발언은 공익차원이라는 게 항소법원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배 교수 등은 2013년 교수협의회를 발족해 총장과 학교 비리 의혹을 제기하다가 학교로부터 파면당했다. 수원대 관계자는 “당사자들이 이번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었는데, 인터넷에서 이뤄지는 인신공격성 발언들에 대해 경종을 울리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게 된 것”이라
한국 축구 대표팀의 6월 중동 원정 기간 모의고사 상대가 이라크로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13일 예정된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8차전 원정경기를 앞두고 카타르 인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이라크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축구협회는 이라크축구협회와 큰 틀에서 평가전 개최에 합의하고,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만 조율을 남겨놓고 있다. 카타르와의 최종예선을 대비한 스파링 파트너로 월드컵 최종예선 B조에 속한 중동의 이라크를 선택한 것이다. 이라크는 현재 일본이 선두를 달리는 최종예선 B조에서 1승1무5패(승점 4점)를 기록하며 5위로 밀려 본선행 꿈이 물 건너간 상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이 40위인 반면 이라크는 122위다. 축구 대표팀은 두바이에서 이라크와의 평가전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린 후 카타르로 이동해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을 치른다. 한편 대표팀은 카타르 원정을 앞두고는 보름여 전인 5월 말 소집돼 국내파-해외파 선수들이 충분히 호흡을 맞출 수 있을 전망이다. 대표팀 주축인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5월 중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마치고 귀가하
그룹 엑소가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세 번째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5월 27~28일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 ‘엑소플래닛 #3-디 엑소디움[닷]-’을 개최한다.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앙코르 공연은 엑소가 작년 7월 서울을 시작으로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펼친 투어의 마지막 무대다. 이들은 첫 무대인 서울에서 단일 공연 사상 처음으로 체조경기장 6회 공연을 펼쳤고, 작년 12월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 공연을 기점으로 단독 콘서트 100회 돌파 기록도 세웠다. 현재 해외 투어는 4월 2월 싱가포르에 이어 같은 달 25일부터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멕시코 멕시코시티 등 북미 3개 도시를 도는 일정이 남아있다. 서울 앙코르 공연 티켓 예매는 2차로 나눠 진행된다. 5월 27일 티켓은 4월 12일 오후 8시, 28일 티켓은 4월 18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연합뉴스
7주간의 휴식 후 야심 차게 들고나온 첫 특집부터 시끌시끌하다. 역시 ‘무한도전’이다. 컴백이 실감 난다. MBC TV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준비한 첫 대형 특집은 ‘국민내각’이다. 이 아이템은 지난해 연말부터 유재석이 언급했던 것으로, 최근 시국과 맞물리면서 더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국민내각’을 실현하기 위해 ‘국회의원 특집’으로 이름을 정하고 자유한국당 김현아,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민의당 이용주, 바른정당 오신환, 정의당 이정미 의원을 초대했다. 방송은 다음 달 1일로 예정했다. 그러나 불똥이 이상한 데로 튀었다. 한국당이 당 소속 김현아 의원의 출연을 두고 ‘편파적인 섭외’라며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것. 김 의원은 한국당 소속이지만 최근 바른정당과 비슷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다. 한국당 정준길 대변인은 이날 “해당 행위로 징계 받은 국회의원을 우리 당의 대표로 출연시킨 ‘무한도전’ 제작진 결정은 ‘노이즈 마케팅’”이라면서 “지난 28일 서울남부지법에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한국당을 탈당한 인사들이 만든 바른정당 창당 행사에 참석하는 등의 일로 당원권 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았다. 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에 대비해 우리 집의 침수 내역을 가까운 시·군·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안전처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작성하는 침수흔적도를 기초로 침수흔적확인서를 발급하고 있으며, 가능한 시·군·구는 안전처 홈페이지(www.mp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침수흔적확인서를 발급받으면 살고있는 주택의 과거 침수 내역은 물론, 토지나 건물을 사려고 할 때 해당 지역의 과거 침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 각종 방재연구나 개발계획 수립 시 재해예방대책을 마련하는 데에도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안전처는 “아직까지는 발급 건수가 많지 않지만 매년 태풍과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제주도는 최근 3년간 연평균 100건 이상을 발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29일 동거차도 인근 해역의 높은 파도 때문에 세월호 이송을 위한 준비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은 당초 30일까지 출항준비를 마치고 목포신항으로 출발시키겠다고 발표했으나 이날 오후 늦게까지 작업이 중단됨에 따라 30일 출항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해수부 관계자는 “날씨가 좋아지는 대로 출항준비 작업을 재개하려 했는데 현장의 파도가 너무 높다”며 “작업자들이 반잠수식 선박 위에서 용접 등 작업을 하기 어려운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해수부는 이날 새벽부터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파도의 높이도 최고 2.2m에 달하는 상황이어서 반잠수식 선박의 날개탑 제거작업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세월호를 반잠수식 선박에 고정하는 작업은 전날 갑판에서 유골이 발견되면서 중단됐다. 해수부는 유골을 미수습자의 것으로 추정하고 발표했으나 감식결과 동물의 뼛조각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파도가 잦아드는 대로 작업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의 정확한 출항시점은 작업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출항 전에 반잠수식 선박의 날개탑 4개를 제거해야 하는데 전날 오후 2시쯤 2개를 제거하고 현재는 2개가 남아
아시아를 호령하던 한국 축구의 뚜렷한 하락세에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꿈도 흔들리고 있다. 태극전사들의 기량과 투지는 팬들의 기대치에 한참 모자라고,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의 전술도 선수들의 경기력 하향세와 맞물려 먹혀들지 않고 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에서 4승1무2패(승점 13점)를 기록, 이란(5승2무·승점 17점)에 이어 아슬하게 조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조 3위 우즈베키스탄(4승3패·승점 12점)에 승점 1차로 쫓기는 터라 이제 최종예선 남은 3경기는 말 그대로 ‘피를 말리는 승부’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남은 3경기 상대를 보면 가시밭길이다. 한국은 6월 13일 카타르와 원정으로 최종예선 8차전을 치른 뒤 8월 31일 홈에서 ‘최강’ 이란과 9차전을 펼친다. 그러고서 9월 5일 우즈베키스탄과 원정으로 최종예선 10차전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A조 ‘꼴찌’ 카타르가 승점 4점으로 사실상 본선 진출이 좌절된 약체지만 한국이 ‘중동 원정’으로 맞서야 한다는 게 부담이다. 여기에 역대 전적에서 9승7무13패로 밀리는 이란과 홈경기 역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결국 한국은 ‘본선행 직행 티켓’이 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