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와 브루클린 네츠의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센터 윌리 리드가 골밑슛을 하고 있다. 마이애미가 104-96으로 승리했다./연합뉴스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극장골’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 진출한 토트넘이 챔피언십(2부리그) 풀럼을 상대로 8강 진출을 노린다. 잉글랜드축구협회가 31일 발표한 2016~2017 FA컵 16강 대진에 따르면 토트넘은 현지시간으로 2월 18일 챔피언십 11위에 랭크된 풀럼과 맞붙는다. 토트넘은 지난 29일 치러진 FA컵 32강전에서 위커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4-3 신승을 거뒀다. 승리의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0-2로 끌려가던 후반 15분 추격골을 터트리더니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내며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은 16강 대진에서 한 수 아래의 전력인 풀럼을 상대하게 돼 8강 진출의 전망을 밝혔다. 다만 16강전이 원정으로 치러지는 게 부담이다. ‘5부리그의 반란’을 이끈 서턴 유나이티드와 링컨 시티는 나란히 프리미어리그(1부) 팀을 상대하게 됐다. FA컵 32강에서 챔피언십 소속 리즈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물리친 서턴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노리는 ‘난적’ 아스널과 16강에서 만난다. 서턴이 상대할 아스널은 FA컵에서만 12차례나 우승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동계종목 단체, 강원도, 평창조직위 등이 참여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력향상지원단을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력향상지원단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이 메달 20개 획득, 종합순위 4위 달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남은 1년간 정부와 체육계가 합심해 선수들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자는 취지로 출범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6개 종목 71명이 출전해 종합순위 13위에 올랐던 우리나라는 2018년 평창 대회에는 7개 종목 130여 명의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또 국가대표 훈련비 등 평창동계올림픽 특별 예산으로 지난해 274억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총 33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종목별 전담팀을 운영하고 외국 전지훈련 확대, 외국인 코치 영입 및 동계 장비 지원 등 국가대표 경기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한다. 또 동계종목 대외협력관을 운영, 종목별 경기규정 숙지 교육, 현장에서 오심 대처 등을 통해 대표 선수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초부터는 강릉스피드경기장, 강릉 아이스아레나,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등 6개 올림픽
‘코리안 특급’ 박찬호(44)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역대 최악의 자유계약선수(FA) 19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미국 매체 ‘치트 시트’는 31일 ‘메이저리그 역대 최악의 FA 27명’을 선정해 공개했다. 이 매체는 박찬호를 19위로 꼽으며 “텍사스 구단은 2001년 박찬호와 6천500만 달러(현재 환율상 약 760억원)에 5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구단은 그가 에이스로 활약하기를 기대했지만, 결국 그렇게 되지 못했다”고 적었다. 박찬호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FA 대박을 터뜨리며 새 둥지를 튼 텍사스에서는 악몽 같은 시간을 보냈다. 박찬호는 텍사스에서 68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22승 23패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했다. 380⅔이닝을 소화하면서 홈런을 55개 허용했다. 결국, 박찬호는 ‘먹튀’ 논란 속에 2005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됐다. ‘최악의 FA’ 1위는 조시 해밀턴(36)이 차지했다. /연합뉴스
야구 국가대항전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 8명이 31일 괌으로 훈련을 떠났다. 투수 박희수(SK 와이번스)·임정우(LG 트윈스)·장시환(케이티 위즈)·원종현(NC 다이노스)과 포수 김태군(NC), 내야수 김하성·서건창(이상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손아섭(롯데 자이언츠) 등 8명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괌으로 출국했다. 선동열, 김동수, 송진우 대표팀 코치가 이들을 지도한다. 미리 괌에 가 있는 차우찬(LG)은 괌에서 대표팀에 합류한다. 이들은 다음 달 9일까지 몸 상태를 끌어 올리며 기술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전체 대표팀과 함께 다음 달 12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공식 훈련에 참가한다. 선동열 코치는 “4일 훈련 후 하루 휴식하고, 5일간 연속해서 훈련할 방침”이라면서 “몸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팀은 매년 괌에서 스프링캠프를 해오던 삼성 라이온즈의 협조를 얻어 삼성과 훈련장을 함께 쓸 계획이다. 처음에는 투수 5명만 괌에서 미리 몸을 만들 예정이었지만, 이후 야수 4명이 합류하면서 ‘괌 미니캠프’가 차려졌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모두 소속팀이 미국에서 스프링캠프를 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이 다른 팀으로 옮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기자인 카베 솔레콜은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청용이 내일 크리스털 팰리스를 떠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능한 행선지로 기성용의 소속팀인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를 비롯해 번리, 챔피언십(2부리그)의 풀럼, 브라이톤, 애스턴빌라를 언급했다. 이 기자는 “스완지 시티가 이청용에게 관심이 있고 챔피언십(1부리그) 상위 4개 팀 중 2개 팀도 영입을 원한다”고 말한 지 약 12시간 뒤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내놓은 것이다. 샘 앨러다이스 크리스털 팰리스 감독은 이청용의 이적설이 불거지자 “이청용 영입 제안에 대해 들어본 적 없다”고 밝힌 상태다. 그러면서도 “향후 48시간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정신 없을 수 있다. 많은 일이 있을 수도, 아무 일도 없을 수도 있다”면서 “이적시장 마감 직전 경기에 뛰는 것은 선수들의 심리상태에 영향을 미친다. 지속적으로 이적설이 나오는 것은 지장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30일 프로배구 V리그에서는 ‘꼴찌의 반란’이 일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었다. 하지만 이변은 없었다. 이길 팀이 이기고, 질 팀이 졌다. 남자부 안산 OK저축은행은 천안 현대캐피탈, 여자부 김천 한국도로공사는 화성 IBK기업은행에 각각 세트 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OK저축은행은 8연패, 한국도로공사는 6연패에 빠졌다. OK저축은행은 지난해 12월 25일 대전 삼성화재, 한국도로공사는 같은 날 대전 KGC인삼공사 전 이후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OK저축은행(4승 22패·승점 13점), 한국도로공사(4승 17패·승점 14점)는 각각 남자부(7개 구단), 여자부(6개 구단) 꼴찌다. 두 시즌 연속 챔피언 왕관을 쓴 OK저축은행은 자존심을 구길 대로 구겼다. 이미 ‘봄 배구’는 좌절됐다. 올 시즌부터 V리그 남자부에도 트라이아웃이 시행돼 외국인 선수 몸값이 확 떨어지면서 ‘특급 용병’ 로버트랜디 시몬(30·쿠바)이 한국을 떠난 것이 불행의 시작이었다. 시몬을 떠나보낸 OK저축은행은 유독 ‘용병 운’이 따르지 않았다. 롤란도 세페다(쿠바)와 올 시즌을 함께할 예정이었지만, 그가 핀란드에서 성폭행 사건에 연루되면서 급히 마르코 보이치(몬테네그로)를 대신 영입했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러시아의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참가 요청을 만장일치로 거부했다. 도핑 문제를 겪고 있는 러시아의 평창 패럴림픽 참가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다. IPC는 31일 “IPC 이사회는 자격 정지 중인 러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RPC)가 반도핑규정 준수 등 자격 회복의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29일 이사회에서 RPC의 요청을 만장일치로 기각한다”라고 밝혔다. 다만 IPC는 “러시아의 평창 패럴림픽 참가의 문을 닫아버리는 것은 아니다”라며 “러시아가 자격 회복의 요구사항을 완벽하게 충족할 경우, 처분을 해제할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가 평창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선 1년 안에 도핑 의혹을 깨끗이 털어내고 IPC 이사회를 다시 거쳐 자격 회복을 해야 한다.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러시아의 도핑 문제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어, 러시아의 평창대회 참가는 쉽지 않아 보인다. IPC는 작년 8월 국가적 도핑 문제를 일으킨 RPC에 자격 정지 처분을 부과했다. 아울러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출전권을 박탈했다. RPC는 최근 평창 패럴림픽 참가를 위해 자격 정지
5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준비 중인 U-20 축구대표팀이 포르투갈 전지훈련 중 연습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30일 포르투갈의 트로이아 조제 모리뉴센터에서 열린 현지 프로팀 히우아베의 U-20팀과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대표팀은 전반 30분과 33분 연거푸 실점하며 0-2로 끌려갔다. 그러나 바르셀로나B(스페인)에서 뛰고 있는 백승호가 후반 8분 임민혁의 어시스트를 받아 만회 골을 넣으며 추격을 시작했다. 백승호는 9분 뒤 페널티킥으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표팀은 후반 32분 김정민의 결승 골로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난 23일 현지 프로팀 에스토릴의 U-20팀과 연습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둔 뒤 26일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던 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대표팀은 다음 달 2일 스포르팅 B팀과 연습경기 후 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시간선택제로 전환하는 국가직 공무원 비율이 내년까지 현재의 3배로 확대된다. 인사혁신처(이하 인사처)는 내달 1일부터 일·가정 양립을 위해 공무원의 시간선택제 전환 확대 계획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간선택제는 자녀보육, 학업, 병간호 등 근로자의 필요에 따라 전일제 근로자보다 짧게 일하면서 기본적인 근로조건을 보장받는 제도다. 특히 시간선택제 근로자는 전일제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정년이 보장되고 고용 등에 차별이 없다. 인사처에 따르면 정부 부처는 앞으로 시간선택제에 적합한 자리를 발굴하고, 2018년까지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현재 일반직 정원의 1% 이상에서 3% 이상까지 3배 확대하는 내용의 자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인사처는 내년까지 시간선택제로 전환한 공무원 자리에 4천500여명의 대체인력을 추가로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시간선택제로 전환하는 공무원의 근무시간을 주당 35시간까지 늘리고, 정규직 공무원이 육아휴직을 가지 않고 시간선택제로 전환하는 경우 지급하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수당’을 민간수준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