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소비자가전전시회)'에서는 올해도 스마트홈과 연결 등이 여전히 주된 화두였다. 주요 가전·전자업체들은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인공지능(AI), 무선통신 등을 결합해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하며 똑똑한 미래 가정의 모습을 앞다퉈 펼쳐 보였다. 막대 형태의 인공지능이나 증강현실을 이용해 오토바이를 수리하는 솔루션 등 이색적인 제품들도 여럿 있었다. ◇ 미래의 주방은 바로 이런 것…살림이 편해진다 파나소닉은 부스 안에 '스마트 홈' 전시관을 꾸몄다. 먼저 와인과 사케 등 음료가 들어 있는 냉장고에서 음료를 선택한다. 그러면 AI 냉장고가 그 음료에 잘 어울리는 메뉴를 추천해준다. 음식을 선택하면 거기에 맞춰 오븐은 자동으로 예열을 시작한다. 식재료를 손질해 넣고 조미료를 친 냄비를 인덕션 위에 올려놓으면 저절로 가열이 시작된다. 인공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인덕션은 금속 냄비를 인지해 저절로 가열되는 구조다. 사람 손을 올려놓으면 작동하지 않는다.인덕션 위 렌지후드에는 카메라가 내장돼 있다. 이 카메라는 조리되는 요리를 찍어서 디스플레이에 보여주는 한편 스스로 요리의 조리 과정을 모니터링한다. 파나소닉
8일 서울 강북의 한 주유소 입구에 유가 정보가 게시돼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일 기준 전국 1만1천여개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0.79원 오른 1천500.44원으로 리터당 1천500원을 돌파했다. /연합뉴스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여ㆍ야ㆍ정 정책협의회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야 정책위의장들이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 국민의당 조배숙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정책위의장, 유 부총리, 새누리당 이현재 정책위의장, 바른정당 이종구 정책위의장,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연합뉴스
지난해 10월 개막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7일로 전체 6라운드 가운데 절반인 3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8일부터 시작된 4라운드부터는 외국인 선수 기용 방식에 변화가 생긴다. 3라운드까지는 팀별로 2, 3쿼터에 외국인 선수 2명을 동시에 출전시킬 수 있고 1, 4쿼터는 외국인 선수를 1명씩 기용하게 돼 있었다. 그러나 4라운드부터는 1∼3쿼터 가운데 외국인 선수 2명을 동시에 기용할 2개 쿼터를 벤치에서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된다. 4쿼터는 기존 방식대로 외국인 선수 1명만 뛸 수 있다. 즉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에 뛰는 쿼터를 1·2쿼터로 해도 되고, 1·3쿼터 또는 2·3쿼터로 조합을 정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는 감독들이 상대 팀이 외국인 선수 2명이 함께 뛰는 쿼터를 예측해 그와 엇갈리는 쿼터에 외국인 선수 2명을 기용, 매치업에 우위를 갖도록 하는 ‘머리싸움’이 가능하도록 한 조치다. 그러나 실제로 외국인 선수 기용 방식에 변화를 줄 구단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연합뉴스
제4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6일 회장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장 이명호(60)씨와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장춘배(62)씨가 후보로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기호 1번 이명호 후보는 베이징패럴림픽,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리우패럴림픽에서 총감독을 역임했다. 기호 2번 장춘배 후보는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회장을 지냈다. 두 후보는 오는 17일까지 11일간 선거공보와 전화, 명함 또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선거운동에 나선다. 선거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시행된다. 선거인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가맹단체장 31명, 시도장애인체육회장 17명,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 1명, 선수대표 8명, 지도자 대표 4명, 심판 대표 4명, 학계 대표 2명 등 총 67명이다. 당선인은 유효투표 중 다수득표자로 결정된다. 득표수가 동수인 경우에는 연장자가 회장이 된다. /연합뉴스
유럽 축구 최고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이 선정한 ‘2016 올해의 팀’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UEFA는 지난 6일 홈페이지를 통해 714만6천715명의 팬 투표로 선정한 ‘2016 올해의 팀’에 뽑힌 11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팬 투표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48만8천908표로 ‘깜짝 1위’에 오른 가운데 호날두(45만220표)와 메시(41만8천449표)가 뒤를 이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 조율사’ 루카 모드리치가 38만1천234표로 4위에 올랐고, FC 바르셀로나의 베테랑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33만2천914표로 5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32만4천336표),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26만7천443표), 레오나르도 보누치(유벤투스·26만1천30표), 헤라르드 피케(바르셀로나·25만3천437표), 제롬 보아텡(뮌헨·23만8천173표), 앙투안 그리즈만(20만3천926표) 등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선수는 베스트 11에 아무도 포함되지 못했다. /
미국의 대표적인 야구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이 2017년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의 21홈런을 예상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 가능성만 보여주고 일찍 시즌을 마감한 박병호가 두 번째 시즌에는 장타력을 발휘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다. 팬그래프닷컴은 지난 7일 댄 짐보스키가 만든 야구 예측시스템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로 미네소타 선수들의 2017년 성적을 예측했다. ZiPS로 계산한 박병호의 예상 성적은 타율 0.255, 21홈런, 55타점이다. 지난해 박병호는 타율 0.191, 12홈런, 24타점에 그쳤다. 62경기만 뛰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고, 8월 25일 오른손 중지 수술을 받아 시즌을 마감했다. 팬그래프닷컴은 출전 기회부터 늘어날 것으로 봤다. 팬그래프닷컴이 예상한 2017년 박병호의 타석 수는 436개다. 규정 타석을 채우지는 못하지만 주전급으로 활약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병호는 주로 지명타자로 나서고 주전 1루수 조 마우어의 휴식이 필요하면 백업 1루수 역할도 할 전망이다. 지난해 박병호는 244타석에 섰다. 미네소타는 시즌 초 박병호에게 꾸준히 기회를 줬지만, 부진이 길어지자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
지역 신문 디스패치 보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이 주전 마무리투수 오승환(35)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허가할 전망이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지역 신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지난 6일 “오승환이 대표팀에 합류하는 걸 암시한 한국 보도가 나왔다”면서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한국 대표팀의 오승환 차출에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으며, 한국의 토너먼트 첫 번째 경기는 6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오승환이 한국을 대표하는 마무리투수인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지만, 2015년 해외원정도박 파문으로 KBO로부터 징계를 받은 사실 때문에 선발을 놓고 찬반양론이 엇갈린다. WBC 대표팀 코치진은 예비 엔트리 명단(50명)에서 오승환의 이름을 제외했지만, 투수난 속에 여론의 반응을 살피고 있다. 지난 4일에는 다시 회의를 열고 오승환 발탁을 재논의했지만, 결론을 얻지 못한 채 ‘추후 결정’이라는 답만 내놨다. 하지만 이번 세인트루이스 구단의 입장 정리로 오승환의 대표팀 차출은 새 국면을 맞이했다. 신문은 “한국 대표팀은 오승환 선발에 긍정적이다. 이미 불법도박의 법적 처벌을 소화했기 때문에 WBC 선발에는 문제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