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안양 호계볼링장에서 열린 ‘제11회 스톰·도미노피자컵 SBS 한국볼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국 다니엘 메큐언(Danielle Mcewan)이 투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시장 부침개 판매점에서 상인들이 부침개를 만들고 있다. 부침개에 들어가는 계란 가격은 AI의 영향으로 최근 보름 사이에 15% 인상됐고 앞으로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연합뉴스
경영비리 의혹으로 줄줄이 기소된 롯데그룹 총수 일가가 법정에서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변호인은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유남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회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상세한 의견은 추후 밝히겠다”며 자세한 의견을 말하지는 않았다. 아울러 “롯데그룹 및 가족과 관련한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신 회장 심경을 전했다. 2005∼2015년 391억원의 ‘공짜급여’를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기소된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변호인은 “보수 지급 및 결정에 관여한 바가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신격호 총괄회장의 ‘세 번째 부인’ 서미경씨의 변호인도 ”공소사실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짤막하게 의견을 밝혔다. 그룹 차원의 횡령·배임 행위를 주도한 혐의로 정책본부 지원실장을 지낸 채정병(65) 롯데카드 대표, 황각규(61) 정책본부 운영실장, 소진세(66)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도 모두 변호인을 통해 “공소사실을 부인한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신 총괄회장 측 변호인은 배임 등 혐의에 관해 “추후 의견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을 감시하고 있다’는 취지로 말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에게 법원이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민 전 행장의 주장과 달리 신 총괄회장이 감금당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 신종환 판사는 22일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민 전 행장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신 판사는 “신 총괄회장이 거주하는 공간의 CC(폐쇄회로)TV는 과거 신 총괄회장의 지시로 설치한 것이고, 영상이 외부에 송출되지 않게 돼 있어 사생활 침해 우려도 없다”며 “호텔롯데 측이 신 총괄회장을 감금했다는 (민 전 행장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했다. 이어 “관계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자신이 만나고 싶은 사람을 누구나 만날 수 있었다”며 “호텔롯데 측이 일부 방문객의 출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했더라도 이는 신 총괄회장의 안전을 위한 의전이나 경호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신 판사는 또 “기업 이미지나 고객의 평판이 매우 중요한 호텔롯데는 민 전 행장의 발언 때문에 영업활동이 저해될 우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업무방해 혐의도 유죄로 인정했다. 아울러 “피고인(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제1회 준비절차기일이 끝난 뒤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인 권성동 법사위원장 등(왼쪽 사진)과 박 대통령측 법률대리인인 이중환 변호사 등이 각각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을 통해 ‘우리 축구’를 조명한 책 ‘휴먼 피치(human pitch)’가 출간됐다. 스포츠 인문학 서적인 이 책은 2015년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한국이 슈틸리케 감독의 지도로 준우승한 것에 영감을 받은 허진석 아시아경제 문화스포츠 부국장이 썼다. 저자가 체육 기자로 현장에서 만나고 보고 느낀 것들, 또 체육학자로서 연구하면서 깨달은 것들을 내용으로 담았다. 책에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리어왕’에 나오는 대사 “You base football player”라는 영문이 ‘이런 버릇없는 놈’ 정도로 의역된다며 당시 시대 상황에서 축구 선수가 어떤 의미였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또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만들어낸 거스 히딩크 감독의 어록을 비교해 두 지도자가 전혀 다른 스타일의 사령탑이라는 점도 보여준다. 저자인 허진석 부국장은 스포츠서울, 중앙일보, 아시아경제 등에서 체육 기자로 일했으며 주요 저서로 ‘농구 코트의 젊은 영웅들’(1994), ‘스포츠 보도의 이론과 실제’(2011), ‘우리 아버지 시대의 마이클 조던, 득점기계 신동파’(2014) 등이 있다./연합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폴 포그바, 웨인 루니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1일 산타’가 됐다. 맨유는 21일(현지시간) 조금은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치열한 순위 다툼에서 벗어나 맨체스터 시티에 있는 아동 병원을 찾아 모처럼 즐겁게 지냈다. 지역 병원인 로열 맨체스터 어린이 병원은 선천성 희귀병 등 병으로 뛰어놀 수 없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만을 위한 병원이다. 이들은 어린이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사인도 해주면서 병으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줬다. 크리스마스에 빼놓을 수 없는 선물도 나눠줬다. 이날 행사에는 이브라히모비치와 포그바 등 이번 시즌 새로 맨유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과 루니, 앙토니 마르시알 등 기존 선수들도 총출동했다. 맨유는 트위터 등에 선수들이 병원을 방문한 소식을 전했다. 맨유는 17라운드까지 마친 현재 8승 6무 3패(승점 30)로 6위를 달리고 있다. 맨유는 오는 26일 선덜랜드를 상대로 18라운드를 치른다. /연합뉴스
체조계에 획기적인 바람을 몰고 올 새로운 평가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일본 ‘일간 겐다이 디지털’은 22일 국제체조연맹(FIG)이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자동 채점 시스템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후지쓰가 개발을 마친 이 시스템은 ‘3D센싱’으로 불리는 기술을 이용한다. 레이저 센서가 선수의 몸에 부딪혀 되돌아올 때까지의 시간을 1초 동안에 230만번 측정해 선수의 위치와 연기자세, 골격의 움직임을 측정해 자동 채점하는 방식이다. 내년 1월에 FIG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는 일본체조협회의 와타나베 모리나리 전무이사 겸 집행위원은 지난 20일 스위스 로잔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나 이 시스템 도입에 관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흐 위원장은 자동 채점 시스템이 ‘스포츠계가 크게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IOC는 올림픽 대회의 공정성 유지를 목적으로 각 경기에 비디오 판정 등의 도입을 유도하고 있다. 오심과 승부 조작을 막기 위해서다. 체조의 경우에는 회전 동작에서 비트는 횟수 등을 맨눈으로 판정하기 어려운 만큼 자동 채점 시스템이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간 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장애인 스노보드 경기와 장애인 알파인 스키를 모두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치르기로 결정하면서 2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조직위은 22일 “패럴림픽 종목 가운데 장애인 알파인 스키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장애인 스노보드 경기는 용평 알파인 스키장에서 각각 치르기로 했지만 두 경기를 모두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기로 하고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경기장 통합에 따라 경기 운영인력의 효율적인 운영과 서비스 제반 비용 절감, 각종 오버레이(임시 시설물) 감소 등으로 약 20억 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홍재 조직위 경기국장은 “패럴림픽 일부 종목의 경기장 통합은 경제 올림픽 달성은 물론 효율적인 대회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내년 3월 8일부터 18일까지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2017 IPC 정선 알파인스키-스노보드 월드컵 파이널’ 테스트이벤트를 통해 대회 운영의 사전점검에 나선다./연합뉴스
미국 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60점을 합작한 카이리 어빙과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을 앞세워 밀워키 벅스를 꺾었다. 클리블랜드는 22일 미국 오하이오주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밀워키를 113-102로 이겼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J.R 스미스와 케빈 러브가 부상으로 결장했다. 그러나 어빙이 31득점 13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전날 리그 통산득점 8위에 이름을 올린 제임스도 29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거두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클리블랜드는 2쿼터 중반 제임스의 연속 3점슛을 앞세워 51-35, 16점 차까지 달아났지만 지아니스 아데토쿤보 등을 막지 못해 58-54로 따라잡혔다. 이날 경기 승패 향방은 3쿼터 중반 3점포 대결에서 갈렸다. 클리블랜드는 밀워키 자바리 파커에게 3점슛을 내주며 69-66, 3점 차까지 추격당했다. 양팀이 3점슛 한방씩을 주고받는 등 공방을 벌이며 74-71로 맞선 상황에서 클리블랜드는 제임스의 레이업에 이어 리처드 제퍼슨과 제임스의 연속 3점슛으로 82-7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클리블랜드는 4쿼터 들어서도 밀워키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확정 지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