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28)가 오는 12월 열리는 여자프로골프 팀 대항전 ‘더퀸즈’ 대회 한국대표팀 주장으로 선발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선수단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신지애가 주장으로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신지애는 한국 무대에서 20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1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13승을 올렸고, 이번 시즌에도 일본 무대에서 맹활약하며 상금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신지애는 “국가대항전에 참가할 때마다 막내였는데 어느덧 주장이 됐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다양한 투어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12월 2일부터 사흘간 일본 미요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유럽, 호주까지 4개 투어 선수들이 출전한다. 총상금은 1억 엔이며, 1라운드 포섬 매치플레이, 2라운드 포볼 매치플레이를 통해 포인트를 많이 쌓은 상위 두 팀이 최종라운드에서 우승 결정전을, 하위 두 팀이 3,4위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한국레저산업연구소 분석 회원제 골프장 입장객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폐지는 사실상 부유층의 세금을 깎아주고 서민 조세 부담을 증가시키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는 17일 발표한 ‘골프장 조세정책과 골프 활성화 방안’에서 회원제 골프장 입장객에 물리는 개별소비세는 연간 3천700억 원에 이르며 이를 폐지하면 발생하는 세수 부족은 국민 1인당 7천250원의 세금을 더 걷어야 메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회원제 골프장 입장객은 중상층 소득자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개별소비세 폐지는 부자 감세나 다름없다고 이 연구소는 지적했다. 회원제 골프장 입장객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는 1인당 2만1천120원이다.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강효상(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한 회원제 골프장 입장객 개별소비세 폐지안을 부결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상당수 국회의원은 전형적인 부자 감세안이라는 견해를 표명했다. 레저산업연구소는 개별소비세를 폐지하면 회원제 골프장의 경영 여건은 다소 개선되는 반면 대중 골프장 영업에는 타격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소는 2018년에 개별소비세가 폐지된다면 회원제 골프장 영업이익률을 4.2%로 추정했다. 개별소비세를 존치하면 회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손흥민(토트넘)이 웨스트햄전에서 재도약을 준비한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2시30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래인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연고지 라이벌 웨스트햄과 맞붙는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10월 A매치 기간 직전이던 맨체스터 시티전 2-0 승리 이후 리그 4무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컵대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무 2패로 부진했다. 선두를 넘보던 성적이 5승 6무(승점 21)로 어느새 5위까지 떨어진 만큼, 이번 라운드에서 17위 웨스트햄을 상대로 자신감 회복이 필요하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기는 손흥민도 마찬가지다. 손흥민은 9월에는 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될 정도로 펄펄 날았지만, 10월 A매치 기간 이후 공격 포인트가 전혀 없을 정도로 주춤하는 모습이다. 토트넘에서의 강행군, 상대의 집중 견제, 왼쪽 측면에서 가운데·우측으로의 포지션 이동 등이 요인으로 꼽혔지만, 10월 A매치 기간 국가대표팀 경기를 위해 장거리를 이동한 것이 컨디션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김성철, 권영철, 김정국 등 심판위원 3명을 중국 전국선수권대회 야구경기에 심판으로 파견한다. 이들은 중국심판 50명을 대상으로 교육도 한다. 이번 심판 파견은 KBO가 지난 3월 중국봉구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진행되는 첫 번째 인적 교류 사업이다. KBO의 심판위원 3명은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중국 우시 경기장과 대강당에서 중국봉구협회 심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들은 KBO 리그와 심판 운영에 대해 소개하고,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한 각종 기술 지도,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한 사례교육, 연습 경기를 통한 실전 교육 등을 통해 KBO 리그 심판만의 노하우를 중국 심판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KBO는 파견에 앞서 원활한 교육을 위해 KBO 심판 교본 중국어판을 별도로 제작했다. /연합뉴스
지난해 한국·일본 정부간 위안부 문제 합의에 따라 일본이 내놓은 거출금이 현재까지 피해 할머니 23명에게 1억원씩 현금으로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거출금 수용 의사를 밝힌 피해자는 29명이었다. 16일 여성가족부와 화해·치유재단에 따르면 이날까지 모두 23명의 피해자에게 거출금이 지급됐고 나머지 6명은 수용 의사를 재차 확인하는 등 지급 절차가 진행 중이다. 여기에는 지난해 합의 당시 생존했으나 이후 사망한 피해자도 포함돼 있다. 한일간 합의가 이뤄진 지난해 12월28일을 기준으로 생존한 피해자 46명 가운데 29명이 재단 측과 면담을 통해 사업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재단 관계자는 “수용 의사를 밝힌 피해자에게 올해 안에 지급을 완료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단 측은 다른 피해자 2명과도 조만간 만나 의사를 확인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새 외국인 내야수 대니 워스(31·미국)와 연봉 7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16일 밝혔다. SK는 워스가 홈런보다는 2루타 등 장타를 생산해내는 ‘갭 파워 히터’ 스타일로, 특히 콘택트 능력과 출루율에서 강점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오른손 타자로, 키와 몸무게는 각각 185㎝, 88㎏이다. 그동안 주로 유격수에서 활약했지만, 내야 모든 포지션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전략적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미국 페퍼다인대학교를 졸업하고 2007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2라운드 27순위(전체 91순위)로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해와 올해에는 주로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었다. 트리플A에서 지난해에 타율 0.314·출루율 0.394·장타율 0.469, 올해 타율 0.330·출루율 0.431·장타율 0.525를 기록하는 등 최근 2년간 기량이 급격하게 향상됐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16경기에 출전했다. 트레이 힐만 SK 신임 감독은 올해 휴스턴 벤치 코치로서 워스를 유심히 관찰했다. 힐만 감독은 “매우 똑똑하고 모든 훈련을 열심히 소화하는
제33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18~20일까지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내달 16~18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예정된 평창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인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의 사전 운영 점검을 위한 ‘트레이닝 이벤트’로 개최된다. 평창올림픽 기간에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는 쇼트트랙과 피겨 종목이 치러진다. 강릉아이스아레나는 현재 건축 공정률이 95%로 내달 테스트 이벤트에 대비해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올해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는 초등부~대학부, 일반부, 동호인부까지 395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500m, 1천m, 1천500m, 3천m(초등부 2천m) 경기가 진행된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500m와 1천m 번외경기도 진행된다. /연합뉴스
2017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일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역에서 경찰들이 수험생 교통지원 안내판을 설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18세 이하 여자농구 대표팀이 12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물리쳤다. 한국은 15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6 국제농구연맹(FIBA) 18세 이하(U-18)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조별리그 1그룹 3차전에서 일본을 70-64로 꺾었다. 우리나라가 18세 이하 아시아 여자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꺾은 것은 2004년 중국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이후 한국은 이 대회에서 일본과 7차례 만나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지난 2014년 대회 준결승에서는 50-83으로 무려 33점 차 대패를 당했다. 2004년 이후 열린 다섯 차례 대회 성적 역시 일본은 매번 결승에 올랐으나 한국은 한 번도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경기 종료 4분여 전까지 63-60으로 접전을 벌인 한국은 3분34초를 남기고 박지현(서울 숭의여고)의 3점슛으로 달아났고 이어 2분24초 전에는 다시 박지현이 골밑 돌파에 성공해 8점 차를 만들었다. 한국은 박지현이 19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박지수(성남 분당경영고) 역시 13점, 17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이번 대회 상위 3개국은 2017년 19세 이하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얻는다. /연합뉴스
‘라이언 킹’ 이승엽(40·삼성 라이온즈)이 현역 선수로는 처음으로 일구대상을 받는다. 한국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2016 일구상 수상자 선정위원회에서 뽑은 8개 부문 수상자를 16일 발표했다. 영예의 일구대상 수상자는 현역 선수로는 역대 처음으로 이승엽이 선정됐다. 일구회는 “이승엽은 한·일 프로야구 통산 600홈런을 치는 등 노력과 성실함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줬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올해 최고 타자상과 투수상은 타격 3관왕에 오른 최형우(삼성)와 2년 연속 15승 이상 거둔 유희관(두산 베어스)에게 돌아간다. 또 올해 신인상은 오랜 무명 설움을 떨치고 넥센 히어로즈의 에이스로 떠오른 신재영이 수상하고 의지노력상 수상자는 대장암을 이겨낸 NC 다이노스 투수 원종현으로 결정됐다. 올해 꼴찌 후보에서 정규시즌 3위에 오른 넥센의 마운드를 탄탄하게 만들어낸 손혁 전 넥센 투수 코치는 지도자상을, 전일수 KBO심판위원은 심판상을 각각 수상한다. 이밖에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와 고(故) 박기철 스포츠투아이 부사장에게는 특별공로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 12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