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강정호는 26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6(297타수 79안타)으로 올라갔다. 5-5로 맞선 7회말 2사 1루에서 이날 경기 4번째 타석에 들어간 강정호는 3볼에서 코다 글로버의 시속 155㎞ 한가운데 싱커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겼다. 공은 PNC 파크 왼쪽 담을 훌쩍 넘어갔다. 강정호는 17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9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장타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시즌 20홈런을 달성했다. 아시아 출신 내야수로는 첫 메이저리그 20홈런 고지를 밟았고, 한국인 선수로는 추신수(2009·2010·2015년) 이후 두 번째로 기록을 달성했다. 강정호는 안타와 주루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0-3으로 끌려가던 1회말 피츠버그는 볼넷 3개를 연달아 얻어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강정호는 상대 선발 A.J. 콜과 9구까지 가는 대결을 벌여 중견수 앞 안타로 1타점을 추가했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 단식 결승에서 모니카 니쿨레스쿠(55위·루마니아)를 세트스코어 2-1(6-0 2-6 6-0)로 꺾고 우승한 라라 아루아바레나(90위·스페인)가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23일 오후 인천시 남구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음식문화박람회’에서 빵으로 만든 캐릭터 ‘뽀로로’가 전시돼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진보진영 시민단체의 대규모 시위인 ‘1차 민중총궐기’에 참여해 시위를 벌이다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혼수상태에 빠졌던 농민 백남기(69)씨가 25일 숨졌다. 백씨를 치료해온 서울대병원 의료진은 오후 2시 15분 백씨가 급성신부전으로 숨졌다고 공식 판정했다고 서울대병원측은 발표했다. 백씨의 장녀 도라지씨와 부인 박경숙씨 등 가족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임종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은 지난해 11월 14일 민중총궐기에 참여한 백씨가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지 317일째 되는 날이다. 대책위는 25일 오전 서울대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백씨의 부검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검경은 백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 규명 등을 위해서는 부검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씨가 이날 사망함에 따라 진보진영 시민사회단체와 당일 폭력 시위를 진압하던 경찰 사이에 과잉진압 논란과 책임 공방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검찰이 대우조선해양 수사와 관련해 구속영장이 한 차례 기각된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을 ‘사익추구형 공직부패 사범’이라고 규정하면서 구속 필요성을 강하게제기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 관계자는 25일 “대우조선해양의 부실 원인과 책임자를 규명하는 수사를 흔들림 없이 진행하겠다”며 “강 전 행장에 대해서는 보완 수사를 토대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강 전 행장이 남상태(66·구속기소) 전 대우조선 사장의 비리 혐의를 눈감아주는 대가로 지인 김모씨가 운영한 바이오 업체 B사에 거액 투자를 사실상 강요한 것으로 파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조선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강 전 행장이 재임 중이던 2011년 말 감사 성격이 짙은 '경영 컨설팅'을 실시해 남 전 사장의 개인 비리와 대우조선 예산 운영상의 이상 징후를 다수 발견했다고 한다. 검찰은 남 전 사장이 강 전 행장에게 자신의 개인 비리를 눈감아달라는 청탁을 해오자 그 자리에서 B사 투자를 확약받았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은 2012년 '해조류를 이용한 바이오 에탄올 생산기술 개발'이라는 B사의 연구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4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영해및접속수역법 위반)로 75t급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 중국어선 2척은 이날 오전 10시쯤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서방 20㎞ 해상에서 서해 NLL을 4.3㎞ 침범해 불법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들 어선에는 삼치 3.4t, 까나리 10t, 잡어 1.2t이 실려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해경이 배에 오르지 못하도록 어선 양편에 쇠창살을 끼운 채 조업하다가 붙잡혔다. 단속 과정에서 해경 고속단정 2척이 쇠창살에 찔려 일부 파손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중국인 선장 A(40)씨 등 선원 22명을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해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연합뉴스
25일 서울 노량진 시장에서 시민들이 꽃게를 살펴보고 있다. 꽃게 가격은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충남 태안 안흥 포구 기준 ㎏당 1만1천원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천원과 비교하면 57%나 뛰었다./연합뉴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25일 오후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김재수 농식품장관의 해임건의안 의결과 관련된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강도 높게 야당을 비난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6일 오후 8시·수원월드컵경기장) 상대인 카타르가 대표팀 사령탑을 경질했다. AFP통신은 지난 24일 “카타르가 호세 다니엘 카레노 감독을 물러나게 했다”고 보도했다.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한국,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시리아와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이란, 우즈베키스탄에 연달아 패하면서 2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카타르는 10월 6일 수원에서 한국과 3차전을 치른다. 아직 월드컵 본선에 오른 경험이 없는 카타르는 2022년 대회는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에 나갈 수 있지만 그에 앞서 열리는 2018년 대회에 자력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우루과이 출신 카레노 감독은 지난해 6월 카타르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으나 최종예선 도중에 경질됐다. 후임 감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AFP통신은 “카타르리그 알 라얀을 지휘하는 호르헤 포사티 감독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포사티 감독 역시 우루과이 사람이다. 포사티 감독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우루과이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고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카타르 대표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