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유승민(34·삼성생명 코치)이 한국인 두 번째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선수위원이 됐다. 유승민은 지난 1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수촌 내 프레스 룸에서 발표한 선수위원 투표 결과에서 후보자 23명 중 2위를 차지해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유승민은 23명의 후보 중 펜싱 브리타 하이데만(독일)에 이어 두 번째로 호명됐다. 3위는 수영 다니엘 지우르타(헝가리), 4위는 육상 장대높이뛰기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가 차지했다. 유승민의 IOC 선수위원 당선은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다.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 2008년 처음 선출된 적이 있다. 투표는 이번 올림픽에 참가한 전체 선수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17일 자정까지 진행됐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 신설된 IOC 선수위원은 올림픽 참가 선수들이 뽑는다. 하계종목은 8명, 동계종목 4명 등 총 12명의 선수위원을 선출한다. 이번 투표에서는 상위 4명까지 IOC 위원 자격이 주어진다. 임기는 8년이다. IOC 선수위원은 동·하계올림픽 개최지 투표 등 IOC 위원과 똑같은 권리와 의무를 지닌다. 한국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 때
태권도 국가대표 맏언니 오혜리(28·춘천시청)가 세 번째 도전 만에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금빛 발차기’를 날리며 올림픽 역사마저 새로 썼다. 세계랭킹 6위 오혜리는 지난 2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67㎏급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하비 니아레(프랑스)를 13-12로 힘겹게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태권도 경기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수확한 두 번째 금메달이자 전 종목을 통틀어서는 8번째 금메달이다. 한국은 태권도가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여자 67㎏급에서 5회 연속 메달(금메달 4개, 동메달 1개)을 땄다. 오혜리는 28세 4개월의 나이로 역대 올림픽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딴 최고령 여자 선수가 됐다. 오혜리는 한국 태권도 선수로는 역대 최고령 올림픽 메달리스트로도 이름을 올렸다. 종전까지 최고령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80㎏초과급에서 금메달을 딴 문대성으로, 당시 나이는 27세 11개월이었다. 지난해 러시아 첼랴빈스크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73㎏급 챔피언인 오혜리는 세 번째 도전 만에 올림픽 무대를 처
장애인 국가대표선수단이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 참가를 위해 23일 출국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선수단은 23일 오전 6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송 행사를 한 뒤 전지훈련 장소인 미국 애틀랜타로 출국한다”고 21일 밝혔다. 환송 행사에는 정재준 선수단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체육협력관,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등 장애인체육관계자와 선수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리우패럴림픽 참가 대표선수단은 총 139명(선수 81명, 임원 58명)으로, 23일 본진 7개 종목 80명이 오전 9시20분 KE035편으로 출국한다. 이들은 미국 애틀랜타에서 일주일간 전지훈련을 마친 후 31일 리우에 입성한다. 2진은 30일 출국해 본진과 합류한다. 리우패럴림픽은 다음 달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열린다. /연합뉴스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전인미답의 올림픽 육상 3회 연속 3관왕을 달성했다. 자메이카 남자 400m 계주팀은 지난 2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37초27을 기록해 우승했다. 야마가타 료타, 이즈카 쇼타, 기류 요시히데, 아사카 캠브리지로 구성한 일본은 37초60으로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마이크 로저스, 저스틴 개틀린, 타이슨 게이, 트라이본 브롬웰이 순서대로 달린 미국은 37초62로 일본에도 뒤져 3위로 처졌고, 경기 후 판독에서 바통존 밖에서 바통 터치를 한 장면이 발견돼 실격 처리됐다. 결국 37초64를 기록한 캐나다가 동메달을 얻었다. 400m 계주 3연패를 이룩한 자메이카의 앵커(마지막 주자)는 볼트였다. 아사파 파월, 요한 블레이크, 니켈 아슈미드가 1∼3번 주자로 나선 자메이카는 볼트에게 마지막을 맡겼다. 3번 주자 야슈미드가 다가오는 걸 확인한 볼트는 조금씩 속력을 높이기 시작했고, 바통을 받은 뒤 전력 질주했다. 바통 역시 볼트가 가장 먼저 받았다. 역전은 불가능했다. 볼트는 2위권과 간격을 더 벌리며 결승점에 도달했다. 자메이카는 올림픽 사상 첫 남자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계부채와 관련해 정부가 25일 새 관리대책을 내놓을 전망이다. 18일 정부 관계부처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 주재로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가계부채 관리협의체 회의가 19일 열린다. 25일 한국은행의 2분기 가계신용 발표를 앞두고 현 가계부채 현황에 대한 평가 및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금융위원회는 관계부처 회의에 하루 앞선 이날 김용범 사무처장 주재로 내부 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가계부채 현황을 논의했다.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최근 가계대출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을 반영해 권역별로 개선해야 할 사항이 25일 발표할 대응방안에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18일 오전 여주시의 한 철제빔 제조공장에서 공장에 설치된 높이 20m짜리 노후 타워크레인(T자형) 해체작업 중 이 크레인이 한쪽으로 쏠려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다쳤다. 사고는 노후 크레인 해체를 위해 이동식 타워크레인 2대와 사다리차 1대를 동원해 작업하던 중 노후 크레인이 쓰러지면서 덩달아 이동식 크레인 1대와 사다리차 1대가 전도돼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연합뉴스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해 화려한 연기를 시작한다. 손연재는 19일 오후 10시20분 브라질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리는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에 10번째로 출전할 예정이다. 개인종합 예선에 참가하는 26명 중 10명 안에 들면 개인종합 결선 진출 자격을 얻는다. 손연재는 18일 첫 공식 훈련을 소화하며 리우를 홀릴 준비를 마쳤다. 태권도 대표팀 맏언니 오혜리(28·춘천시청)는 67㎏급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오혜리는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에 성공했지만 올림픽 출전은 처음이다. 절대 강자가 없는 체급에서, 오혜리가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걸고 정상에 도전한다. ‘인내와의 싸움’ 50㎞ 경보에는 김현섭(31)과 박칠성(34·이상 삼성전자)이 함께 나선다. 김현섭은 13일 열린 20㎞ 경보에서 무리하지 않고 경기를 치렀다. 17위란 성적에도 아쉬워하지 않았다. 김현섭은 “20㎞에서 안정적으로 10위를 차지하는 것보다 50㎞에서 메달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모험을 택했다. 4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박칠성도 다크호스다. 50㎞가 주 종목인 박칠성도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펼치다 메달 기회가 오면 승부수를 던질 계획이다.
1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산업 전시회인 ‘한국국제가구·인테리어산업대전·한국국제목공산업전시회’가 개막됐다. 21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350여개 업체가 참여해 실용적인 생활 가구와 고전적인 느낌의 앤틱 가구, 아동용 가구와 사무용 가구, 창의적인 인테리어 소품 등이 전시됐다. 이날 한 업체의 부스에는 원목으로 만든 조명기구들이 전시돼 있다./연합뉴스
하계 올림픽에서 아시아 국가 중 3위에 머물던 일본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18일 현재 일본은 금 10개, 은 5개, 동메달 18개로 종합순위 6위, 메달 합계 순위 5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4개가 목표인 일본은 여자레슬링 등 초강세 종목이 남아 있어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이 목표를 달성할 경우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종합순위에서 한국을 추월하게 된다. 일본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2004년을 제외하고 모두 한국에 뒤졌다. 일본의 이같은 약진은 국가 지원이 주효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일본은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스포츠 정책을 총괄하는 장관급 부처인 ‘스포츠청’을 신설하며 도쿄 올림픽 목표를 금메달 30개·종합 3위로 정했다. 또 목표 달성을 위해 엘리트 체육 지원을 효율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일본의 스포츠 정책은 문부과학성 ‘스포츠·청소년국’이 주도했고 후생노동성, 경제산업성, 외무성 등도 복잡하게 관여했다. 그러나 일본은 이런 난맥상을 걷어내고 일사불란한 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스포츠청이라는 컨트럴타워를 발족했다. 도쿄 올림픽을
올림픽에 이어 열릴 리우 패럴림픽 입장권 판매율이 예상외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올림픽 흥행부진에 이어 패럴림픽도 흥행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 마리오 안드라다 리우 올림픽조직위원회 대변인은 18일 기자회견에서 9월 7일 개막하는 패럴림픽 입장권이 이날 현재 12%밖에 팔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후원기업이 나서지 않는 데다 정부가 부담키로 한 자금지급도 지연돼 재정사정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개최 중인 리우 올림픽 입장권 판매도 저조해 각 경기장에는 빈자리가 많이 눈에 띄고 있다. 이번 대회 최대 스타로 꼽히는 ‘인간탄환’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육상 남자 1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14일 메인 스타디움 경기때도 관중석이 차지 않았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