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3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일 국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일정 등을 논의하기 위한 회동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새누리당 김도읍, 국민의당 김관영./연합뉴스
뉴욕타임스(NYT)는 개막을 앞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근대 올림픽 120년 사상 가장 무질서하고 걱정스러운 대회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혹평했다. NYT는 1일 사설을 통해 최근 자사 보도를 통해 공개된 리우 해안의 충격적인 수질 오염실태를 개탄하면서 해당 해역에서 경기하는 리우 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전례 없는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우려했다. NYT는 1천200만 주민들의 생활 하수와 쓰레기 등으로 오염된 리우 해안의 오염이 설사와 구토를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에서 치명적인 슈퍼박테리아에 이르기까지 상상 이상의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리우 올림픽은 결국 지카 전염병에 더해 형편없는 선수촌 시설과 낮은 입장권 판매, 경찰폭력, 현직 대통령의 정직 및 러시아 선수단의 도핑 스캔들, 그리고 최악의 해안 오염까지 근대 올림픽 사상 가장 무질서하고 걱정스러운 대회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신문은 한편으로 올림픽이 제기하는 허다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많은 도시와 나라들이 올림픽을 개최하려고 드는 것은 의문이라면서, 올림픽 개최에 따른 국위선양과 경제적 효과 등 그동안 제기돼온 장점들은 지난 대회들을 돌이켜 볼 때 별 설득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꼬집
순탄치 않은 길을 헤쳐 다시 태극마크를 단 박태환(27)이 4회 연속 올림픽 출전 채비를 마치고 마침내 결전이 리우데자네이루에 발을 내디뎠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나서는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은 미국에서 마무리 훈련을 하고 지난 달 31일 밤 리우의 산투스 두몽 공항을 통해 브라질에 입국해 우리나라 선수단에 합류했다.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4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오르는 박태환은 지난 달 17일 출국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캠프를 차리고 시차 적응 등 리우 대회를 대비한 마무리 훈련을 해왔다. 박태환은 공항 입국장에서 한 인터뷰에서 “즐거운 레이스를 하고 싶다”면서 “기분이나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 남은 기간 컨디션을 끌어올려 기분 좋은 레이스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공항으로 마중 나온 대한체육회 관계자와 함께 올림픽 선수촌으로 이동해 여장을 풀었다. 박태환이 리우 땅을 밟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 선수자격 정지를 당했던 박태환은 징계가 풀린 이후에도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막혀 올림픽 출전이 무산될 뻔했다. 하지만 국내 법원과 국제스포
쇼트프로그램 ‘파소 도블레’ 선택 아시아 오픈 피겨스케이팅 트로피 박소연·최다빈은 시니어로 출전 한강중 임은수, 주니어 부문 나서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미래 유영(12·과천 문원초)이 올 시즌 새로운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유영 등 한국 피겨 간판선수들은 4일부터 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시아 오픈 피겨스케이팅 트로피 2016(아시아트로피)’에 참가한다. 유영은 아직 만 13세가 되지 않아 국제 주니어대회에 출전할 수 없지만, 대회 노비스 부문에 나와 새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쇼트 프로그램으로 ‘파소 도블레, 프리 스케이팅은 ’블랙스완 OST‘를 선택했다. 유영은 지난 3월 컵 오브 티롤 대회 우승에 이어 생애 두 번째 국제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엔 유영을 비롯해 박소연(19·단국대), 최다빈(16·군포 수리고), 이준형(20·단국대), 김진서(20·한국체대), 임은수(13·서울 한강중)가 참가한다. ‘아시안트로피’는 B급 국제대회로 박소연, 최다빈, 이준형, 김진서는 시니어로 출전한다. 임은수는 주니어 부문에 나선다. 이들은 시즌 첫 대회를 통해 올 시즌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소연은 쇼트 프로그램으로 ‘더 맨 위드 더
18세 이하 남자농구대표팀이 레바논을 꺾고 2017년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31일 밤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2016 FIBA 18세 이하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 3~4위 전에서 레바논에 86-63으로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3위까지 주어지는 세계선수권대회 진출권을 확보했다. 양재민(서울 경복고)은 26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고, 박지원(서울 홍대부고)이 17점 8리바운드로 뒤를 받혔다. /연합뉴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윌리엄존스컵 농구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대표팀은 31일 밤 대만 뉴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38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 대회 최종전 대만 A대표팀과 경기에서 77-67(17-14 15-12 25-21 20-20)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리며 6승2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필리핀(8승)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날 김종규는 양 팀 합쳐 가장 많은 28점을 기록했다. 그는 리바운드도 8개를 잡아내며 대표팀 골 밑을 지켰다. 허일영(14점)과 허훈(13점)은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뒤를 받혔다./연합뉴스
터키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트라브존스포르가 석현준(FC포르투)의 임대 영입 논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트라브존스포르 구단은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을 임대 영입하기 위해 소속팀 FC포르투와 논의를 시작했다”라고 짧게 밝혔다. 이미 포르투갈과 터키 복수의 언론들은 석현준의 이적 움직임을 보도했다. 몇몇 매체들은 “석현준의 이적협상이 마무리됐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트라브존스포르 구단은 석현준을 완전 영입하는 게 아니라 임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영입 조건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구단이 공식 채널을 통해 영입 사실을 공개하면서, 이변이 없는 한 석현준은 새 시즌 터키 무대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석현준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후반기 첫 홈런포를 신고했다. 이대호는 1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와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시즌 13호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을 기록한 이대호는 타율 0.263(209타수 55안타)이 됐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은 이대호는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대호는 1사 1루에서 컵스 선발 왼손 투수 브라이언 마티스의 커브를 잡아당겨 리글리 필드 좌중간 담을 훌쩍 넘겼다. 지난달 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25일 만에 터진 이대호의 시즌 13호 투런 홈런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후반기 들어 타율 0.103(29타수 3안타)의 슬럼프를 겪던 이대호는 홈런 한 방으로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이대호는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얻었고, 7회초에는 2사 1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애틀은 6-3으로 앞서다 9회말 마무리 스티븐 시섹이 3점을 내줘 연장에 들어갔고, 이대호는 연장 10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시애틀은 연장 12회말 1사 3루에서 존 레스터의 스퀴즈 번트로 결
한국 남자 테니스 기대주 홍성찬(439위·명지대)이 국제테니스연맹(ITF) 베트남 퓨처스 1차 대회에서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홍성찬은 31일 베트남 빈즈엉 성 커뮤니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리스합 아가르왈(963위·인도)을 1시간10분 만에 2-0(6-1 6-2)으로 제압했다. 지난 2월 5차 터키 퓨처스 대회에서 생애 첫 퓨처스급 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7차까지 3주 연속 우승했던 홍성찬은 약 5개월 만에 올 시즌 4번째 퓨처스 정상에 올랐다. 홍성찬은 “체력적으로 힘들고 어려웠지만, 한 게임 한 게임 자신 있는 플레이를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공격적인 경기운영으로 자신감을 얻은 게 기쁘다. 남은 2주도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홍성찬은 ATP 랭킹 18점을 확보, 300위 후반대 진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