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다음 달 5일 개막하는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서 9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제31차 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할 조선(북한) 선수들이 확정됐다”며 “참가 종목은 마라손(마라톤), 탁구, 레스링(레슬링), 활쏘기(양궁) 등 9개”라고 밝혔다. 통신은 “얼마 전 국제유술(유도)연맹이 발표한 세계순위에 따라 조선의 홍국현, 김설미, 설경 선수들이 올림픽 입장권을 따냈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선수권보유자들인 엄윤철(역도), 리세광(체조), 김국향(수영)을 비롯한 조선 선수들이 올림픽경기대회 참가자격을 획득하였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앞서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 6일까지 북한 대표선수 36명이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확정했다며 북한의 출전 선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보도하면서 홍은정(체조), 김미래·김은향(수영), 김송이·이명선·리미경(탁구), 정학진·윤원철·김현경·정명숙(레슬링) 등이 리우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한미 양국 군 당국이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지역을 경북 성주로 사실상 결정단계에 들어간 것은 군사적 효용성뿐 아니라 국내외 파장 등을 두루 고려한 결과로 풀이된다. 성주에 사드를 배치하면 주한미군 기지가 들어설 평택을 포함한 경기도의 상당히 넓은 지역까지를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다. 지역방어시스템인 사드는 전방 200여㎞ 반경의 영역을 방어한다. 평택이 성주에서 북서쪽으로 약 160㎞ 떨어진 점을 고려하면 평택 전 지역이 사드 방어권 안에 들어가게 된다. 서울의 남쪽 경계선은 성주에서 직선거리로 약 200㎞ 떨어져 있다. 성주에 사드를 배치하면 수도권 남쪽까지 방어할 수 있다는 얘기다. 주한 미 공군이 주둔하는 군산기지도 사드 방어권에 포함된다. 사드는 후방으로는 약 100여㎞ 반경의 영역을 방어할 수 있다. 성주와 부산의 북쪽 경계선이 약 100㎞ 떨어져 있음을 감안하면 남부 지역의 상당한 부분도 사드로 방어할 수 있게 된다. 부산에서 시작되는 영남 지역 주요 도로가 유사시 부산항으로 들어오는 미군 증원전력이 북쪽으로 진격하는 루트인 만큼, 성주의 사드 포대는 미 증원군의 안전을 담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저희 목표는 변함없습니다. 이번에 반드시 40년 만에 메달을 따겠습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불과 20여일 앞둔 여자배구 국가대표 감독과 12명의 선수는 한 명의 예외도 없이 목표로 ‘메달 획득’을 내세웠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12일 충북 진천선수촌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리우올림픽을 앞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이정철(화성 IBK기업은행) 감독은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선수들에게 3가지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는 한국에 배구가 도입된 지 100년이자 여자배구 대표팀이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지 40년이 된 해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1976년 이후 36년 만에 4강에 진출했지만 3, 4위전에서 ‘숙명의 라이벌’ 일본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이 감독은 이 같은 3가지를 선수들에게 자주 언급하고 있다면서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뽑아내면서 정신력도 강화해 위기관리 능력을 키우는 것이 감독으로서 할 일”이라고 말했다. ‘배구 여제’로 불리는 대표팀의
유럽축구연맹(UEFA)이 12일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베스트11을 발표했다. UEFA는 4-2-3-1 전형으로 베스트11을 짰다. 원톱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포르투갈)가 뽑혔고 2선 공격수로는 디미트리 파예(웨스트햄·프랑스)와 애런 램지(아스널·웨일스),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프랑스)이 선정됐다. 수비형 미드필더 2명은 조 앨런(리버풀·웨일스)과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독일)가 이름을 올렸다. 포백 수비로는 하파엘 게레이루(도르트문트·포르투갈), 페페(레알 마드리드·포르투갈), 제롬 보아텡(바이에른 뮌헨·독일),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독일)가 선정의 영광을 맛봤다. 골키퍼는 후이 파트리시오(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이 꿰찼다. 우승국 포르투갈은 가장 많은 4명의 선수를 올렸고, 독일(3명)이 뒤를 이었다. 준우승국 프랑스와 웨일스는 각각 2명씩 선정됐다. 클럽별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3명, 바이에른 뮌헨이 2명을 배출했다. 호날두는 2004년과 2012년 대회 베스트 23인에 이어 UEFA가 선정하는 대회 대표 스쿼드에 3번째로 이름으로 올렸다. 페페도 2008년, 2012년에 이어 3번째다. UEFA
수원 FC, 이창근 영입해 입대 앞둔 박형순 빈자리 메워 성남 FC, 곽해성 내주고 공격수 김현 받아 ‘변화’ 선택 대다수 구단 약한 포지션 전력보강 한 계단 도약 노려 시즌 중반 합류하는 외국인 선수 ‘실효성 문제’ 제기 7월은 K리그 클래식 무대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로 꼽힌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지고, 부상선수도 속출하기 때문이다. 마침 7월에는 이적시장의 문이 열린다. 많은 팀은 이적시장을 이용해 전력의 가려운 곳을 긁는다. 올해 K리그 각 구단은 서로 다른 철학을 가지고 전력 보강을 하고 있다. 대다수 구단은 약한 포지션을 강화하기 위해 전력을 보강한다. 곽태휘를 영입해 중앙 수비를 보완한 FC서울과 골키퍼 이창근은 영입한 수원FC가 대표적이다. 서울 황선홍 감독은 허리라인과 수비에 관한 아쉬움을 갖고 있었는데, 중앙 수비수 곽태휘를 영입하면서 오스마르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 리그 최강의 공격진을 가진 서울은 곽태휘를 영입해 한 계단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최하위 수원FC는 이창근을 영입해 입대를 앞둔 박형순의 빈자리를 메우면서 23세 이하 의무 출전 규정의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유스팀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