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선발투수 김광현(28·사진)이 나눔을 실천한다. 김광현은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KBO리그 역대 26번째, 왼손 투수 중 역대 3번째로 100승 고지를 밟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김광현은 자신의 등 번호와 같은 숫자인 29개의 선수용 글러브를 자비로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과 별도로 5천만원을 추가해 장학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장학금 대상자는 인천 지역 초·중학교 야구부와 구단 1차 지명 대상 고등학교 선수로, 인천광역시야구협회의 추천을 받아 가정 형편이 넉넉지 않은 야구 꿈나무 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광현은 “야구로 받은 사랑은 야구로 돌려주는 것이 가장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계기를 전했다. 김광현 100승 기념 글러브는 각 글러브에 1번부터 29번까지 숫자가 표시돼 있으며, 1번은 김광현이 직접 사용하고 있다. 나머지 28개는 25일 오후 2시부터 자선 이벤트페이지(www.sk29glove.co.kr)에서 하나당 100만원에 판매된다. /연합뉴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2016 메이저리그 올스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5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오는 7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제87회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강정호는 내셔널리그 3루수 올스타 후보, 추신수는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올스타 후보, 박병호는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올스타 후보에 올랐다. 강정호는 작년 경기 중 당한 무릎 부상으로 아직 올 시즌 경기에 한 차례도 출전하지 않았고, 추신수도 종아리 부상으로 5경기에만 출전 후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태인데도 후보로 선정됐다. 박병호는 데뷔 첫해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한국계 포수 행크 콩거(한국명 최현)도 아메리칸리그 포수 올스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스타는 오는 7월 1일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팬 투표로 선정한다. MLB닷컴 홈페이지나 30개 구단 홈페이지에 PC나 모바일로 접속하면 투표할 수 있다. 5월에는 한국어 투표 시스템도 열린다. 투표는 1인당 최대 35회, 하루 최대 5회 참여할 수 있다. 투수와 후보
앞 선부터 압박수비 팀 색깔로 공격수 대부분 2장이상 경고장 경기흐름 유리하지만 체력 소진 전 선수 교대 출전 약점 메워 막내 구단 수원 FC는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2개 팀 중 가장 많은 경고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7경기에서 총 21개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제주유나이티드, 성남FC(이상 8개)보다 2.5배나 많다. 누적 경고를 2개 이상 받은 선수도 많다. 김재웅, 김종국, 김한원, 블라단, 오군지미, 이준호, 황준호가 2개의 옐로카드를 받았고, 김병오는 3장을 받아 다음 경기에 뛸 수 없다. 특기할 만한 점은 공격수들이 옐로카드를 많이 받았다는 것이다. 누적 경고 3장을 기록한 김병오를 비롯해 최전방 공격수 오군지미와 미드필더 김종국, 김재웅이 각각 경고 2장씩을 받았다. 수원FC 공격수들이 옐로카드를 많이 받는 까닭은 특유의 팀 색깔 때문이다. 수원FC 조덕제 감독은 “우리 팀은 앞 선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펼쳐야 하는 팀”이라며 “공격수에게도 수비 참여를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격수들은 경기 내내 쉴 새 없이 뛰어다닌다. 공격권이 넘어갔을 때도 마찬가지다. 상대 수비수들이 공을 돌릴 때 상대 팀 문전까지 진출해 공을 빼앗으려는 시도가 자주
이수민(23·CJ오쇼핑)이 유럽프로골프투어 선전 인터내셔널 우승을 차지했다. 이수민은 25일 중국 선전 건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이글 1개,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씩 기록하며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의 성적을 낸 이수민은 공동 2위인 요스트 루이튼(네덜란드), 브랜든 스톤(남아공)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유럽프로골프 투어 대회를 제패한 것은 지난해 5월 안병훈(25·CJ)이 BMW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전날 악천후 탓에 13번 홀까지만 경기를 마친 이수민은 이날 오전 재개된 4라운드에서 15번 홀까지 14언더파로 루이튼, 스톤, 알렉산더 레비(프랑스) 등과 공동 선두를 달렸다. 이수민은 그러나 16번 홀(파3) 버디, 17번 홀(파5) 이글로 단숨에 3타를 줄이며 3타 차 단독 선두로 뛰쳐나가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마지막 홀(파4)에서 보기가 나왔으나 승부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최근 군사분계선(MDL) 이북 지역에 신형 방사포 300여문을 추가 배치한 것으로 드러나 수도권에 또 다른 위협이 되고 있다. 일부 군사전문가들은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한국 배치보다 북한 최전방 지역에 조밀하게 깔린 장사정포와 방사포를 무력화시키는 수단을 확보하는 것이 더욱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24일 “북한군이 지난 2014년부터 최전방 연대급 부대에 신형 122㎜ 방사포를 배치하기 시작해 최근까지 300여문을 깐 것으로 평가됐다”면서 “신형 122㎜ 방사포의 최대 사거리는 40여㎞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미 군과 정보당국은 최근 북한 위협 공동분석을 통해 이런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122㎜ 방사포는 발사관이 30개와 40개 두 종류가 있으며 30개를 기준으로 보면 300여문을 동시에 발사했을 때 9천여발이 남측으로 떨어진다. 신형 122㎜ 방사포는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 때 동원된 122㎜ 방사포보다 포신이 길어졌고 사거리도 2배가 늘었다. 만약 개성 부근에서 신형 122㎜ 방사포를 발사하면 경기 북부와 서울 청와대 인근, 인천 송도까지 사정권에 들어간다. 군은 북한이 다량의 인명을
코리안 메이저리거들 맹활약 현수, 8경기만에 선발출전 2안타 4경기 연속 출루·타율 0.500 승환, 1실점 경기 사흘만에 등판 1이닝 3삼진 아웃 처리 괴력투구 지만, 이대호와 맞대결 1안타 승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외야수 김현수(28)가 세 번째 선발 출전에서 메이저리그 첫 타점과 두 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역시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신고하며 희망을 쏘아 올렸고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지난 등판의 난조를 되갚기라도 하듯 1이닝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김현수는 24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14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열흘 만이자 8경기 만의 선발 출전이며, 경기 출전은 15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7경기 만이다. 어렵게 기회를 잡은 김현수는 첫 타석부터 존재감을 과시했다.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1, 2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김현수는 상대 우완 선발 크리스 메들렌의 초구 몸쪽 시속 147㎞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가 강호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잘 싸웠지만 슛아웃(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졌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아레나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2016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1차전에서 선전했지만 두 골 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페널티 슛아웃 끝에 2-3(1-0 1-0 0-2 0-0 <슛아웃> 0-1)으로 역전패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지만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본선에 출전한 강팀인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대등한 승부를 펼치며 ‘세계의 장벽’을 넘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희망을 확인한 한판이었다. 한국은 2015년 IIHF 랭킹 23위로 이번 대회 참가국 가운데 최약체로 평가된 반면 랭킹 16위인 오스트리아는 슬로베니아(14위)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은 이날 경기 전까지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세 차례 맞붙어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지만, 한국은 2피리어드까지 고비를 잘 넘기며 오히려 마이클 스위프트(하이원), 김기성(안양 한라)의 골로 2-0으로 앞서 나가며 파란을 연출하는 듯했다
분데스리가 박주호 마저 부상 김진수·기성용·이청용·손흥민 팀내 주전경쟁 밀려 출전 뜸해 “경기력 떨어지면 선발 곤란” 한국 축구대표팀 유럽파 선수들이 이번 시즌 계속된 결장에 이어 부상까지 하면서 슈틸리케호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6월 열리는 스페인, 체코와의 평가전은 물론, 9월 시작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앞두고 위기감마저 나온다. 23일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뛰는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박주호의 부상 소식이 날아들었다. 팀 훈련 중 정강이를 다쳐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것이다. 구단 측은 “이번 시즌이 완전 끝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으나, 시즌 아웃 가능성도 점쳐진다. 도르트문트는 이번 시즌 불과 5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꾸준히 소속팀에서 뛰는 것은 (경기력에)상당히 중요하다”라며 “6개월 이상 경기를 뛰지 못하는 선수들을 대표팀으로 선발하는 것은 힘들다”라고 말한 바 있다. 유럽파의 입지는 갈수록 힘을 얻지 못하고 있다. 호펜하임 김진수는 지난 2월 이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기성용(스완지시티)은 지난달 단 3경기 출전에 그치니 데 이어 이달에
유재진(중앙대)이 제10회 회장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유재진은 지난 23일 전북체육회관 스쿼시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대학부 개인전에서 오성희(중앙대)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단체전에서도 이승호, 오성학과 팀을 이룬 중앙대 A팀이 이현욱, 주성훈, 최동진이 한 팀이 된 중앙대 B팀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2관왕이 됐다. 또 여고부에서는 김민영(인천 연수여고)이 개인전에서 같은 학교 서효주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여고부 단체전에서도 서효주, 홍서경과 팀을 이뤄 연수여고가 송채원, 이승연, 박지연이 한 팀이 된 고양 백영고를 누르고 정상에 오르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남녀초등부 개인전에서는 김건과 김다미(이상 고양 한내초)가 배준기(인천 간재울초)와 이소진(충북 청주 직지초)을 나란히 제치고 정상에 동행했고 여중부 개인전에서는 김진솔(인천 연성중)이 신유진(서울 중랑중)을 꺾고 패권을 안았으며 여대부 엄화영(중앙대)도 같은 학교 허민경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대부 복식에서는 장유진-허민경 조가 엄화영-한지원 조(이상 중앙대)를 누르고 정상에 등극했고 남고부 단체전에서는 김남경, 김석진, 김진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