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의 외국인 용병 티아고(23)가 ‘개막전 이후 연속 경기 득점’ 신기록에 도전한다. 개막 후 4연속 경기 득점을 기록 중인 티아고는 13일 전남 드래곤즈와 홈 경기에서 골을 넣으면 신기록을 세운다. 현재 티아고는 2012년 FC서울에서 뛰었던 몰리나와 이 부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분위기는 좋다. 먼저 성남의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살아났다는 점이 호재다. 황의조는 개막 후 3경기에서 침묵하다 지난 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2골을 몰아넣으며 부활했다. 성남 김학범 감독은 “황의조가 정상 컨디션을 회복했고, 자신감이 붙었다”고 말했다. 황의조가 살아나면 자연스럽게 티아고, 박용지 등 공격 2선이 공격 기회를 많이 얻게 된다. 수비수들이 황의조를 밀착마크 하면서 공간이 많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지난 2일 포항전에서는 2명의 수비수를 달고 뛴 황의조가 티아고에게 어시스트를 해 득점을 합작했다. 김두현의 복귀도 호재다. 공격형 미드필더 김두현은 인천 전에서 교체 출전해 30분간 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그동안 종아리 통증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몸 상태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패싱 능력과 경기 조율 능력이 뛰어나 티아
정규리그 뒤늦게 9번타자 첫 출전 첫 타석 안타 등 멀티히트 모두 내야 타구 전력질주로 만들어내 오승환 1이닝 2삼진 첫 구원승 박병호 5타석 4삼진 힘겨운 하루 이대호도 연장전 대타출전 삼진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에서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하며 벤치만 지키던 설움을 털어냈다. 김현수는 11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데뷔전이 조금 늦었지만, 김현수는 한국인 타자로는 처음으로 데뷔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데뷔전에서 멀티 히트를 작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김현수는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2루 첫 타석에 등장해 탬파베이 우완 선발 제이크 오도리지의 시속 143㎞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빗맞은 타구가 투수와 3루수 사이로 향했고, 오도리지는 공을 잡지 못했다. 김현수는 전력 질주해 1루를 밟았다. 빅리그 정규시즌 첫 타석에서 만든 투수 앞 내야안타다. 김현수의 내야안타로 3루에 도달한 조너선 스쿱은 조이 리카드의 중견수 희생플라
개막 이후 4경기 동안 벤치에서 칼을 갈고 있던 김현수가 마침내 벼린 칼을 휘둘렀다. 김현수는 11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5-3 승리에 보탬이 됐다. 김현수는 경기 후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 선’ 등과의 인터뷰에서 경기 전 긴장했던 심정을 전했다.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마지막 주부터 개막 이후 4경기 동안 벤치만 지켰으니 실전 감각에 대한 걱정이 컸다. 김현수는 “긴장된 하루였다”며 “오랜만에 타석에 선 터라 투수의 공을 맞히는 데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더군다나 개막전에서 홈팬들에게 야유를 들었던 터라 긴장감은 더욱 컸다. 하지만 김현수가 이날 첫 타석에 들어섰을 때 홈팬들은 박수로 격려했다. 김현수는 “그때 생각이 살짝 나기도 했다. 더는 야유를 받지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 하지만 관중들이 박수를 쳐준 덕분에 부담을 덜었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첫 타석에서 투수와 3루수 사이로 느리게 굴러가는 타구를 보내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뽑아냈다. 볼티모어 구단은 김현수의 첫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는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등재됐다. 구단은 3∼4주 정도 결장을 예상했다. 텍사스는 11일 “외야수 추신수와 포수 로빈손 치리노스를 DL에 등재했다”고 알리며 “추신수는 4∼6주, 치리노스는 10∼12주 정도 재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 직전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2번 타자 우익수로 뛸 예정이었으나 텍사스 구단은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그를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텍사스 구단은 이날 4-1로 승리한 직후 클럽하우스에서 “추신수가 경기 중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다”면서 “정확한 진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MRI 검진 결과 추신수의 종아리에 염증이 발견됐고 의사는 “4∼6주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진단했다. 추신수는 “어느 때보다 몸 상태가 좋다”며 “도루에도 욕심내겠다”고 의욕을 보였지만 예기치 않은 부상 악령이 덮쳤다. 추신수는 텍사스에 입단한 2014년 왼쪽 팔꿈치와 왼쪽 발목 부상으로 고전 끝에 일찍 시즌을 마치고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해 전반기에 극도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11일 서울 중구 서소문사무소에서 열린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올림픽 종목별 입장권 가격을 발표했다. 올림픽 최대 이벤트인 개회식의 입장권은 A등급 좌석 150만원, B등급 80만원, C등급 60만원, D등급 22만원으로 확정됐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2014 소치 동계올림픽과 비슷한 수준이다. 최고 인기 종목인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의 입장권은 15만원부터,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등 슬라이딩 종목을 비롯한 일부 종목은 2만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입장권은 개·폐회식과 종목별 경기에서 총 117만 매가 발행될 예정이며, 이 중 국내에서 70%, 해외에서 30%가량 판매된다. 조직위는 이 중 90% 수준인 105만 매를 판매해 판매수입 약 1천740억 원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예상 판매수입은 밴쿠버(약 2천619억원), 소치(약 2천304억원) 때보다 약간 떨어진다. 입장권은 올해 10월에 예매를 시작하고 2017년 11월부터 오프라인 판매, 2018년 2월부터 현장 판매를 할 예정이다.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장애인(1~3급), 65세 이상 경로자, 청소년은
4·13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20대 총선도 갖가지 기록을 남기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내놓은 분석자료에 따르면 20대 총선 전체 유권자수는 4천210만398명.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많다. 이번 총선을 치르는데 드는 선거비용도 3천270억원에 달한다. 이번에 인쇄된 투표용지는 총 6천700만장. 전체 유권자수의 80% 가량에 맞추고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 선출을 위해 지지정당에 각각 투표하는 ‘1인2표’를 적용해서 투표용지를 인쇄했기 때문이라는 게 선관위의 설명이다. 이 투표용지를 수직으로 쌓으면, 100장당 약 1㎝로 계산했을 경우 6천700m로, 한라산 높이(1천947m)의 3배 이상이다. 투표용지를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지역구후보 투표용지는 후보가 4인일 경우를 기준으로 15.5㎝이고, 정당 투표용지는 33.5㎝이므로 총 1만6천464㎞가 된다. 이는 백두산∼한라산(970㎞)을 17번 오가는 거리에 해당된다. 각 후보가 선거운동을 전개하며 투입한 홍보물 규모도 만만치 않다. 8만7천여곳에 붙여진 선거벽보 수량만 총 32만장정도인데, 면적으로 따지면 잠실야구장의 5배 정도다. 각 세대로 발송된 선거공보는 약 8천만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