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대학 남자 핸드볼팀이 참가하는 대학핸드볼리그가 출범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4일부터 10월 1일까지 강원대, 경희대, 조선대, 충남대, 한국체대 등이 참가하는 리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각 팀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정규리그 10경기씩을 치르고 상위 4개팀이 10월 18~21일 4강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2팀이 10월 25일과 27일 챔피언결정전까지 치른다. 협회는 “매년 2~3회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던 대학대회의 경기 횟수를 늘렸다”면서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해당 대학 체육관에서 경기를 열어 핸드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 대학스포츠리그를 운영하는 종목은 축구, 농구, 배구에 이어 핸드볼이 4번째”라면서 “장기적으로는 대학 클럽팀이 참가하는 대학핸드볼 2부리그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연합뉴스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가 지소연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2015~2016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치러진 애스턴 빌라와 여자 FA컵 8강전에서 후반에만 혼자서 3골을 몰아친 지소연의 원맨쇼를 앞세워 6-0으로 승리했다. 전반 42분 베키 스펜서의 결승골로 득점 사냥을 시작한 첼시 레이디스는 후반 17분 지소연의 추가골이 터지며 승리를 예감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후반 22분 프랜 커비의 쐐기골에 이어 후반 41분 지소연과 후반 45분 에니올라 알루코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를 벌렸다. 지소연은 후반 추가 시간 팀의 마지막 골이자 자신의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6골차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소연이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이후 해트트릭을 맛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합뉴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세계여자골프에서 또 하나의 신기록을 작성했다. 리디아 고는 4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하면서 10대인 18세 11개월이라는 최연소 나이에 메이저 2승을 올린 선수가 됐다. 리디아 고는 작년에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여자골프에서 이전 최연소 메이저 2승 기록은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의 20세 9개월이다. 박세리는 1998년 맥도널드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을 잇따라 제패했다. 그 다음 기록은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보유했다. 박인비는 2008년 US여자오픈에 이어 2013년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 만 24세에 메이저 2승을 달성했다. 남녀를 통틀어 최연소 메이저 2승을 달성한 선수는 톰 모리스 주니어(스코틀랜드)다. 1868년에 브리티시 오픈을 우승한 그는 이듬해인 1869년 18세 4개월의 나이에 역시 브리티시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연합뉴스
안양 한라가 2015~2016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파이널에서 러시아 사할린을 꺾고 6년 만의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한라는 3일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펼쳐진 사할린과의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파이널(5전 3승제) 최종 5차전에서 신상우-신상훈 형제의 맹활약에 힘입어 5-3(1-0 2-1 2-2)으로 승리, 3승 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정규리그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한라가 아시아리그 통합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09~2010시즌에 이어 6년 만이다. 안양에서 열린 홈 3연전에서 1승 2패로 밀렸던 한라는 사할린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두며 기적 같은 뒤집기에 성공했다. 전날 4차전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종료 6초 전 터진 브락 라던스키의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 승부를 5차전까지 몰고 간 한라는 이날 열린 마지막 승부에서도 살얼음과 같은 마지막 고비에서 극적인 승리를 만들어냈다. 최종 5차전의 히어로는 신상우-신상훈 형제였다. 신상우-신상훈 형제는 이날 경기에서 3골을 합작해내며 한라의 극적인 정상 등극을 이끌었다. 1피리어드 5분 17초에 신상우의 어시스트로 신상훈이 선제골을 터트렸고, 2-1로 앞선 2피리어드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북한을 상대로 사상 첫 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지난 2일 오후 8시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열린 2016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 대회 1차전에서 조수지와 최지연(이상 1골 1어시스트) 등의 맹활약에 힘입어 북한을 4-1(1-1 1-0 2-0)로 물리쳤다. 2003년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게임에서의 첫 대결을 시작으로 2014년 아시아 챌린지컵까지 북한과의 대결에서 4전 전패를 당했던 여자 아이스하키는 북한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완승을 하며 최근의 일취월장한 성장을 확인시켰다. 1피리어드 12분 11초에 북한 선수의 마이너 페널티로 수적 우세의 기회를 잡은 한국은 12분 31초에 박예은의 어시스트를 받아 박채린이 북한 골네트를 가르며 앞서 나갔다. 17분 11초에 북한에 동점 골을 내주며 1피리어드를 1-1로 마친 한국은 2피리어드에만 17개의 유효 슈팅을 날리며 매섭게 북한을 몰아쳤다. 한국은 2피리어드 종료 1초를 남기고 박예은이 이규선의 어시스트로 두 번째 골을 넣으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2피리어드 유효 슈팅에서 17-3으로 앞설 정도로 일방적인 공세를 펼친 한
손연재(22·연세대)가 리우 프레올림픽을 앞두고 세계 최고 수준 선수들이 참가한 페사로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자신의 최고점수를 받았지만 4위를 기록했다. 손연재는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둘째 날 개인종합 곤봉에서 18.400점(5위), 리본에서 18.450점(4위)을 받았다. 전날 후프에서 18.550점(4위), 볼에서 18.500점(5위)으로 중간합계 37.050점(4위)을 기록했던 손연재는 네 종목 합계 73.900점으로 전날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73.900점은 손연재가 지난 2월 에스포 월드컵 은메달 획득 당시 받았던 기존 개인종합 최고점 73.550점보다 0.350점 높은 것이다. 이번 대회는 이달 중순 브라질 리우에서 열리는 프레올림픽을 앞두고 세계선수권 3연패를 이룬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가 올 시즌 처음 출전한 월드컵 무대였다. 또 강력한 2인자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을 비롯해 손연재와 리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멜리티나 스타뉴타(벨라루스),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등도 출전했다. 따라서 이번 대회 결과는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리우 올림픽 성적을 가늠해볼 수
한국 피겨 여자 싱글의 기대주 최다빈(16·군포 수리고)이 처음 출전한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4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또 함께 출전한 박소연(19·단국대)은 최종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다빈은 3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티잉에서 기술점수(TES) 57.66점에 예술점수(PCS) 46.24점으로 103.90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에서 56.02점을 따낸 최다빈은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총점 159.92점으로 최종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다빈의 이날 총점은 자신의 ISU 공인 최고점인 173.71점에 13.79점이나 모자란 점수지만 이번 대회를 코앞에 두고 갑작스러운 감기몸살 때문에 컨디션 난조에 빠졌던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데뷔전을 치렀다. 함께 출전한 박소연은 프리스케이팅에서 101.97점을 따내 총점 154.24점으로 18위에 그쳤다. 한국은 여자 싱글에서 최다빈이 14위, 박소연이 18위에 올라 두 선수의 순위를 합친 합계가 ‘28’ 이상이 돼 ISU 규정에 따라 내년도 세계선수권
대한체조협회가 최근 아킬레스건을 다친 기계체조 간판스타 양학선(24·수원시청)의 리우 올림픽대표 2차 선발전 출전 길을 열어놓기로 했다. 대한체조협회는 2일 태릉선수촌에서 2016 기계체조 리우올림픽 파견대표 1차 선발전과 함께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달 23일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수술한 양학선은 이날 선발전에 참가하지 못했다. 협회 관계자는 “1차 선발전에 불출전하면 2차 선발전에 못 나오지만 양학선은 그동안의 성적이 특별하다”면서 “또 대표선발전에 대비해 훈련 중 부상을 당한 만큼 출전 자격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체조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도 강력한 금메달 기대주였던 양학선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결정이다. 이 관계자는 다만 “양학선의 부상 회복 정도와는 무관하게 본인이 준비가 된다면 출전 자격을 주기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충식 대한체조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은 양학선의 부상 정도에 대해 “재활에 3~4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날 1차 선발전에는 30명의 선수가 출전, 상위 15명이 2차 선발전 진출권을 얻었다. 1위는 박민수(한양대), 2위는 유원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