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KBO에 신청… MLB 도전 20개 이상 구단서 영입 관심에 강정호 12월시점 보다 한달 앞당겨 몸값 2천만달러 예상 과열 조짐 7일 최고액 통보·9일 최종 결정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거포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가 드디어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향한 첫발을 뗐다. 박병호의 해외 진출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넥센은 2일 오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메이저리그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공식 요청했다. KBO로부터 박병호의 포스팅 신청을 전달받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0개 구단에 이를 공시한다. 공시한 날짜부터 4일 동안 박병호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들이 입찰액을 적어내면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일 새벽에 가장 높은 금액을 KBO에 통보하고, KBO는 즉각 넥센에 이를 전달한다. 넥센은 9일 포스팅 수용 여부를 논의한 후 최종 결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넥센이 포스팅 최고 응찰액을 수용하면 KBO로부터 구단명을 통보받게 된다. 이후부터는 박병호의 공식 에이전트인 옥타곤 월드와이드가 박병호를 대리해 30일 동안 연봉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협상이 타결되면 박병호는 전 팀 동료인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이어 한국프로야구 출신 야수로는 2번
아마추어 야구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쿠바 대표팀이 방한했다. 빅토르 메사 감독과 선수 28명 등으로 이뤄진 쿠바 대표팀은 2015 서울 슈퍼시리즈 참가를 위해 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쿠바 대표팀은 오는 4∼5일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과 슈퍼시리즈를 치른다. 한국과 쿠바 대표팀은 오는 8일 개막하는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를 앞두고 이번 대회에서 전력을 점검한다. 욘더 마르티네즈(투수), 율리에스키 구리엘(내야수), 알프레도 데스파인(외야수) 등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도 이번에 한국을 찾았다. 한국은 당시 결승전에서 쿠바를 3-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쇼트트랙 여제’ 심석희(서울 세화여고)가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심석희는 2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여자 1천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31초96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팀 동료인 최민정(성남 서현고·1분32초178)을 0.217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여자 1천500m에서 우승한 심석희는 여자 3천m 계주에도 참가해 한국 여자 대표팀의 우승을 거들면서 3관왕의 기쁨을 맛봤다. 여자 대표팀은 3천m 계주 결승에서 4분11초428의 기록으로 홈팀 캐나다(4분12초315)를 따돌리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한편, 남자 대표팀은 500m 결승에서 나선 박세영(단국대)이 동메달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우승을 노렸던 계주 결승에서는 4위에 그쳐 메달을 확보하지 못했다. 한국 남녀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 5개, 은 1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연합뉴스
아프리카의 축구 강호 나이지리아와 말리가 제16회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4강에 올랐다. 나이지리아는 2일 오전 칠레 비냐 델마르의 소살리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브라질을 3-0으로 격파했다. 16강전에서 호주를 6-0으로 대파하고 8강에 오른 나이지리아는 뉴질랜드를 1-0으로 힘겹게 꺾은 브라질에 5분 만에 세 골을 몰아치며 비교적 손쉽게 이겼다. U-17 월드컵 최다 우승팀(4회) 나이지리아는 경기 초반 브라질과 접전을 벌이다 전반 중반 이후부터 소나기 골을 퍼부었다. 전반 29분 빅터 오시멘이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뽑은 나이지리아는 1분 뒤에는 킹슬리 미카엘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2-0으로 앞서간 나이지리아는 전반 34분에는 아누무두가 쐐기골까지 꽂아넣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이로써 나이지리아는 1회·5회·12회·15회 대회에 이어 U-17 월드컵에서 5번째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U-17 월드컵 3회 우승의 브라질은 후반 반격에 나섰지만, 한 골을 얻어내지도 못하고 완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말리는 칠레 치얀 넬손 오야르순 아레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에서
오는 11일부터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4개국 축구 친선대회에 참가하는 22세 이하(U-22) 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신태용 감독은 2일 축구회관에서 K리그에서 활약하는 국내파 11명, 해외파 9명, 대학생 3명 등으로 구성된 U-22 대표팀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K리거 중에는 그동안 슈틸리케호에서 활약했던 권창훈(수원 블루윙즈)이 내년 브라질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이번에 신태용호에 합류했다. 해외파 중에는 지난달 호주와의 평가전에 포함됐던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류승우와 독일 2부리그 FC장트파울리의 최경록, 스페인 프로축구 2부리그 알코르콘의 지언학 등이 대거 포함됐다. 오스트리아 2부 FC리퍼링에서 뛰는 19세 황희찬도 다시 발탁됐다. 특히, 포르투갈 질 비센테에서 뛰는 여봉훈(21)이 U-22 대표팀에 처음 합류했다. 경북 안동고를 졸업한 여봉훈은 지난해 스페인 2부리그 AD알코르콘과 2년 계약을 맺은 뒤 최근 비센테에 입단했다. 대학생으로는 골키퍼 김동준(연세대)와 수비수 홍정운(명지대), 미드필더 유인수(광운대)가 승선했다. 신태용호는 내달 11일 모로코전을 시작으로 13일 콜롬비아, 15일 중국과 각각 2016 브라질 올림픽 진출을
오스트리아·폴란드·슬로베니아 세계랭킹 16·22·14위와 맞대결 내년 디비전1 그룹A에서 또 만나 주전대신 젊은 선수 실전 테스트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는 2015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EIHC)에 출전하기 위해 2일 출국했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랭킹 23위의 대표팀은 6일 오전 막을 올리는 이번 대회에서 오스트리아(16위), 폴란드(22위), 슬로베니아(14위)와 맞붙는다. 이번 대회는 내년 4월 열리는 2016 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의 전초전 성격을 띤다. 이번 EIHC 출전 4개국은 내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에서 맞붙는다. 베스트 전력을 가동하지 않은 상황에서 내년 열리는 ‘메인이벤트’를 대비해 선수 기용 폭과 전술을 시험하고 상대 전력을 탐색하는 것이 이번 대회를 치르는 4개국의 공통 목표로 보인다. 한국도 이번 대회에 테스트 성격이 짙은 팀을 출전시킨다. 브락 라던스키, 조민호, 박우상(이상 안양 한라), 마이클 스위프트(하이원) 등 지난 4월 네덜란드 디비전 1 그룹 B 우승 멤버 다수가 제외됐다. 대신 일본 닛코 아이스벅스에서 활
한국 남자 유도 중량급의 ‘간판’ 김성민(양주시청)이 2015 아부다비 유도 그랜드슬램에서 우승했다. 김성민은 2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IPIC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급 결승에서 아키프 캄모(우크라이나)를 한판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회전에서 에콰도르의 프레디 피게로아를 유효승으로 따돌린 김성민은 2, 3회전에서 잇달아 한판승을 거두고 가볍게 준결승에 나섰다. 준결승에서 레바니 마티아쉬빌리(조지아)를 역시 한판을 꺾은 김성민은 지난 8월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다리스트인 캄모를 결승에서 만나 초반 2분여까지 탐색전을 펼치다 지도 1개씩을 나눠가진 뒤 경기 종료 1분56초를 남기고 한판승을 따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남 3, 여 1)를 따내 러시아(금 2, 은 1, 동 1)를 따돌리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주요 백화점들이 지난달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추석 직후 2주간)’ 기간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데 이어 최근 일제히 시작한 ‘창립기념’ 세일에서도 작년보다 약 20%나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2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창립 세일 첫 3일(10월 30일~11월 1일) 매출은 지난해 같은 세일 초기 3일(10월 31일~11월 2일)과 비교해 18.1%(기존점 기준) 늘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창립기념 할인 행사 매출이 (전년대비) 15% 이상 성장한 것은 2008년 이후 7년만의 일”이라며 “연말이 다가오면서 소비 심리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모피·코트 등 아우터(겉옷)가 잘 팔리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지난달 30일 시작한 개점 기념세일 사흘(~11월 1일) 매출이 작년 같은 세일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4% 불었다. 품목별 성장률은 패션의류(10.5%), 식품(11.4%), 생활용품(37.7%) 등에서 모두 두 자릿수 이상으로 고르게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의 창립 세일 초기 3일(10월 30일~11월 1일) 매출 증가율은 13.8%로 집계됐다. 현대나 신세계보다는 낮지만 해외패션(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