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한국 축구대표팀과 미얀마전의 입장권 판매가 28일부터 시작됐다. 입장권은 1등석 5만원·2등석 3만원·3등석과 응원석이 2만원, 초중고 학생석과 가족석(3매 이상 구매)은 1등석 3만5천원·2등석 2만1천원·3등석이 1만4천원이다. 장애인석(휠체어 자유석)은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KFA티켓닷컴(www.kfaticket.com)과 인터파크에서 온라인 판매되고, 하나은행 전국 각 지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에서도 판매된다. 대입 수능시험을 본 수험생이 현장에서 구입시 수험표를 제출하면 동반 2인까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3장 이상 구입하는 가족입장권과 10장 이상 구매하는 단체입장권은 각각 30%와 40% 할인 판매된다. 관람객에게는 추첨으로 현대자동차 액센트(1대)를 비롯해 대표팀 친필 사인볼과 유니폼, 나이키 가방, 영화예매권 등이 증정된다. /연합뉴스
금융연구원은 내년에도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내수 회복도 늦어지면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3.0%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6월에 발표했던 2.8%에서 2.6%로 하향 조정했다. 금융연구원은 28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경제·금융 동향과 전망:2015∼2016’ 세미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전망치를 발표했다.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3.0%는 정부(3.3%)나 한국은행(3.2%), 한국개발연구원(KDI·3.1%)보다 낮지만 현대경제연구원(2.8%), LG경제연구원(2.7%), 한국경제연구원(2.6%) 등 민간 연구기관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내년 민간소비 증가율이 올해보다 상승한 2.2%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가계소득이 누적되면서 민간소비 확대에 유리한 여건이 형성될 것이란 전망에 근거한 것이다.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6월의 2.8%에서 2.6%으로 낮춰 잡았다. 연구원은 특히 중국 성장률 하락 등으로 수출 둔화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내년 총수출 증가율이 0.4%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원은 내년 민간소비 증가율을 2.2%로 예상하면서 수요 측 물가상승 압력이 미약
정부가 내수 회복세를 유지하기 위해 올 4분기(10~12월)에 9조원 이상의 재정을 추가로 집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27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유효수요 확대 방안을 담은 ‘최근 경제 동향과 대응 방향’을 논의해 확정했다. 정부는 지난 3분기(7~9월)에 1.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해 6분기 만에 0%대 성장률에서 탈출하면서 저성장 고리를 단절했다고 평가했다. 4분기에는 가계소득 증가세, 추가경정예산(추경) 등 재정보강, 개별소비세 인하 등 소비촉진 대책으로 내수 개선세가 이어지고 양호한 세수 여건으로 지난해와 같은 재정절벽(재정지출이 대폭 감소하는 현상)도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유가하락 등에 따른 수출 단가 하락, 중국 등 세계수요 증가세 둔화로 수출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3분기에 확인된 경기회복 자신감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내수의 활력을 높이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앙 정부의 재정집행률을 애초 계획인 95.5%보다 0.5%포인트 높여 재정 집행 규모를 1조6천억원 늘리기로 했다. 지방재정 집행률도 87.2%에서 88%로 높이고 지방자치단체 추경을 확대해 지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또 하나의 역사를 준비한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29일 오전 8시 칠레 라 세레나의 라 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8강행을 놓고 벨기에와 단판 승부를 벌인다. 조별리그에서 매 경기 새로운 한국 축구의 역사를 쓴 최진철호는 벨기에와의 16강에서도 새 역사를 써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 최진철호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FIFA 주관 대회 사상 처음 브라질을 꺾었고, 기니와의 2차전 승리로 단 두 경기 만에 16강행을 확정했다. 그리고 잉글랜드와의 3차전에서는 0-0으로 비기면서 2승1무를 기록하면서 한국 남녀 축구를 통틀어 FIFA 주관대회 45차례 참가 사상 첫 조별리그 무실점을 달성했다. 이를 발판 삼아 최진철호는 16강전을 앞두고 FIFA 주관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벨기에를 물리치고 새 역사를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벨기에 A대표팀은 11월 FIFA 랭킹 1위를 예약한 강팀으로, 월드컵은 물론 역대 전적에서 한국 A대표팀이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역대 A매치에서는 4번을 싸워 1무3패의 열세이고, 특히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수
수원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가 30일부터 전면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수원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 분천∼송산 구간 7.3㎞를 30일 오후 3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분천∼송산 구간 개통으로 화성시 봉담읍에서 수원시 영통구를 잇는 수원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 15㎞는 완전한 모습을 갖추게 됐다. 앞서 영통구 마평교차로부터 화성시 안녕분기점까지 7.7㎞는 지난 2013년 개통됐다.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시가지 도로를 통과할 때보다 차량 운행시간이 25분 넘게 줄어들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시가지 도로로 화성시 봉담읍 왕림교차로에서 수원시 영통구 영통사거리까지 17.3㎞를 운행하는 데 40분 걸렸지만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봉담읍에서 영통구를 가는 데 15분이면 된다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통으로 수원시 출퇴근시간대 차량정체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평택∼화성 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등과도 연계돼 수원, 화성, 용인 등의 광역교통 처리에도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관내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현재 수원시 도심을 통과하는 국도 43호선 구간을 대신해 국도 43호선으로 편입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외국인근로자 등이 본인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고 정부의 의료지원을 받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왔다. 27일 보건복지부와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정부는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등의 국내 의료보장제도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여성), 난민, 노숙자 등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외국인근로자 등 의료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으로 외국인근로자 등은 국립중앙의료원,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공공병원에 입원해 수술받고 퇴원할 때까지 발생한 총 진료비를 1회당 500만원 한도에서 전액 지원받는다. 본인부담금은 없다. 연간 지원횟수에도 제한이 없다. 국회예산정책처는 현재 의료시설 이용 때 상당한 본인부담금을 내야 하는 건강보험 가입자뿐 아니라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견줘 외국인근로자 등에게 본인부담금 없이 500만원 범위에서 진료비를 모두 지원하는 것은 과다한 의료혜택이라고 지적했다. 2013년 기준 건강보험의 보장률은 62%에 그치며, 본인부담률은 38%에 달한다. 총 진료비 중에서 평균적으로 건강보험에서 62%만 부담하고, 환자 자신이 나머지 38%를 내야 한다는 뜻이다. 여기에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비급여 진료비까지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