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는 24일 ‘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은행권 실무협의회에는 금융위원회, 은행연합회,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과 17개 은행 등이 참여한다. 이와 별도로 운영되는 금융투자권 실무협의회에는 금융위, 금융투자협회, 코스콤, 금융보안원과 17개 증권사 등이 참여한다. /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3차전을 준비하는 슈틸리케호가 최전방 공격자원으로 포르투갈 리그에서 활약하는 석현준(비토리아FC)을 비롯한 유럽파를 대거 소집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2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내달 3일 라오스와 8일 레바논을 상대로 월드컵 2차 예선을 치를 23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31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돼 결전을 준비한다. 이번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원톱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발탁된 석현준이다. 석현준이 태극마크를 단 것은 2010년 9월 이란과의 평가전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5년 만에 슈틸리케 감독의 호출을 받았다. 석현준은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에서 10골을 터트리는 ‘알토란 활약’을 펼치면서 슈틸리케 감독의 시험대에 오르는 영광을 따냈다. 석현준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경쟁자로는 ‘황태자’ 이정협(상주)이 발탁된 가운데 동아시안컵에서 원톱 자원으로 뽑혔던 김신욱(울산)을 비롯해 최근 K리그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박주영(서울)은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다만 김신욱과 이종호(전남), 김민우(사간 도스), 정동호(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4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다. 강정호는 2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90(348타수 101안타)으로 유지됐다. 강정호는 1회 1사 만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샌프란시스코 선발 라이언 보글송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해 1타점을 올렸다. 시즌 46번째 타점이다. 피츠버그는 1회에 2점을 추가했지만 강정호는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강정호는 3-0으로 앞선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보글송의 3구째 시속 90마일(145㎞)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익수 앞 안타를 쳐냈다. 지난 21일 샌프란시스코전 이래 4경기 연속 안타다. 강정호는 이후 3루까지 진루했지만 홈으로 돌아오지는 못했다. 4회 2사 1, 2루에서는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4-2로 앞선 7회에 선두 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조쉬 오시치의 3구째를 받아쳤다. 땅볼성 타구는 유격수 방향을 향했고, 유격수는 포구 후 1루에
리디아 고(18)가 추격의 시동을 걸었다. 추격 대상은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다. 뉴질랜드 교포인 세계랭킹 2위 리디아 고는 24일 캐나다 밴쿠버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리디아 고는 박인비와의 세계랭킹 포인트 차이를 3.06점에서 1.87점으로 좁혔다. 리디아 고는 시즌 첫 대회인 코츠 챔피언십에서 최나연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면서 지난 2월 2일자로 박인비를 밀어내고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꿰찬 바 있다. 최연소(만 17세 9개월 7일) 1위 기록이었다. 이후 리디아 고는 2월 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과 4월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기세를 몰아갔다. 하지만, 박인비가 재도약하면서 리디아 고를 위협했다. 박인비는 2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 이어 4월 노스 텍사스 슛아웃에서도 우승하며 승수를 쌓았고, 지난 6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리디아 고를 1위에서 끌어내렸다. 이 대회에서 리디아 고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컷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결국 리디아 고 천하는 20주 만에 막을 내
남자 100m에서 극적인 승부를 펼친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와 저스틴 게이틀린(33·미국)이 이제 200m 정상을 놓고 격돌한다. 23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는 볼트가 9초79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9.80을 기록한 게이틀린을 0.01초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볼트는 대회 100m 2연패이자 세계육상선수권 개인 통산 9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결승전이 열리기 전까지 올 시즌 단 한 번도 9초7대를 기록하지 못했던 볼트는 결승전에서 9초79를 기록하며 큰 경기에 강한 ‘단거리 황제’의 위용을 드러냈다. 반면 올 시즌 100m 최고 기록인 9초74를 기록하고, 준결승전에서도 9초77을 뛴 게이틀린은 결승전에서 출발이 늦어 끝내 볼트를 넘어서지 못했다. 2005년 헬싱키 대회 이후 10년 만에 100m 정상 탈환을 노리던 게이틀린은 볼트에 막혀 2개 대회 연속 은메달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200m도 메이저대회에 강한 볼트와 올 시즌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낸 게이틀린의 대결로 압축된다. 흐름도 100m와 비슷하다. 볼트는 올 시즌 200m에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05에서 함께 뛰는 구자철(26)과 박주호(28)가 팀의 시즌 첫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인츠는 23일(현지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열린 2015~2016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박주호는 선발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고 구자철은 후반 45분에 일본인 동료 선수 요시노리 무토와 교체돼 출전 기회를 얻었다. 마인츠는 1-1로 맞서던 후반 34분에 크리스티안 클레멘스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클레멘스는 이날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1주일 전 리그 첫 경기에서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승격한 잉골슈타트에 0-1로 져 불안한 출발을 보인 마인츠는 1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1라운드 경기에 결장했던 박주호는 풀 타임을 소화했고 구자철은 두 경기 연속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 /연합뉴스
정현(73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턴세일럼 오픈(총상금 61만6천210 달러) 단식 2회전에 올랐다. 정현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1회전에서 제임스 워드(132위·영국)에게 2-1(6-7 6-4 6-3)로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내준 정현은 2세트에서도 게임스코어 2-4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으나 이때부터 내리 네 게임을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정현은 마지막 3세트에서만 서브 에이스 6개를 작렬하며 워드를 몰아붙여 2시간4분 접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정현은 2회전에서 9번 시드의 브누아 페어(42위·프랑스)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올해 26살인 페어는 키 196㎝의 장신으로 2013년 세계 랭킹 24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지난달 스웨덴오픈에서 투어 대회 첫 우승을 일궈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정현은 이번 대회를 마친 뒤 31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에 출전한다./연합뉴스
검찰이 고(故) 신해철씨의 사망원인을 의료과실로 결론을 내렸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안미영 부장검사)는 24일 서울 송파구 S병원 강모(44) 원장을 업무상과실치사와 업무상비밀누설죄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강 원장은 신씨를 상대로 위장관유착박리술 등 시술을 하고 나서 복막염과 패혈증 등이 발생한 징후가 있었지만 이를 무시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그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가 작년 10월 19일 퇴원을 앞두고 촬영한 흉부 엑스레이에서 심낭과 복부에 공기가 찬 것이 발견되고 혈액검사에서는 백혈구 수치가 1만4천900으로 나와 복막염을 지나 패혈증 단계에 이른 것을 의심할 수 있음에도 강 원장은 통상적인 회복과정으로 안일하게 판단했다고 검찰은 지적했다. 또 신씨가 S병원에 재입원했다가 퇴원하고서 같은 달 22일 심정지를 일으켜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질 때까지도 신씨의 통증 원인을 제대로 알아보려고 노력하지 않아 신씨가 결국 사망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다. 강 원장은 아울러 의료 과실 논란이 일자 작년 12월 초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의료계 해명자료'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신씨의 과거 수
24일 오후 1시 20분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의 2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밖으로 대피했으며,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제대로 서지 못하는 소를 시중에 불법 유통한 혐의(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등으로 소사육주 A(52)씨 등 71명을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2011년 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경기도 포천시의 한 소사육장에서 직립하지 못하는 소 142두에 대해 식용으로 도축할 수 있는 병명으로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아 시중에 유통, 5천13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직립하지 못하는 소는 건강에 이상이 있어 도축 가능검사를 받아야 하는 점을 알면서도 이를 숨겼다. 이어 수의사를 꾀어 식용으로 도축 가능한 병명으로 허위 진단서를 받은 뒤 한 마리당 30만∼40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르면 건강에 이상이 있는 소는 부상, 난산, 산욕마비, 급성고창증을 제외하고 도축하거나 판매할 수 없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소를 유통할 때 진단서 확인 외에 별다른 절차가 없다는 점을 악용해 범행했다”며 “시중에 유통된 소는 모두 식용으로 판매돼 인체 유해성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