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 4월부터 대형 화재나 사고 피해자도 현금지원이나 세금·건보료 감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안전처는 사회재난 피해자에 대한 구호·생계지원 기준을 담은 ‘사회재난 긴급생활안정 지원 및 수습비용 부담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하 사회재난 지원기준) 제정안을 마련해 최근 입법예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화재, 선박사고, 감염병 같은 사회재난으로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하지만, 자연재난과 달리 사회재난은 구호·생계 지원 기준이 없어 정부 지원을 받기가 매우 어렵다. 예를 들어 올 초 발생한 의정부 아파트 화재 때 자치단체가 이재민에게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자 했지만 마땅한 법적 기준이 없어 제도 보완을 요구한 바 있다. 안전처가 추진하는 사회재난 지원기준이 확정되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사회재난 이재민에게 자연재난 수준의 구호·생계지원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사회재난도 자연재난과 마찬가지로 1인당 하루 7천원, 최장 60일까지 구호비가 지급된다. 피해 내용에 따라 주거비와 교육비도 받게 되며, 각종 세금과 사회보험료(건보료, 국민연금), 전기료, 통신료 등을 감면받고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소득자 사망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
16일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집단자위권 법안을 중의원(하원)에서 강행처리하자 외신들은 뒤따른 반발과 증폭하는 위헌 논란을 주목했다. 중국에서는 악몽의 시나리오가 좀 더 가까워졌다며 작심하고 비난하는 보도가 나왔다. 이날 영국 BBC방송은 일본의 안보법제를 바꿀 법안이 논란 속에 통과됐지만 대중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BBC는 전날 일본 의회 앞에 수천 명이 모여 시위를 했다면서 일본 시민 절반 이상이 집단자위권 법안에 반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로이터통신은 2차 세계대전 이후 70년 만에 처음으로 자위대가 외국에 파견돼 무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며 법안 내용과 함께 반대시위 소식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통신은 주최 측 추산 10만 명의 시위대가 일본 의회에서 밤늦게까지 시위를 벌였고 이날도 비 때문에 규모가 줄어들 수는 있지만 시위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베 총리가 자위대 역할 확대라는 자신의 목표에 중요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아베 정권의 안보법제 개정 추진에 대한 대중의 지지는 거의 없고 개정안은 위헌 논란까지 있다고 보도했다. WSJ는 해당 법안에 일본 국민 56%가 반대
李, 타율 0.331 19홈런 60타점 전반기 도루제외 전부문 상위권 3·4월 부진딛고 역대 최고 성적 吳, 24세이브 센트럴리그 구원왕 작년 전반기보다 2세이브 많아 7월 호투 주춤 자책점 2.91 아쉬움 일본프로야구를 누비는 한국인 거포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역대 최고 시즌을 향해 달린다.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33)은 ‘살짝’ 주춤했지만 센트럴리그 구원 1위 자리를 지키고 전반기를 마감했다. 일본프로야구는 15일 전반기를 마치고 올스타전 휴식기에 돌입했다. 반환점을 도는 순간, 한국인 선수 중 이대호가 가장 돋보였다. 이대호는 타율 0.331, 19홈런, 60타점을 올리며 전반기를 마쳤다. 타율은 퍼시픽리그 3위, 홈런과 타점은 4위다. 장타율은 0.603으로, 0.611을 기록한 나카무라 다케야(닛폰햄 파이터스)에 불과 8리 뒤진 2위다. 출루율도 0.410으로 3위에 올랐다. 도루를 제외한 전 부문에서 상위권이다. 2012년 일본에 진출한 이대호는 늘 타율 3할을 유지하며 전반기를 마쳤지만, 올해는 성적이 특히 좋다. 전반기 최고 성적을 올린 2013년(타율 0.309, 16홈런, 5
정현(19·삼성증권 후원)의 등장으로 중흥기를 맞은 한국 남자 테니스가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도 7년 만에 월드그룹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한다. 노갑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은 17일부터 사흘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2015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2회전(4단1복식)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여기서 이기면 한국은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에 진출, 2016년 월드그룹 승격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데이비스컵 월드그룹은 16개 나라로 구성되며 월드그룹 1회전에서 탈락한 8개 나라와 각 지역 1그룹을 통과한 8개 나라가 맞붙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다음해 월드그룹 16강이 정해진다. 월드그룹 1회전을 통과한 8개국은 자동으로 다음해 월드그룹에 잔류한다. 우리나라가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에 마지막으로 나간 것은 이형택(39)이 현역 선수로 뛰던 2008년이다. 당시 우리나라는 2008년 월드그룹까지 진출했다가 1회전에서 독일에 2-3으로 져서 월드그룹 플레이오프로 밀려났고 플레이오프에서도 네덜란드에 2-3으로 분패,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으로 강등됐다. 이후 다시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 한국은 이번
박인비 김효주 김세영 최나연 유소연 양희영 등 코리아파워 금·은·동 싹슬이에 복병 꼽아 뉴질랜드 리디아 고·호주 이민지·미국 미셸 위 내년 8월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에서 여자골프 금메달은 한국 몫이 될 공산이 크다고 한다.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이 벌이는 활약을 보면 틀린 말은 아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각국 대표는 대부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 가운데 선발된다. 한국 대표 선수로 유력한 박인비(27·KB금융), 김효주(20·롯데), 김세영(22·미래에셋), 최나연(28·SK텔레콤), 유소연(25·하나금융), 양희영(26) 등은 현재 LPGA투어를 주름잡고 있다. 게다가 국내에서 주로 활동하는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US여자오픈을 제패하며 LPGA투어에 합류할 것으로 보여 ‘코리언 파워’는 더 강해진다. 일각에서는 올림픽 여자골프 금, 은, 동메달 싹쓸이 가능성도 있다는 기분 좋은 전망도 나온다. 그렇다면 한국 여자 골프의 올림픽 금메달 전선은 쾌청하기만 할까. 전문가들은 골프가 지닌 의외성에다 워낙 실력이 엇비슷한 정상급 선수만 모이기에 금메달을 100% 장담할 수는 없다고 입을 모은다. 리우데자네이루
내달 1일부터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출전할 23명의 여자 축구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윤덕여 감독은 16일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조소현과 전가을(이상 현대제철) 등 동아시안컵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여자 대표팀 명단에는 사상 첫 16강에 진출한 캐나다 여자월드컵에 나섰던 대표팀 대부분 주를 이뤘고, 5명의 새 얼굴이 포함됐다. 국내로 복귀한 박은선(대교)과 해외에서 활약하는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은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주전 공격수로 뛰었던 장슬기(고베 아이낙)와 함께 서현숙, 김상은(이상 이천대교), 윤사랑, 손윤희(이상 화천 KSPO) 등이 이번 대회에 새로 발탁됐다. 윤 감독은 “월드컵에서 16강의 성적을 갖고 와서 팬들이 더 많은 기대를 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결과를 갖고 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한국 여자 축구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윤 감독과 201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윤 감독은 지난달 말 계약기간이 끝났지만 재계약으로 2017년 6월 말까지 여자축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을 수 있게 됐다. ◇동아시안컵 출전 여자축
3번의 골든디스크 대상 진기록 다수 히트곡으로 한류 스타 우뚝 “멤버간 서로 다른 점 이해해줘” 음반엔 이승환·김윤아 등 참여 “멤버들이 서로 다르다는 걸 인정하는 데 10년이 걸렸어요. 다름을 인정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왔다고 생각해요. 이제 이 멤버들 아니면 안 될 것 같습니다.”(이특) 대표 ‘한류 아이돌’ 슈퍼주니어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앨범 ‘데블’(Devil)을 내놨다. 지난 2005년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트윈스’, ‘미인아’, ‘쏘리쏘리’ 등 다수 히트곡을 내며 골든디스크 대상을 3번이나 거머쥐었다. 슈퍼주니어의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는 2008년 이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총 180만 명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멤버들은 슈퍼주니어 활동을 하지 않을 때에도 MC, 연기자, 뮤지컬 배우로 맹활약하며 그룹 이름을 이어갔다. 군 복무 중인 신동, 성민을 제외한 멤버 아홉 명이 앨범 발매를 기념해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에 모였다. 슈퍼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