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5천원대 가격 부담 적어 맥주처럼 즐기는 소비자 늘어 이마트, 전년 동기比 매출 3배 편의점, 컵와인 등 판매량 급증 수입맥주 중심 주류시장 변화 20대 고객에게 특히 인기 맥주처럼 편하게 와인을 마시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일반 와인의 절반도 안 되는 크기의 소용량 와인 소비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이마트에서 330㎖ 용량의 미니와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34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마트 와인 전체 매출이 5.5% 증가하는 데 그친 점을 감안하면 미니 와인의 매출 신장률은 더욱 두드러진다. 특히 전체 화이트 와인에서 미니 와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1.9%에서 7.3%로 높아졌다. 이마트는 지난해 상반기 ‘벨라다’, ‘다다’, ‘버니니 모스카토’ 등 미니와인 5종을 판매했으나 올해는 ‘미안더 모스카토’, ‘버디’ 등 3종을 추가해 현재 8종을 판매 중이다. 제품 가격은 2천500∼3천원 수준으로 수입맥주 한 캔과 비슷하다. 이마트 관계자는 “와인을 가볍게 마시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반영되면서 수입맥주와 동일한 가격대의 미니 와인이 수입맥주 일변도의 주류 시장에서 돌풍
홈플러스 매각을 위한 본 입찰 시한이 다음 달 17일로 확정된 가운데 얼마에 팔릴지에 관심이 쏠린다. 대주주인 영국 테스코 그룹과 매각주관사인 HSBC 증권이 예비 입찰에서 선정한 미국계 사모펀드인 KKR·칼라일·골드만삭스 PIA, 한국·중국·일본·호주중심의 MBK·어피니티 등 5개사 중 고가를 쓴 후보 1∼2곳이 본 입찰에서 가려진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16일 “일단 본 입찰 결과를 보면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며 “자금 압박에 시달리는 테스코의 처지로 볼 때 연내에는 모든 인수합병 절차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테스코 측이 예비입찰에서 적용됐던 커트라인은 6조7천억원 선이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따라서 본 입찰에서의 최고가는 그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테스코 측은 지금까지 매도 희망 가격을 공개한 적이 없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6월 4일 홍콩발 보도에서 “테스코가 한국사업부(홈플러스)를 60억달러(한화 6조6천억원 상당)에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홈플러스가 칼라일의 40억 파운드(한화 6조 5500억 원 상당) 매입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힌 것을 바탕으로 ‘마지노선’에 대한 추정은 가능하다. 그
국내 이동통신 요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비교적 저렴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OECD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디지털 이코노미 아웃룩 2015’ 보고서를 보면, 작년 9월 기준으로 음성·문자·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5개 구간으로 나눠 매긴 국가별 요금 순위에서 한국은 8∼19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OECD에 가입한 34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순위가 앞설수록 요금이 저렴하다는 뜻이다. OECD는 2년마다 회원국의 통신 인프라 전반을 조사해 결과를 발표한다. 2013년 보고서에서는 한국의 요금 순위가 11∼20위였다. 올해 순위는 2년 전에 비해 조금씩 상승한 것이다. 구간별로 보면 한국은 모든 구간에서 OECD 평균보다 요금이 저렴했다. 우선 음성 50분·문자 100건·데이터 100MB 기준의 30통화 구간에서 우리나라는 8위(2011년 14위)를 했다. 음성 188분·문자 140건·데이터 500MB 기준의 100통화 구간에서는 8위(16위), 음성 569분·문자 225건·데이터 1GB 기준의 300통화 구간에서는 14위(17위)를 각각 차지했다. /연합뉴스
국내 최고의 축구 스타들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승부를 펼칠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팀 최강희’와 ‘팀 슈틸리케’가 맞대결을 펼치는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은 17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올스타전은 축구팬들을 위한 축제이면서 스타들이 승리를 위해 최고의 기량을 뽐내야 하는 무대다. 그러나 최근 5년간 올스타전은 승부보다는 ‘쇼’에 치중해왔다. 바르셀로나를 초청한 2010년 대회나, 2002년 한·일 월드컵 대표팀을 초청한 2012년 대회 등 K리그 밖의 흥행 요소에 기댄 경우가 많았다. 골 장면보다는 기발한 세리머니가 더 주목받는 분위기였다. 이번 올스타전을 앞두고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 2일 골키퍼와 수비수를 선발하면서 “진짜승부를 펼치겠다”며 ‘경기력’을 수차례 강조했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대표팀 감독은 “K리그 선수들이 자신의 수준을 증명하는 자리”라고 이번 올스타전의 성격을 규정했다. 무엇보다도 슈틸리케 감독의 행보가
한국 펜싱 사브르가 15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5 세계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 시상대에 이르지 못했다. 남자부 에이스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은 대회 8강에서 대릴 호머(미국)에게 11-15로 패했다. 2013-2014시즌부터 국제펜싱연맹(FIE) 남자 사브르 랭킹 1위를 고수해 온 구본길이기에 아쉬움은 더욱 컸다. 한국은 8강에 구본길을 비롯해 총 3명을 올려놨으나 모두 고비를 넘지 못했다. 오은석(국민체육진흥공단)은 티베리우 돌니체아누(루마니아)와 접전 끝에 14-15로 졌고,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 역시 알렉세이 야키멘코(러시아)에게 13-15로 분패했다. 야키멘코는 결승에서 호머를 15-5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8강 진출자에게 주어지는 랭킹 포인트 35점을 확보한 구본길과 김정환은 FIE 랭킹 1, 2위를 유지했다. 여자부에서는 황선아(양구군청)가 역시 8강까지 진출해 세실리아 베르데르(프랑스)와 맞붙었지만, 16강에서 세계 1인자 올가 카를란(우크라이나)을 15-10으로 꺾은 베르데르의 기세가 더 강했다. 황선아를 15-8로 제압한 베르데르는 결승까지 순항했으나 소피야 벨리카야(러시아)는 15-12로 베르데르를 제치고 금메달
‘격투기 황제’ 에밀리아넨코 표도르(39)가 복귀를 선언했다. 러시아의 격투기 전문 매체 유니언MMA는 15일 “표도르가 3년만에 링으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표도르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행정가로서 러시아 종합격투기(MMA) 발전을 위해 일하며 이 종목의 문제점에 대해 잘 알수 있었고 최대한 해결하려고 노력했다”라면서 “이제는 링으로 복귀할 때인 것 같다”고 말했다. 39전 34승 4패 1무효의 전적을 자랑하는 표도르는 역대 최강의 헤비급 MMA 선수로 꼽힌다. ‘60억분의 1의 사나이’, ‘격투기의 대명사’ 등이 그의 수식어다. 일본이 MMA계의 중심이던 2000년대 초반부터 링스, 프라이드 등 단체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연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2001년부터 2009년까지 10년 가까이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이후 파브리시우 베우둠, 안토니오 시우바(이상 브라질), 댄 헨더슨(미국)에 3연패하며 내리막길을 걸은 표도르는 제프 몬슨(미국), 이시이 사토시(일본), 페드로 히조(브라질)에 3연승하며 명예를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9월 3일 예정된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2차전을 경기도 화성시의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슈틸리케호는 9월 3일 라오스를 한국으로 불러들여 2차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7위인 라오스와의 역대 전적에서 3전 3승으로 앞서 있다. 1969년과 1970년 킹스컵에서 라오스를 만나 모두 무실점 승리를 거둔 한국은 2000년 아시안컵 예선에서 라오스와 마지막으로 만나 김은중, 설기현 등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9-0 대승을 장식했다. 라오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에서 1무1패로 다소 부진한 상태다. 슈틸리케호는 라오스와 대결 후 곧바로 레바논 원정을 떠나 9월 8일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14일 막을 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한국 선수단(단장 유병진)이 15일 오전 해단식을 하고 대회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해단식은 15일 오전 10시 광주 서구 광주 유니버시아드 선수촌 내 선수단장 미팅룸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식에는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유병진 선수단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적 보고, 해단식사 및 답사, 단기반환 등의 순서로 약 20분간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7개와 은메달 32개, 동메달 29개를 획득해 국제 종합 스포츠 하계 대회 사상 처음으로 메달 순위 1위를 차지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