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금메달을 놓친 기계체조 양학선(수원시청)이 또다시 같은 부위를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을 앞두고 금메달 25개와 종합 3위를 노리는 우리나라의 대회 목표에 이상 전선이 생기게 됐다. 양학선은 29일 오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에 입촌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3주전 햄스트링이 파열돼 훈련을 못하고 왔다”고 밝혔다. 그는 “몸 상태가 아시안게임보다 좋지 않다”면서 “아시안게임 뒤 동계훈련을 마치고 지난 5월까지는 햄스트링 부상이 거의 완쾌됐는데, 3주전 다시 (햄스트링이) 파열돼 훈련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담이 되고,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면서 “그래도 자신감을 잃으면 안되니깐 자신감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양1’, ‘양2’ 등의 기술에 대해서는 “당일 컨디션에 따라서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연습을 해볼 계획”이라며 “경기 당일에는 그날 컨디션과 그때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양학선은 “제 고향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이번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는 진정한 홈 경기”라며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하고
제26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단이 확정됐다. 대한농구협회는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할 선수 12명과 임원진 명단을 29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내년 리오올림픽 아시아 예선대회를 겸해 열리며 지난해 세계여자농구선수권에 출전했던 거물 유망주 박지수(성남 분당경영고)가 또다시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수는 다음달 18~26일 러시아 체호프에서 열리는 19세이하(U-19) 세계여자농구선수권에 출전 후 연이어 아시아선수권에도 나갈 예정이다. 한국은 2013년 25회 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져 준우승을 기록했다. 2007년 인천에서 열린 22회 대회 우승 이후 3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던 대표팀은 이번 대회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선수명단 ▲가드= 김규희(신한은행) 박혜진(우리은행) 홍아란(KB국민은행) 이경은(KDB생명) ▲포워드= 김단비(신한은행) 임영희(우리은행) 김정은(하나외환) 강아정(KB국민은행) ▲센터= 배혜윤(삼성) 곽주영(신한은행) 양지희(우리은행) 박지수(분당경영고) /연합뉴스
이승엽(39·삼성 라이온즈)이 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팬투표 3차 중간집계만에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을 경신했다. 29일 KBO에 따르면 드림 올스타(삼성·SK·두산·롯데·케이티) 지명타자 부문의 이승엽은 전날 정오 기준으로 131만4천658표를 얻었다. 이는 최종 집계 기준으로 역대 최다 득표였던 2013년 LG 트윈스 봉중근의 117만4천593표를 뛰어넘은 것이다. 이승엽이 투표가 마감되는 다음달 3일까지 최다 득표 선두를 유지할 경우 지난 1999년과 2001년 이어 개인 3번째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게 된다. 3차 중간집계의 유효 투표수는 201만896표다. 2차 중간집계 결과에서 순위 변동은 없다. 나눔 올스타(넥센·NC·LG·KIA·한화) 포수 부문에서는 NC 다이노스 김태군이 이번 중간집계에서 64만1천464표를 획득, 한화 이글스 조인성(59만7천342표)과의 표 차를 4만4천122표까지 벌렸다. 최소 표 차 포지션은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으로, 3위 두산 베어스 민병헌(56만6천427표)과 4위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52만8천53표)가 3만8천374표 차를 보이고 있다. 2015 KBO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
평균자책점 작년 5.29→4.77로 3할타자 36명→ 26명으로 줄어 kt 가세 10개 구단 순위싸움 치열 5위 한화~9위 LG 4.5게임차 11승 피가로·유희관 20승 도전 24홈런 박병호·강민호 공동선두 올해 프로야구에서는 예상 밖으로 타고투저 현상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10구단 케이티 위즈의 가세로 역대 최다인 720경기를 치르는 2015 KBO리그는 29일 현재 전체 일정의 절반을 넘긴 362경기를 소화했다. 구단이 늘어나 선수 부족으로 특히 투수력의 약화가 우려됐지만 KBO리그는 지난해 두드러졌던 타고투저 현상이 많이 누그러진 모습이다. 역시 총 362경기까지 치른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리그 평균자책점이 5.29에서 4.77로 낮아졌다. 타율은 0.291에서 0.273으로 2푼가량 떨어졌다. 지난해 36명이나 됐던 규정타석 이상 3할 타자도 올해는 현재 26명으로 10명이나 줄었다. 경기당 평균 득점은 11.4점에서 10.3점으로 떨어졌고, 볼넷이 7.7개에서 7.4개로 줄어든 반면 삼진은 경기당 12.6개에서 15개로 약 2.4개 늘었다. 투타가 균형을 찾아가는 데다 강화된 스피드업 규정 적용으로 경기시간 단축의 효과도 가져왔다. 리그 평균
김인식(68·사진) KBO 기술위원장이 2015 프리미어 12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KBO는 29일 “김인식 위원장이 프리미어 12 사령탑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KBO는 “2015 프리미어 12 대회가 11월 KBO 리그가 종료되는 시점에 개최되는 만큼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상 전년도 우승 또는 준우승을 한 현역 감독이 대표팀을 지휘하기에는 일정상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체계적인 대표팀 구성과 대회 최고 성적을 내고자 이번 대회는 전임 감독이 대표팀을 이끌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인식 기술위원장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대표팀 사령탑에 올라 금메달을 따냈고, 2006년 제1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4강 진출, 2009년 WBC 준우승의 신화를 일궜다. 2010년부터는 KBO 기술위원장으로 국가대표팀 선수 선발과 운영을 맡았다. 김인식 감독은 9월 10일로 예정된 1차 엔트리(45명) 마감일에 맞춰 곧바로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구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인식 감독은 29일 “지난 23일 구본능 KBO 총재께서 프리미어 12 사령탑 선임이 어려운 점을 설명하시며 ‘이번 대회 사령탑을 맡아줄 수 있겠나’라고 제안하셨고, ‘생각할
왼손 투수에 고전하던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16타수 만에 안타를 터뜨렸지만, 동점 기회에서 침묵해 아쉬움을 줬다. 추신수는 28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치고 득점 1개를 올렸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25(267타수 60안타)를 유지했다. 텍사스는 2-3으로 패해 승률 5할(38승 38패)에 걸쳤다. 토론토와의 2연전에서 9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던 추신수는 이날도 우완 선발 드루 허치슨과의 대결에서도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추신수는 1회 2루 땅볼, 3회 삼진으로 물러난 뒤 5회에는 중전 안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수비 시프트로 2루 뒤쪽에서 수비하던 유격수 호세 레예스에게 잡혔다.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안타로 추가점의 발판을 놨다. 추신수는 왼손 사이드암 투수 에런 루프의 시속 150㎞짜리 직구를 밀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허리 통증으로 두 경기를 쉬고 나서 출전한 2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 3회에서 좌전 안타를 친 뒤 16타수 만에 나온 안타다. 후속 타자의 연속 안타로 3루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농구 대표팀이 2015 국제농구연맹(FIBA) U-19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세르비아에 패했다. 한국은 29일 그리스 헤라클리온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세르비아에 83-113으로 졌다. 한국은 1쿼터에서 22-24로 2점차 추격을 벌였으나 2쿼터에서 40-54로 점수차가 벌어진 후 좀처럼 따라잡지 못하고 30점 차로 크게 졌다. 전현우(고려대)가 31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리바운드 싸움에서 29-47, 3점슛 성공률에서 43.5%-83.3%, 2점슛 성공률에서 29.2%-63.1%로 크게 뒤졌다. 한국은 다음 달 1일 우리와 같이 2패를 기록 중인 도미니카공화국과 3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나라가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16강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하게 된다./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겨울에 개최하겠다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결정에 대해 스페인 축구리그(LFP)가 반기를 들었다. 28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LFP는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FIFA를 상대로 2022 월드컵 겨울 개최 결정을 취소하라는 취지의 중재를 신청했다. 월드컵은 전통적으로 6~7월에 개최됐지만 FIFA는 여름 평균 기온이 40도를 상회하는 카타르의 현지 사정을 감안해 대회기간을 겨울로 조정했다. 월드컵을 11~12월에 개최하게 되면 유럽 각국은 국내 리그를 8주가량 중단해야 한다. 이 때문에 유럽 각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의 겨울개최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보여왔지만 FIFA에 대해 구체적인 행동에 나선 것은 LFP가 처음이다. 국제 스포츠계의 각종 분쟁을 중재하는 독립기구인 CAS는 회부된 사안에 대해 법적 구속력이 없는 중재안을 제시한다./연합뉴스
LPGA 아칸소 챔피언십 3R 중반까지 퍼트 난조로 고전 15번홀까지 루이스에 1타뒤져 16번홀서 142야드 두번째 샷 볼 그린 위 튄후 홀로‘쏙’1타차 역전 합계 15언더파 198타로 시즌 2승 최나연(28·SK텔레콤)이 극적인 이글 한방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나연은 29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월마트 NW아칸소 챔피언십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중반까지 퍼트 난조로 고전했다. 하지만 16번홀(파4)에서 나온 이글 한방으로 분위기를 반전, 2타를 줄였다. 2타차 선두로 3라운드에 나선 최나연은 합계 15언더파 198타를 적어내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3억4천만원)를 받았다. 미야자토 미카(일본·13언더파 200타)를 2타차로 따돌린 최나연은 지난 2월 시즌 개막전 코츠 챔피언십 이후 5개월 만에 시즌 2승을 올려 LPGA 통산 9승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9승을 합작했다.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기세에 눌려 우승하지 못한 세계랭킹 3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는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12언더파 201타, 공동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젊은이들이 학벌이 아니라 꿈과 끼를 갖고 자기가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일학습병행제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 능력 중심 사회 구현의 가장 핵심적 과제”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2차 핵심개혁과제 점검회의’를 열고 “우리 사회가 능력 중심의 사회적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성공사례를 많이 발굴해 이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관계부처 간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능력 위주가 아니라 학벌 위주로 해서 사회가 어떻게 왜곡됐고 우리 청년들한테 어떤 고통을 줬는가 하는 게 (과제 추진 과정에서) 설명으로 나오면 좋겠다”면서 “여러가지 스펙 때문에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면서 돈 쓰고, 그게 또 별로 소용없고 피곤하고 낭비가 되는 거잖아요, 젊음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자유학기제는 공교육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아이들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핵심개혁 과제라는 점에서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책무가 있다”며 “학생들의 꿈과 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실을 행복공간으로 바꿔야 하며 자유학기제가 공교육 변화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