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신생기업의 5년 생존율은 30%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신설되는 기업 10곳 중 7곳은 5년 내 폐업하고 5년 뒤에도 생존하는 기업은 3곳에 불과하다는 의미다. 자유경제원이 18일 ‘기업하기 힘든 나라, 한국’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임병인 충북대 교수(경제학)는 이런 내용의 ‘기업수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07년 신설된 기업의 연도별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1년 뒤에는 38.2%가 사라지고 2년 뒤에는 절반인 50.7%가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5년 뒤에는 69.1%가 사라져 5년 생존율은 30.9%에 불과했다. 이러한 5년 생존율은 독일(39.8%), 프랑스(51.4%), 이탈리아(49.9%), 스페인(45.7%) 등 5개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연합뉴스
‘백지선호’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본선 상대가 드러났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평창 동계올림픽 본선 조별리그 A조에서 세계 최강 캐나다를 비롯해 체코, 스위스와 대적한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은 18일 오전 체코에서 2015 IIHF 아이스하키 월드챔피언십(톱 디비전) 대회가 막을 내림에 따라 2015 남자 아이스하키 세계 랭킹을 확정해 발표했다. IIHF는 지난 3월 평창 동계올림픽 예선과 본선 포맷을 발표하면서 2015년 랭킹을 기준으로 시드를 배정하겠다는 원칙을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는 2015년 IIHF 남자 랭킹 1위 캐나다, 6위 체코, 7위 스위스와 조별리그 A조에서 격돌한다. 캐나다는 설명이 필요 없는 아이스하키 최강국이다. 선수의 양과 질, 모든 면에서 비교 대상을 찾기 어렵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이날 막을 내린 2015 IIHF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러시아를 6-1로 일축, 이번 대회 10전 전승의 완벽한 전적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IIHF 랭킹 정상에 복귀했다. 체코도 우리에게는 버거운 상대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들의 전면 출전이 처음으로 허용된 1
김-올 1월부터 투수자원 분류 시속 140㎞중반 뱀직구 위력 불펜데뷔 3타자 연속 삼진아웃 안-150㎞중반 구속 파이어볼러 3경기 평균자책점 2.08로 선전 불 같은 강속구를 거침없이 뿌려대는 유망주는 언제나 야구팬의 가슴을 뛰게 한다. 제구력과 구종은 배움으로 채울 수 있다지만 스피드는 타고난 재능의 영역에 가깝다. 프로야구 신생구단 케이티 위즈에서 팀과 함께 성장하는 젊은 파이어볼러들에게 시선이 가는 이유다. 17일 수원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오른손 투수 김재윤(25)은 놀랍게도 투수 경력이 1년이 채 안 된다. 휘문고에서 포수로 뛰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입단, 청운의 꿈을 품었다가 귀국해 현역으로 군 생활을 마친 김재윤은 지난해 열린 신인 2차 지명에서 케이티 유니폼을 입었다. 케이티도 애초 그를 포수로 선발했으나 1월 스프링캠프부터 투수 자원으로 분류했다. 조범현 케이티 감독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투수 김재윤’을 두고 예전부터 “2군에 150㎞를 던지는 선수가 있다. 우리 비밀병기”라고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김재윤은 실제로 놀라웠다. 케이티가 2-6으로 끌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행운의 내야 안타로 다시 타율 3할에 진입했다. 강정호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얻었다. 전날 안타 3개를 몰아친 강정호는 이날 1개를 보태 타율 0.300(70타수 21안타)으로 닷새 만에 3할에 복귀했다. 피츠버그는 8회 터진 닐 워커와 스탈링 마르테의 2루타 2방으로 2점을 도망가 3-0으로 승리하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강정호는 0-0이던 2회 1사 주자 없는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컵스 우완 선발 투수 제이크 애리에타의 느린 커브를 잡아당겨 3루수 앞으로 굴러가는 평범한 땅볼을 날렸으나 3루수가 느리게 수비하는 사이 재빨리 1루를 밟았다. 비디오 재생화면을 본 결과, 송구가 약간 더 빨랐지만, 1루 심판은 세이프를 선언했다. 컵스 벤치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강정호는 후속 타자의 안타 때 3루에 갔으나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그 자리에 머물렀다. 4회 1사 1루에서 2루수 정면으로 가는 병살타로 찬스를 날린 강정호는 7회에는 안타를 도둑맞았다. 애리
지소연·박은선과 공격핵심 선수 연습경기중 전치 8주진단 부상 첫 16강 노리는 윤덕여號에 악재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사상 첫 16강 진출을 노리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핵심 공격자원인 여민지(대전스포츠토토)가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를 떠안았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여민지가 지난 16일 능곡고와의 연습경기 도중 무릎을 다쳤다”며 “이날 오전 정밀진단 결과 왼쪽 무릎 십자 인대가 파열돼 전치 8주의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민지는 연습 경기 도중 공중볼을 다투다가 착지하는 순간 무릎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여민지는 여자 월드컵 최종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오는 20일 월드컵 장도에 오르는 여자 대표팀으로서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여민지는 대표팀의 주요 공격자원인 지소연(첼시 레이디스)-박은선(로시얀카)과 함께 공격의 핵심을 이루는 선수다. 2010년 FIFA U-17 여자 월드컵 우승 당시 맹활약했던 여민지는 이후 고질적인 무릎 부상 때문에 지독한 슬럼프에 빠져 있었다. 이 때문에 슬럼프 탈출을 목표로 올해 여자 월드컵 무대에서 부활을 꿈꿨지만 뜻하지 않은
미국 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우완 브랜든 비치(28)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보다 복귀 시점이 더 빠를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LA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해 ‘토미 존 서저리’(팔꿈치인대접합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비치가 최근 시뮬레이션 등판에 이어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등판을 할 예정이다. 돈 매팅리 감독도 내심 비치의 재활 속도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실제로 비치는 불펜 투구에서 3이닝 가량을 소화한 데 이어 타자 앞에서 투구하는 시뮬레이션 등판에도 나섰다. 반면 류현진의 등판 시기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매팅리 감독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언제 공을 다시 던질 수 있을지에 의문부호가 찍혀있다”면서 “구체적인 날짜가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현재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규정에 따르면 5월 말부터 선수명단에 다시 오를 수 있지만, 오랜 기간 공을 던지지 않아 불펜피칭부터 해야 한다. 게다가 LA 언론들은 류현진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면서 6월 복귀도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연임이 유력한 제프 블래터(79) 회장이 FIFA 선거규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축구전문사이트 월드풋볼인사이더는 17일(현지시간) 블래터 회장이 최근 209개 회원국에 발송한 ‘다함께’라는 제목의 서한이 선거규정 위반이라는 논란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블래터는 이 서한에서 이번 회장 선거에 대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아직 다양한 영역에서 할 일이 많다’나 ‘우리는 세계무대에서 역할을 할 수 있고, 해야 한다’ 등 지지를 호소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문구를 사용했다. 월드풋볼인사이더는 “블래터의 서한이 FIFA의 인력과 자산을 선거운동에 사용할 수 없다는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논란을 불렀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FIFA는 “블래터 회장의 서한은 선거운동의 목적이 아니라 현직 FIFA 회장 업무의 일환으로 회원국에 발송한 것이기 때문에 규정 위반이 아니다”는 입장을 내놨다. FIFA 차기 회장은 2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209개 회원국의투표로 결정된다. /연합뉴스
수도권에 있는 상장사 시가총액이 국내 증시의 8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한국거래소가 국내 지역별 상장사 분포와 시가총액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경기·인천 소재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지난 12일 기준 1천215조9천733억원으로 전체의 84.20%에 달했다. 지역별로 시가총액 비중은 서울(790조2천633억원·54.72%)이 가장 많았고, 경기(396조2천827억원·27.44%), 전남(36조2천45억원·2.51%), 경남(32조1천723억원·2.23%) 등의 순이었다. 전남은 한국전력 등의 이전으로 시가총액 비중이 커졌다. 수도권에 소재한 상장사는 전체의 70.25%(1천282개사)를 차지했다. 이중 서울에 713개사(39.07%)가 위치해 가장 많이 분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경기(500개사·27.40%), 경남(84개사·4.60%), 충남(75개사·4.11%) 등의 순이었다. 반면 상장사가 적게 분포된 지역은 제주(5개사·0.27%), 세종(7개사·0.38%), 강원(14개사·0.77%), 전남(15개사·0.82%) 등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증가율은 인천 지역 상장사가 가장 높았다. 인천 소재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작년 말 20조4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