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멤버 전원이 출연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1일 밝혔다.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 등 멤버 5명이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빅뱅 데뷔 9년 만에 처음이다. 빅뱅은 오는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되는 ‘해피투게더’ 녹화에 참여한다. 빅뱅 출연분은 2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YG 관계자는 “빅뱅은 최근 신곡을 발표했지만 방송 출연은 하고 있지 않다”며 “빅뱅 멤버 전원이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MBC TV ‘복면가왕’의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걸그룹 에프엑스(f(x))의 루나(22)로 밝혀진 가운데 루나가 지난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루나는 “한 달 반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황금락카 두통썼네’로 생활하며 무척 행복했다”며 “제가 무대에서 부르고 싶었던 곡을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편곡해 최대한 루나다운 모습을 담게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위로와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긍정 파워’ 가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딸랑딸랑 종달새’에 져 6주 만에 얼굴을 공개한 루나는 “가면을 쓰고 무대에 서면 자유로울 것 같았다”며 “‘복면가왕’을 통해 나도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저임금 인상을 둘러싼 남북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개성공단 사업장 내에서 북한 근로자들의 잔업 거부와 태업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10일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개성공단 사업장에서 잔업 거부와 태업 사례가 일부 나타나고 있다”며 “(북측이) 잔업 거부와 태업 위협을 하면서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 곳도 있다”고 밝혔다. 북측이 우리 기업으로부터 임금을 받기 위해 잔업 거부와 태업 위협을 가하는데 그치지 않고 최근에는 간헐적으로 행동에 나서 생산에 차질을 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통은 “하루 이틀 태업하고 마는 사업장 등 여러 형태가 있다”며 “북측은 계속 기업을 상대로 압박하면서 태업 등으로 생산차질을 줘서 기업의 납품 부분을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의 한 관계자는 “전면적인 태업이나 잔업 거부는 아니라도 업체별로 (북측과) 샅바 싸움을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북측은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기업 ▲임금을 지급했지만 북측이 요구하는 최저임금 인상률(5.18%)을 적용하지 않은 기업 ▲북측이 요구하는 담보서에 사인하지 않은 기업 등을 상대로 압박을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자신이 일방적으
여야는 10일 양당 원내대표 회담을 열어 5월 임시국회 본회의의 일정과 처리 안건 등을 논의했으나 핵심 쟁점이었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에 대해서는 사실상 타협점을 찾는 데 실패했다.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회동 후 발표한 합의문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과 공적연금 강화에 대해서는 5월 2일 양당 대표·원내대표간 합의 및 실무기구의 합의사항을 존중해 계속 논의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1일 오후 2시 보건복지위원회를 개최해 국민연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2일 양당 대표가 사인한 합의문의 내용에서 벗어나서는 안된다는 새누리당의 주장과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의 합의안에 포함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로 인상’이라는 세부적인 문구가 부칙 등의 형태로 포함돼야 한다는 야당의 반론을 모두 반영한 것으로, 모두 기존의 입장을 유지한 셈이어서 향후 협상 난항을 예고한 것으로 해석됐다. 다만 이날 연말정산 보완책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 등은 처리한다는데 합의했다. /연합뉴스
어깨 부상으로 재활 중인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6주간의 휴식과 재활에도 구속이 살아나지 않으면서 심각한 부상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소식통인 존 헤이먼 CBS스포츠 기자는 지난 9일 “류현진의 복귀가 가깝지 않다. 몇 차례에 걸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심각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어깨 관절이 마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류현진은 공을 던질 때마다 통증을 느꼈다. 부상이 심각하다고 믿을 이유는 없지만, 관절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의 어깨 이상설이 제기된 것은 가장 최근 불펜 피칭에서 류현진의 구속이 예상보다 낮게 나왔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직구의 평균 시속이 90~91마일(약 145~146㎞)을 기록했지만 지난 2일 불펜 피칭에서는 구속이 82~83마일(약 132~134㎞)에 불과했다. 다저스 재활 파트가 원하던 것보다 구속이 1~2마일 정도 낮게 나오자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재활 일정을 중단시켰다. 매팅리 감독은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재활 속도를 늦췄다”며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6주간의 휴식과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타격 재능을 뽐내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5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도 작성했다. 강정호는 1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 6번타자·3루수로 선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7일 신시내티 레즈전에 시작한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3경기째로 늘렸다. 또한 4월 22일 시카고 컵스전(4타수 2안타), 4월 30일 컵스전(4타수 3안타), 5월 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5타수 2안타), 7일 신시내티전(4타수 2안타)에 이어 시즌 5번째 멀티 히트도 기록했다. 인상적인 장면은 수비에서부터 나왔다. 강정호는 0-0이던 2회초 무사 2, 3루에서 2루수 닐 워커와 호흡을 맞춰 트리플 플레이를 기록했다. 야디에르 몰리나의 강한 직선타를 뛰어오르며 잡아낸 워커는 2루주자가 3루 쪽으로 많이 이동한 걸 파악하고, 3루로 먼저 공을 던졌다. 3루주자를 먼저 잡고 나서 2루주자를 아웃 처리하겠다는 판단이었다. 3루수 강정호는 워커의 송구를 받고 3루를 밟으려 조니 페랄타를 아웃 처리했다. 아웃카운트를 착각한 듯 몸을 더그아웃 쪽으로 옮기던
슈틸리케호와 할릴호지치호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이 8월 5일 중국에서 벌어진다. 대한축구협회는 남자 대표팀과 여자 대표팀이 출전하는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일정을 확정해 지난 8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8월 1일부터 9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각 4개국이 참가, 풀리그로 대회를 치른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2일 오후 10시 홈팀 중국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르고 나서 5일 오후 7시20분 일본, 9일 오후 6시10분 북한과 차례로 맞붙는다. 이번 한일전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알제리를 이끌고 한국에 2-4 참패를 안긴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이 일본 대표팀을 맡은 뒤 갖는 첫 맞대결이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일 오후 10시 중국과 첫 경기를 치르고 4일 오후 7시20분 일본, 8일 오후 6시10분 북한과 대결한다. /연합뉴스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U-22)이 베트남 올림픽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에 그쳤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의 마이딘 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 올림픽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0-0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베트남축구협회의 요청으로 치러진 이번 평가전을 맞아 신태용 감독은 대학팀 선수 위주로 23명의 스쿼드를 꾸려 ‘숨은 옥석’ 찾기에 나섰지만 기대했던 득점에는 실패했다. ‘신태용호’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3일 오후 5시 베트남 호찌민의 통낫 경기장에서 캄보디아 올림픽 대표팀과 대결한다. /연합뉴스
국세청이 사상 최대 규모의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으면 자칫 홍보가 부족했다는 질타를 받을 수 있어 홍보의 중요성이 새삼 부각되는 상황이다. 국세청은 이런 이유로 관련 예산을 지난해 4억원 선에서 올해는 7억원대로 대폭 늘려 홍보전을 시작했다. TV, 라디오, 영화관, 옥외전광판 등 거의 모든 매체를 활용해 광고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전동차 내 단말기와 스크린도어까지 광고판으로 쓰이고 있다. 버스 광고와 블로그 등을 통한 인터넷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해부터 전통시장상인회와 사업자단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업지원센터를 상대로 현장 설명회를 하는 ‘찾아가는 홍보에 주력했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근로장려금 수급 대상이 된 간병인, 파출부, 퀵서비스배달원, 대리기사, 캐디, 수하물운반원, 중고자동차판매원 등 특수직 종사자들에게 근로장려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 시니어클럽협회, 지역자활센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저소득 계층 지원 협회와 협력해 만 60세 이상 단독가구 등 저소득층을 상대로 방문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성진 국세청 소득지원과장은 9일 “5월에 신청하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