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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이 필요해”… 손학규 구원등판론 ‘솔솔’

非盧계 ‘文책임론’ 과 맞물려
孫측 “입장 불변” 복귀설 일축

4·29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가는 야권의 내홍 속에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전 상임고문의 구원등판론이 나오고 있다.

새정치연합 문병호 의원은 12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손 전 고문에 대한 일각의 복귀 요구와 관련, “야당에서 국민의 지지를 받는 분들이 최대한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손 전 고문이 정계 복귀를 하는 것은 저희 당으로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새정치연합 안철수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비노(비노무현)계 인사로, 이 같은 주장은 4·29 재보선 이후 비노계가 문 대표 등 지도부에 대해 제기하는 책임론과 맞물려 주목된다.

만약 손 전 고문이 정계에 복귀할 경우 비주류의 유력한 구심점으로서 친노 중심의 당내 역학구도를 재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손 전 고문의 한 측근은 “손 전 고문은 여전히 요지부동이다. 입장에 전혀 변함없다”고 복귀설을 일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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