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11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인 ‘2015 KFA 골든에이지’의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축구협회 전임지도자와 강사, 지역지도자, 각급 대표팀 코칭스태프, 기술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축구협회는 창립 80주년 추진 과제의 하나인 ‘축구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존의 상비군 육성 시스템을 개선한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을 지난해 시작했다. 각 시·도 축구협회 및 지역지도자들과 협업해 해당 연령대 선수들을 발굴하고 통일된 철학과 지도법으로 축구를 가르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압박 상황 속에서의 기술향상’이 중점적으로 지도될 훈련 테마로 선정돼 21개 지역센터, 5개 광역센터, KFA 영재센터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출정식에 참석해 지역지도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슈틸리케 감독은 “독일의 작은 마을에서 유소년 선수로 시작해 성장하고, 각급 대표팀을 지도하면서 유소년 육성의 중요성을 크게 느꼈다”며 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시즌 내내 쉴 틈 없이 달려온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월드컵 파이널을 건너뛰고 다음 시즌을 향한 휴식에 들어간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대표팀이 오는 21∼22일 독일 에르푸르트에서 열리는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파이널에 불참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에릭 바우만 코치를 비롯한 대표팀 지도자들이 먼저 불참을 요청했고, 빙상연맹도 내부 논의를 거쳐 요청을 받아들였다. 휴식을 선택한 대표팀은 3월 16일 공식 해단하고 5월 초 재소집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강도강간 혐의로 복역하고 출소한 50대 남성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1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낮 12시 45분쯤 인천시 남동구에 거주하는 A(56)씨의 전자발찌가 훼손됐다는 신호가 감지됐다. 인천보호관찰소 직원은 곧바로 출동, 현장에 도착했지만 A씨는 훼손한 전자발찌만 남겨둔 채 달아난 뒤였다. /연합뉴스
알파인 스노보드 기대주 이상호(한국체대)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호는 11일 중국 야불리에서 열린 2015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카뷔제 다리오(스위스)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스노보드를 타고 속도를 겨루는 알파인 스노보드 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2009년 남자 평행회전의 김용현 이후 6년 만이다. 지난해 이 대회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준우승했던 이상호는 1년 만에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리며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이상호는 앞서 남자 평행회전에서는 3위에 올라 이번 대회에 출전한 두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거머쥐며 대회를 마쳤다. 손 부상을 안고 대회에 출전한 그는 “평행회전 경기 때보다 날씨가 더 추워 컨디션은 좋지 않았지만, 최대한 집중했다”면서 “마지막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1위에 올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자부의 대표주자 정해림(한국체대)은 여자 평행회전에서 나탈라 소보레바(러시아)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메달권에 진입했다. 이상헌 대표팀 코치는 “정해림이 차분한 경기운영과 공격적인 게이트 공
사람들이 생각하는 최적의 역세권 아파트는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3∼5분 떨어진 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는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2∼6일 수도권에 사는 30∼50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당신이 생각하는 역세권 아파트는 지하철역과 얼마나 떨어져 있는 아파트냐’는 질문에 가장 많은 47.2%가 ‘도보 10분’(200m)이라고 답했다. 이어 도보 5분(100m)이 34.5%, 도보 15분(500m)이 13.0%, 도보 3분(50m)이 5.0%였다.전체적으로 86.7%가 도보 10분 이내를 역세권 아파트라고 답한 셈이다. 그러나 ‘당신이 역세권 아파트를 분양받는다면 역과 얼마나 떨어진 아파트를 받겠느냐’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39.7%가 ‘도보 3∼5분’이라고 답했다. ‘도보 6∼9분’도 37.4%로 거의 비슷한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도보 10∼15분’은 18.5%였고 가장 가까운 ‘도보 1∼2분’은 4.3%에 그쳤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2팀장은 “역세권 아파트의 개념을 묻는 질문에는 도보 10분이 가장 많은 답을 얻었는데 본인이 살고 싶은 역세권
서울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이 ℓ당 1천600원대로 올라섰다. 11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서울지역 570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천600.8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휘발유 값은 전국적으로 가장 저렴한 경북 평균값(1천478.8원)보다 ℓ당 122원 비싸고, 전국 평균값(1천508.0원)보다는 92.8원 비싸다. 서울은 주유소 부지 임대료·인건비가 높아서 휘발유 값도 전국에서 가장 비싼 편이다. 서울지역 휘발유 평균값은 작년 1월 ℓ당 1천900원대에서 9월 말 1천800원대, 11월 말 1천700원대, 12월23일 1천600원대로 하락했다. 올해 들어 국제유가가 더 큰 폭으로 내리면서 1월14일에는 1천500원대, 같은달 31일 1천400원대로 내렸다. 하지만 서울지역 휘발유 평균값은 올해 2월4일 ℓ당 1천489.5원으로 저점을 찍은 뒤 2월10일 1천500원대로 올랐고, 이날 1천600원대에 진입했다. /연합뉴스
“자동차에 휘발유를 넣는 것인지, 세금을 넣는 것인지 모르겠다. 휘발유에 교육세는 왜 또 붙이나?“ 주유소 휘발유 값의 60% 이상을 세금이 차지하다 보니 운전자들의 불평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휘발유 1ℓ 값에는 원유관세, 수입부과금, 교통에너지환경세, 교육세, 주행세, 부가세 등 6가지 세금이 900원 넘게 붙어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1992년 6월 주유소 휘발유 값은 ℓ당 610원이었다. 정유사의 공장도가격 222.65원에는 원유관세와 석유사업기금이 포함됐고, 여기에 특별소비세(289.45원)와 부가세(55.45원)만 유류세로 붙었다. 정부는 1994년 1월1일부터 휘발유·경유에 특별소비세 대신 교통세를 걷기 시작했다. 또 정부는 1995년부터 석유사업기금 대신 수입부과금을 걷고, 1996년 7월부터 교통세의 15%를 교육세로, 2000년 1월부터는 교통세의 3.2%를 주행세로 추가해 지금처럼 총 6가지 세금이 생겼다. 기획재정부 환경에너지세제과 담당자는 “8월 중순 세법 개정안 발표 전에 결정될 것이라며 ”아직 연장 여부 등을 두고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