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들이 외국산에 밀려 입지가 좁아진 국산 농수축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국산 농수축산물을 발굴해 지원하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5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상품에 대해 품질 개선과 패키지 디자인 개발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매입량을 확대해 판로를 넓혀줄 예정이다. 또 광고 영상물 제작 및 방영, 홈페이지 제작 등을 통해 제품 홍보를 지원하고, 해당 제품 생산자에게 이마트 바이어의 컨설팅과 해외 선진 농어업 연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이 프로젝트에 연간 1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산지 바이어를 비롯해 해당 업무 전문가가 모인 태스크포스 조직을 신설하기로 했다. 롯데마트는 국내 농산물의 해외 수출 확대 및 판로 개척, 신선식품 협동조합 출범 지원 등을 통해 국산 농수축산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한 국산 양파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작년 11월 중국 롯데마트 매장과 지난 1월 베트남 롯데마트 점포에 양파를 수출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베트남 롯데마트 전점에 ‘한국 농산물
화이트데이 선물로 남성들은 주얼리와 시계를 가장 주고 싶어하지만 여성들은 케이크를 가장 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몰 옥션이 화이트데이 받고 싶은 선물과 주고 싶은 선물에 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남성 응답자 1만3천509명 중 6천680명이 ‘주얼리·시계’를 꼽았다고 5일 밝혔다. 그 다음으로는 ‘지갑·가방’, ‘화장품·향수’, ‘사탕·꽃’ 등의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반면 여성들은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케이크’를 가장 많이 꼽았고, 지갑, 화장품, 향수, 시계, 주얼리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화이트데이의 대표적인 선물인 사탕과 꽃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가장 선호도가 낮았다고 옥션 측은 전했다. 옥션 지경민 온사이트마케팅팀 부장은 “설문 결과 여성들이 고가의 선물을 좋아할 것이라는 남성들의 예상과 달리 실제로는 케이크와 같이 작은 선물에 감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옥션은 화이트데이 선물로 인기인 패션잡화와 향수, 화장품 등을 할인 판매하며, 사탕과 꽃바구니 배달 상품도 준비했다. /연합뉴스
기성용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한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작성했다. 기성용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19분 동점골을 뽑았다. 이로써 기성용은 정규리그만 시즌 6득점을 기록,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썼다. 종전에는 박지성(은퇴)이 2006-2007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5골을 기록한 바 있다. 기성용의 활약에도 스완지시티는 토트넘에 2-3으로 패배했다. 기성용은 여느 때처럼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으나 최근 예민해진 자신의 발끝을 의식한 듯 수시로 최전방까지 넘나들며 골을 노렸다. 선제골은 토트넘의 차지였다. 전반 7분 대니 로즈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나세르 샤들리가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을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스완지시티는 선제 실점한데다 핵심 선수가 갑작스럽게 경기장을 떠나게 되는 악재를 맞았다. 실점 뒤 경기를 재개하기 직전 최전방 공격수 바페팀비 고미스가 의식을 잃은 듯 쓰러져 경기장 밖으로 실려나갔다. 그러나 기성용이 동점골을 넣으며 동료의 기운을 북돋웠다. 그는 닐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올해 처음 나선 국제대회 첫 경기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용대-유연성은 5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15 전영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32강전에서 세계랭킹 13위인 마즈 필러 콜딩-마즈 콘라드 페테르센(덴마크)에게 0-2(16-21 19-21)로 덜미를 잡혀 탈락했다. 둘은 지난해 12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게 2014년을 마무리했으나 올해 첫 국제대회는 아쉬움을 남긴 채 마쳤다. 이날 32강전에서 이용대-유연성은 1세트 10-6까지 앞섰으나 11-12로 역전을 허용한 뒤 다시 리드를 가져오지 못하고 16-21로 졌다. 2세트에서도 초반에는 주도권을 잡았지만, 13-13 이후 접전을 펼치다 18-18에서 내리 두 점을 내주며 기가 꺾여 결국 19-21로 패했다. 지난해 이 대회 남자단식 3위에 오른 손완호(세계랭킹 4위)도 32강전에서 라지브 우세프(잉글랜드·세계랭킹 22위)에게 1-2(16-21 21-18 19-21)로 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지난주 독일오픈 그랑프리골드에서 우승한 여자단식 ‘에이스’ 성지현(MG새마
임의탈퇴 선수 신분인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조효비(24)가 코트에 돌아올 수 있을까. 조효비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8경기에 출전해 32골을 기록, 대회 베스트 7에 선정됐던 선수다. 한국의 4강 진출에 큰 공을 세운 조효비는 그해 9월 끝난 SK 코리아리그에서 소속팀이었던 인천시체육회(현 인천시청)를 정상으로 이끌며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센터백과 윙 포지션을 두루 소화하는 조효비는 그러나 그해 말 소속팀을 무단으로 이탈해 임의탈퇴 선수가 됐다. 2009년 인천시체육회의 전신 벽산건설과 7년 계약을 맺고 실업 유니폼을 입은 조효비는 2011년 초에도 한 차례 팀을 이탈해 1년 정도 핸드볼을 떠나있었다. 2012년 1월 SK 여자핸드볼 팀이 창단할 때 선수 공개 모집에 지원해 화제가 된 조효비는 그해 2월 인천시체육회에 복귀해 런던올림픽, 전국체전 등에 출전했으나 다시 팀을 떠났다. 이후 만 2년이 넘도록 임의탈퇴 선수로 묶여 있었던 조효비는 최근 소속팀 인천시청이 그를 현금 트레이드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선수 복귀 가능성이 대두했다. 인천시청 조한준 감독은 “조효비를 원하는 팀이 있다면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임의탈퇴를 풀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시원한 안타를 뽑아내고 재기를 향해 힘차게 시동을 걸었다. 추신수는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왼쪽 팔꿈치, 9월에는 왼쪽 발목을 수술해 일찌감치 시즌을 접은 추신수는 무려 6개월여만의 실전에서 안타를 때려내고 성공적인 시즌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그 누구보다 일찍 몸을 만들기 시작한 추신수는 올 시즌 톱타자 대신 3번 타자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톱타자에게 선구안과 인내심이 요구된다면 3번은 출루 능력보다는 결정적인 한 방을 때려낼 수 있는 타점 능력이 요구되는 자리다. 추신수는 이날 득점 기회에서 타점을 올리고 3번 타자로서의 능력을 증명했다. 추신수는 0-6으로 뒤진 1회말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텍사스 선발 콜비 루이스는 1회초 에릭 호스머, 켄드리스 모랄레스, 알렉스 리오스에게 3타자 연속 홈런을 내주고 6실점했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로 나선 신예 투수 애런 브룩스를 맞아 1볼에서 148㎞ 직구에 타이밍을 맞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새해 첫 국내 소집 훈련에 들어간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9일부터 11일까지 37명의 선수를 불러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 훈련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신 감독은 27일부터 3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을 앞두고 최대한 많은 선수를 시험하겠다고 계획하고 있다. K리그 클래식 소속 20명, K리그 챌린지 소속 5명, 대학 소속 12명 등이 신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선수들은 9일 오전 11시30분 소집, 마지막 날인 11일 자체 청백전을 치르고 퇴소한다. U-22 대표팀은 이후 23명의 최종 명단을 선발, 16일부터 20일까지 2차 소집훈련을 하고 출국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브루나이, 동티모르, 인도네시아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18일 오후 3시에는 파주NFC에서 서울 이랜드FC와 연습경기도 한다./연합뉴스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5 키프로스컵 첫 경기에서 이탈리아에 패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4일(현지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이탈리아(FIFA 랭킹 14위)에 1-2로 졌다. 대표팀은 오는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여자월드컵에 대비,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만날 스페인의 가상 상대로 여겨지는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5분 만에 바바라 보난세아에게 첫 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반 8분 골잡이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한국은 후반 12분 알리아 구아니에게 허용한 결승골을 만회하지 못한 채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오는 6일 라르나카에서 FIFA 랭킹 9위인 캐나다와 2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