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새해 첫 국내 소집 훈련에 들어간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9일부터 11일까지 37명의 선수를 불러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 훈련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신 감독은 27일부터 3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을 앞두고 최대한 많은 선수를 시험하겠다고 계획하고 있다. K리그 클래식 소속 20명, K리그 챌린지 소속 5명, 대학 소속 12명 등이 신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선수들은 9일 오전 11시30분 소집, 마지막 날인 11일 자체 청백전을 치르고 퇴소한다. U-22 대표팀은 이후 23명의 최종 명단을 선발, 16일부터 20일까지 2차 소집훈련을 하고 출국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브루나이, 동티모르, 인도네시아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18일 오후 3시에는 파주NFC에서 서울 이랜드FC와 연습경기도 한다./연합뉴스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5 키프로스컵 첫 경기에서 이탈리아에 패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4일(현지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이탈리아(FIFA 랭킹 14위)에 1-2로 졌다. 대표팀은 오는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여자월드컵에 대비,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만날 스페인의 가상 상대로 여겨지는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5분 만에 바바라 보난세아에게 첫 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반 8분 골잡이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한국은 후반 12분 알리아 구아니에게 허용한 결승골을 만회하지 못한 채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오는 6일 라르나카에서 FIFA 랭킹 9위인 캐나다와 2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현미를 백미로 도정한 후 버려지는 쌀겨에 비만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과 이준수 충북대 교수 연구팀은 쌀겨 추출물을 이용한 동물실험 결과, 고지방 음식을 섭취한 쥐의 체중이 6주간 43.5% 늘어나는 동안 고지방음식과 쌀겨추출물을 함께 투여한 쥐의 체중증가율은 33.2%에 그쳤다고 5일 밝혔다. 실험 전 22.86g이었던 쥐의 무게가 고지방 음식만 먹은 경우 32.8g까지 늘었으나 농도가 짙은 쌀겨 추출물을 투여할수록 체중증가율이 떨어져 저·중·고농도 추출물을 투입한 쥐들이 각각 32.04g·30.86g·30.46g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쌀겨추출물을 섭취한 쥐는 신체내 지방조직이나 지방세포의 크기도 비교적 작았다. 이는 쌀겨에 들어있는 토콜즈(토코페롤+토코트리에놀), 감마-오리자놀, 파이토스테롤, 폴리코사놀 등 생리활성성분이 지방 축적을 막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준 덕분이라는 것이 농진청 설명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쌀겨가 비만을 억제해 항비만과 다이어트 식품 소재로 유용하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한-사우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양국 경제협력 관계를 서비스산업과 공동투자 등으로 다각화할 것을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한국형 중소형 원자로인 스마트(SMART), 태양광 등 신(新) 에너지원 협력 확대 ▲사우디의 보건의료, 교육 등 서비스 수요 급증에 대응한 상호협력 증진 ▲사우디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 킹덤홀딩스사(KHC)와의 협력을 통한 양국간 공동투자 사업 발굴과 중동, 아프리카 등 신시장 공동진출 등을 제안했다. 또한 이번 포럼에선 해수담수 공동기술 연구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두산중공업과 사우디 해수담수청이 체결한 이 MOU는 중동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역삼투식 해수담수화 공정을 최적화함으로써 현지특성에 적합한 저비용·고효율 담수화 기술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와 사우디 PIF는 사회간접자본, 자동차 공동사업 추진과 관련,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협력약정을 체결했다. 사우디 정부는 자동차 산업을 통해 산업다각화 및 고용창출을 이뤄낸다는 목표 아래 숙원사업으로 ‘독자자동차 모델개발 프로젝트&rsq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의 한국 소개 내용에서 ‘자유와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의 기본적 가치를 공유한다’는 표현을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외무성 홈페이지의 한국 개황 항목과 ‘최근의 일한관계’ 항목에서 기술됐던 ‘우리나라(일본)와 자유와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의 기본적 가치를 공유하는 중요한 이웃나라’라는 종전 한국 소개 문구가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로 최근 대체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일본 외무성의 기술 변경은 최근 한일관계 악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에 대한 불만이 있는 속내를 드러낸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외무성의 한국 관련 기술 변경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시정방침 연설 내용의 변화와 거의 일치한다. 아베 총리는 2013년 2월과 지난해 1월 연설 때 한국에 대해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기본적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 “기본적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로 각각 규정했지만 올해 2월 연설에서는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라고만 칭했다. 반면, 박 대통령은 지난 1일 3·1절 기념사에서 “양국(한국과 일본)은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공유하며,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함께 추구해 나가는
인천 신한은행이 외국인 선수 카리마 크리스마스의 활약을 앞세워 연장 접전 끝에 용인 삼성을 물리쳤다. 신한은행은 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72-62로 이겼다. 이미 정규리그 2위가 확정된 신한은행은 시즌 23승째를 거뒀다. 이번 시즌 삼성과의 맞대결 전적에서도 4승3패로 우위를 보이게 됐다. 신한은행은 4쿼터 종료 10여 초 전까지 57-53으로 앞서 승리를 굳히는 듯했다. 그러나 삼성 허윤자가 종료 13초 전에 골밑슛을 넣었고 이어 곧바로 삼성 박하나가 골밑에서 가로채기에 성공, 동점 골밑슛으로 2점을 보태며 승부를 연장으로 넘겼다. 연장전의 주인공은 신한은행의 크리스마스였다. 크리스마스는 연장 초반 팀의 6득점을 연달아 책임지며 기선 제압의 선봉에 섰고 종료 2분49초 전에는 김단비의 골밑 득점까지 이어져 65-57이 되면서 승기가 신한은행 쪽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신한은행은 크리스마스가 혼자 28점, 14리바운드, 가로채기 8개로 맹활약했다. 연장전 팀 득점 15점의 절반이 넘는 8점을 크리스마스 혼자 넣었다. 삼성은 박하나가 18점으로 분전했으나 리바운드 싸움에서 32-45
국제유가가 배럴당 74달러 선에서 안정을 찾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원장은 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한국공학한림원 주최로 열린 제44회 에너지포럼에서 ‘유가급락, 약인가? 독인가?’라는 주제 강연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김 부원장은 “향후 유가 전망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작년 12월 30개 기관 전망치 평균으로 보면 74달러선에서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런 유가 전망은 북해산 브렌트유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30개 기관에는 주요 투자은행과 에너지분석기관이 포함돼 있다. 이어 “석유에 대한 의존도가 과거보다 낮아 경제적 파급력은 축소됐으며, 유가 하락에 따른 가계 소비와 기업 투자 증가는 오히려 경제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부원장은 “저유가인 현 상황을 에너지산업과 가격 구조 개선을 위한 기회로 활용하는 한편 단기적인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에너지 수급 체계를 갖추도록 체질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회사를 차려 상장에 성공한 창업자 3명중 1명은 삼성, 현대, SK, LG 등 범4대 그룹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에서도 삼성전자, LG전자 등 IT전기전자 업체들이 ‘창업 사관학교’ 역할을 했다. 4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에서 벤처기업이 탄생하기 시작한 1985년 이후 30년간 기업을 창업해 코스피·코스닥에 상장시킨 728개사 창업자 중 출신 이력이 공개된 548명을 조사한 결과 범4대 그룹 출신이 32.1%인 176명에 달했다. 30년새 창업해 상장한 728개 기업은 전체 상장사 1천828개의 39.8% 수준이다. 범삼성 계열사 출신이 89명(16.2%)으로 가장 많았고, 범LG 53명(9.7%), 범현대 27명(4.9%), SK 7명(1.3%) 순이었다. 이들 4대 그룹 출신 창업자들은 대부분 IT전기전자 업종에서 경력을 쌓았고 특히 삼성전자가 47명(24.4%)으로 두드러졌다. 삼성전자 출신으로는 골프존 김영찬 회장과 얼굴·지문 등 바이오인식기술 전문 업체인 슈프리마 이재원 사장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에 이어 2∼4위도 LG전자(17명, 9.7%), 현대전자(10명, 5.7%), 삼성전기(10명, 5.2%) 등 IT전기전자 업체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