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이승우(17)를 노린다는 관측이 일자 FC바르셀로나가 ‘숙적’에게 자신들의 유망주를 뺏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반박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스포츠전문매체인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이승우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내지 않으려고 방어막을 쳐뒀다”며 “이승우는 몇 년간 바르셀로나에 머물 것”이라고 4일 보도했다. 스포르트는 친 바르셀로나 성향의 매체다. 전날 레알 마드리드가 이승우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마르카 기사에 대해 스포르트가 바르셀로나 편에 서서 반박한 셈이다.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의 소식을 집중적으로 보도하는 매체다. 스포르트는 이승우가 레알 마드리드를 포함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는 일 자체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스포르트는 “지난해 이승우의 에이전트이자 주제프 과르디올라 전 바르셀로나 감독의 형제인 페레 과르디올라를 통해 이승우와 4년간 영주권, 노동권 등에 걸친 계약을 맺었다”며 “이승우의 뛰어난 기량을 고려해 파격적인 경제적 조항도 걸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스포르트는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1군에서 뛰겠다는 꿈을 이루고자 오래도록 시련을 참고 참을성 있게 기다리고 있다”며 “또한 이승우는 조국인 한국을 제외
2014년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제패한 삼성 라이온즈와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친선경기를 한다. 삼성은 4일 “소프트뱅크와 27일 오후 6시 소프트뱅크 홈인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친선경기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전지훈련을 하는 삼성은 27일 오전 소프트뱅크와 경기에 참가할 선수와 코칭스태프만 후쿠오카로 이동해 경기를 치르고 28일 오키나와로 복귀한다. 친선경기지만 풍성한 이야깃거리가 있다. 2011년 삼성이 한국 팀으로는 처음 아시아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때, 결승 상대가 소프트뱅크였다. 한일 챔피언 자격으로 아시아시리즈에 나선 양팀은 결승에서 격돌했고 삼성이 5-3으로 승리했다. 2014년에도 삼성과 소프트뱅크는 리그 챔피언에 올랐지만, 아시아시리즈가 열리지 않아 맞대결이 무산됐다. 삼성은 오키나와에서 일본 팀과 자주 평가전을 치르긴 했지만 미야자키에서 훈련하는 소프트뱅크와 스프링캠프 중 맞붙을 기회는 없었다. 소프트뱅크에는 한국인 거포 이대호와 지난해까지 삼성에서 활약한 오른손 투수 릭 밴덴헐크가 뛴다.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한 마쓰자카 다이스케도 국제무대에서 한국과 자주 마주쳐 한국 팬들에게 익숙하다. 비 시즌 한일 야구팬의
첫 메이저대회인 2015 호주 아시안컵을 마친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휴가를 떠난다. 대한축구협회는 슈틸리케 감독이 오는 6일 출국해 2월 말이나 3월 초에 귀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귀국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다음 달 7일 K리그 클래식이 개막하기 전에는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스페인과 독일 등 유럽에서 휴가를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세미나 참석 등으로 현장에서 기술 발전을 돕는다는 취지로 한국에 상주하는 것을 조건으로 협회와 계약했다. 물론 비시즌에 기간을 정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계약서에 포함됐다. 당시 감독 후보자들 가운데 유럽에 상주하며 대표팀을 지휘할 때만 한국에 오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협상이 결렬될 이도 있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귀국 후 3월에 예고된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데이에 열릴 평가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K리그 경기를 둘러보며 새로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는 재목을 발굴하는 작업도 바로 시작될 것으로 관측된다. /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캐디들이 PGA 투어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4일 “PGA 투어 캐디 82명이 PGA 투어를 상대로 스폰서 로고가 새겨진 캐디 빕을 착용하는 대가를 달라는 집단 소송을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 법원에 냈다”고 보도했다. 캐디들은 소장에서 “PGA 투어가 1년에 스폰서로부터 5천만 달러(약 550억원) 이상을 받고 있지만 캐디에게 돌아오는 몫은 없다”며 캐디 빕을 입는 정당한 대가를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 “PGA 투어가 캐디들의 건강 보험, 퇴직 연금 제도 등을 도입해달라”고 주장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PGA 투어 대변인은 ‘이와 관련한 언급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27회 동계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디펜딩 챔피언’ 캐나다에 대패했다. 김희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일 오전 스페인 그라나다의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캐나다의 파상 공세에 무더기 실점하며 1-11로 크게 졌다. 한국은 경기 시작 12분 54초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1피리어드 종료 24초 전 한건희(고려대)의 득점으로 1-1 균형을 맞춘 채 1피리어드를 마쳤다. 1피리어드에만 24개의 슈팅을 막아낸 골리 배장우(고려대)의 선방이 컸다. 그러나 아이스하키 세계 최강 캐나다를 상대로 버티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2피리어드 들어 4골을 허용하며 사실상 승부가 갈렸고, 기세가 오른 캐나다는 3피리어드에 6골을 추가했다. 캐나다 유니버시아드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대학 1부리그(CIS) 웨스트디비전 소속의 8개 대학 선수들로 구성된 지역 선발팀의 성격을 띠고 있지만, 실제 전력에서는 이번 대회 최강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은 5일 오후 9시30분 러시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가수 백지영이 오는 4월 일본에서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콘서트를 개최한다. 4일 소속사 뮤직웍스에 따르면 ‘OST 여왕’으로 불리는 백지영은 4월 29일 도쿄 에비스가든홀에서 2회에 걸쳐 ‘더 퍼스트 드라마 콘서트’를 열고 일본 팬들과 만난다. 백지영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OST 곡 ‘그 여자’, '아이리스'의 OST 곡 ‘잊지 말아요’를 비롯해 지난달에는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의 메인 테마곡인 ‘비코즈 오브 유’(Because of you)를 선보여 일부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또 이미 일본에서 ‘그 여자’의 일본어 버전인 첫 번째 싱글과 ‘잊지 말아요’의 일본어 버전인 두 번째 싱글을 선보여 사랑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라마 삽입곡은 물론 대중에게 친숙한 백지영의 히트곡과 일본 팬들을 위한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지영은 “오랜만에 일본 팬들과 교감할 시간이 주어져 기쁘다”며 “오랫동안 가슴 속에 깊이 남는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배우 강성연(39)이 엄마가 됐다. 강성연은 지난 3일 밤 9시 첫 아들을 낳았다고 소속사 크다컴퍼니가 4일 밝혔다. 소속사는 “아기는 3.82㎏이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앞서 강성연은 2012년 1월6일 동갑내기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했다. 소속사는 “강성연이 결혼 후 아기를 갖기를 소원했는데 이번에 건강하게 아들을 얻어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가수 김장훈(48)과 배우 최민수(53)가 오는 25일 조인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장훈의 소속사인 공연세상은 김장훈의 ‘국가대표’ 콘서트가 조기 매진돼 추가 개최키로 한 2회 공연 중 25일 공연을 배우 최민수와의 합동 무대로 기획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집 앨범을 발표한 최민수는 현재 2집 앨범을 작업 중이며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공연도 열고 있다. 이번 합동 공연은 최민수의 1집 앨범을 듣고 감명받은 김장훈의 요청으로 성사됐다고 공연세상은 전했다. 공연세상은 두 사람의 합동 공연이 기존의 형식이나 상상을 깨는 흥미롭고 희한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홍보했다. 김장훈 또한 “현존하는 뮤지션 가운데 최민수 같은 음악을 추구하는 자유로운 영혼은 감히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며 “최민수와 김장훈이라는 상남자 뮤지션의 ‘케미’를 기대해달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장훈은 10일~3월 8일 서울 대학로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를 시작으로 부산, 이천, 대구, 창원, 미국, 중국 등 국내외 무대에서 올해 총 100회 공연을 달성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