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의 수비수 차두리(서울)와 김영권(광저우 헝다)이 2015 아시안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2차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호주아시안컵 공식 페이스북에 발표된 대회 조별리그 2라운드 베스트 11에 따르면 차두리와 김영권은 각각 오른쪽 풀백과 중앙 수비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A조 2차전에서 주전급 선수들의 뜻하지 않은 부상과 감기 증세로 고전하면서 남태희(레퀴야)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내용이 부진하면서 공격진과 미드필더진에서는 베스트 11을 배출하지 못한 가운데 전반 36분 남태희의 결승 헤딩골을 도운 차두리와 쿠웨이트의 역습을 무실점으로 버틴 김영권이 대신 이름을 올렸다. 조별리그 2차전에서 바레인을 2-1로 물리친 아랍에미리트(UAE)는 이번 대회에서 3골을 터트린 공격수 알리 아흐메드를 비롯해 오마르 압둘라흐만, 골키퍼 마제드 나세르까지 3명이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또 ‘손날두’ 손흥민(레버쿠젠)의 팀동료인 로비 크루스도 호주 선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연합뉴스
테니스 국가대표 김청의(안성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터키 국제퓨처스 2차 대회 남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리저(중국)와 한 조를 이뤄 대회에 출전한 김청의는 18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복식 결승에서 아르템 스미르노프-블라디미르 우질로프스키(이상 우크라이나)에게 0-2(3-6 0-6)로 졌다. 김청의는 이 대회 단식 8강에서도 스미르노프에게 0-2(5-7 6-7)로 분패해 탈락했다. 그는 19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터키 국제퓨처스 3차 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SBS 월화극 ‘펀치’ 속 먹방 길목마다 이태준의 먹방 장면 권력에 대한 탐욕스러움 표현 매번 바뀌는 먹을거리 속 사연 시청자의 드라마 몰입감 높여 결국은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다. 그런데 그냥 입에 풀칠이나 하자는 것은 아니다. 남들보다 훨씬 더 잘 먹고 잘 살려고 하다보니 사달이 나는 것이다. 먹고 싶은 것을 언제든 원없이 먹으려면 힘을 키워야한다. 주머니도 두둑해야하고, 남의 입맛에 끌려다니지 않아도 되는 권력이 있어야한다. SBS TV 월화극 ‘펀치’에 그토록 ‘먹방’(먹는 모습을 찍은 방송을 뜻하는 조어)이 많이 등장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개천에서 난 용’인 주인공 이태준(조재현 분) 검찰총장이 더 높은 자리, 더 많은 부를 향해 가는 길에는 길목마다 탐욕스러운 ‘먹방’이 등장한다. 이는 이태준이라는 캐릭터를 가장 원초적이면서도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장면들이다. 또한 매번 바뀌는 먹을거리에 담긴 갖가지 사연들이 캐릭터와 어우러지면서 시청자도 드라마를 ‘되씹는’ 식감이 남다르다. 이태준은 결코 오래 먹지 않는다. 어떤 음식이든 대부분 한두 젓가락을 하고 만다. 하지만 그 한두 젓가락을 하는 시간 동안 화면에 흐르는 긴장감의 강도는 강화 유리를 깰 정
한국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구자철(마인츠)이 팔꿈치 부상으로 2015 호주 아시안컵을 마감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구자철이 18일 호주 브리즈번 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팔꿈치 안쪽의 인대가 파열된 사실을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이번 대회에서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아 소속 클럽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전날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호주와의 대화 A조 3차전에서 후반 초반에 상대 수비수 매슈 스피라노비치와 공중볼을 다투다가 밀려 넘어졌다. 구자철은 넘어지는 과정에서 오른팔로 땅을 짚었고 통증을 호소하다가 들것에 실려 경기장 밖으로 옮겨졌다. 의료진은 구자철이 골절이나 탈골과 같은 중상은 입지 않았으나 인대 손상이 의심된다며 이날 정밀검진을 치렀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른쪽 윙어 이청용(볼턴)이 오른쪽 정강이뼈 골절로 귀국한 데 이어 심각한 전력 누수에 직면했다. 구자철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서 최전방 공격수의 뒤를 받치는 처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슈틸리케호에서 구자철의 공백은 ‘카타르 메시’로 불리는 남태희(레퀴야)가 메울 수 있다. 남태희는 이번 대회가 개막하기 전부터
한국 봅슬레이의 간판스타 원윤종(30)·서영우(25·이상 경기도연맹)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FIBT) 월드컵에서 유럽 대회 첫 10위권에 진입했다. 원윤종이 파일럿을 맡고 서영우가 브레이크맨으로 나선 봅슬레이 남자 2인승 대표팀은 18일 독일 쾨니히제에서 열린 FIBT 월드컵 4차 대회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42초86의 기록으로 25개 출전팀 가운데 8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봅슬레이가 유럽 트랙에서 거둔 최고 성적이다. 한국 봅슬레이는 그동안 북미 트랙을 주요 훈련 거점으로 삼아 실력을 쌓아 온 관계로 익숙지 않은 유럽 트랙에서는 상대적으로 성과가 적었다. 그러나 지난해 소치올림픽에서 큰 대회 경험을 쌓은 이후 스타트 기술이 부쩍 향상된 대표팀은 유럽에서도 8위라는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앞서 원윤종·서영우는 지난해 12월 열린 월드컵에서 미국 레이크플래시드 1차 대회 8위, 캐나다 캘거리 2차 대회 5위에 오르며 연달아 역대 최고 성적을 갈아치운 바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의 백혈병 등 직업병 피해보상 협상에서 협력업체와 계열사 직원도 보상 대상으로 삼을 것인지가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와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은 협력업체 근로자도 보상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삼성전자는 현실적으로 실현하기 어려운 제안이라며 난감해했다. 16일 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 회의실에서 열린 2차 조정기일에서 삼성전자,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 반올림은 ‘삼인삼색’의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반올림은 “피해보상 대상은 삼성전자 반도체와 LCD 공장의 생산라인에서 근무한 노동자”라며 “생산라인 소속이 아니더라도 유해요인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와 계열사·협력업체·파견 노동자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가족대책위는 삼성전자 협력업체와 사내하도급업체에서 근무하다가 병을 얻은 사람도 논의 대상으로 삼되, 조정위원회에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신고한 근로자와 그 가족 등으로 제한하자는 조건을 내세웠다. 반면 삼성전자는 임직원만 11만명(2013년 기준)에 달하는 상황에서 협력업체까지 보상 대상으로 삼기에는 버겁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기준을 세워서 거기에 맞는 사람을 보상할 계획인 만큼
대형마트들이 설을 앞두고 고가 프리미엄급 선물을 크게 늘렸다. 지난해 추석 당시 고가 세트의 판매가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올해 프리미엄급(한우 30만원이상·과일 7만원이상 등) 설 선물세트를 작년 설의 3배, 추석의 2배이상인 24만6천개(39종류)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설 선물세트 중 프리미엄급 비중도 12%(작년 추석)에서 23%로 커졌다. 이마트는 주요 프리미엄 선물로 ▲제주도 등 전국 유명 산지에서 잡은 ‘황제굴비’ 및 ‘황제갈치’ ▲서천 지역 자연산 대하 세트 ▲횡성 암소 한우 ‘횡성아씨’ ▲1++ 등급 중에서도 마블링이 가장 뛰어난 ‘마블링 넘버9’ ▲1% 사과로 구성된 ‘노블 사과’ ▲최고급 배만 선별한 ‘왕배 세트’ 등을 준비했다. 수산물 매출 회복세에 맞춰 국산 천일염을 사용한 삼천포 지역 참 가자미 세트, 랍스터·연어·전복 등 골라담기 세트 등 관련 선물을 크게 늘린 것도 특징이다. 롯데마트도 작년보다 프리미엄급 선물을 더 많이 선보인다. 1++등급 중 냉장 구이용만을 엄선한 ‘한우 1++ 프리미엄 세트’(49만원), 초대형 사과(530g 이상)로만 구성된 ‘명품 (경남 밀양) 얼음골 자이언트 사
한국프로야구의 거포 강정호(28)가 마침내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을 완료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지난 16일(현지시간) 강정호와 ‘4+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으로 발표하고 강정호가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고 홈인 PNC 파크에서 방망이를 들고 포즈를 취한 사진을 구단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에 실었다. 강정호는 한국에서 달던 등번호 16번 대신 27번을 달고 뛴다. 4년 계약 후 구단이 2019년 옵션을 행사하는 조건까지 추가해 최대 계약 기간은 5년이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두고 혼선이 있었으나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 닷컴과 CBS스포츠, ESPN 등 현지 언론 보도를 따르면 강정호는 4년 동안 연봉 총액 1천100달러를 받는다. 여기에 2019년에 구단이 옵션을 행사해 계속 피츠버그에 남게 되면 550만 달러를 더 받는 조건이다. 피츠버그가 만약 옵션을 쓰지 않아 계약이 해지되면 강정호는 바이아웃으로 100만 달러를 받는다. 결국 강정호는 피츠버그와 계약 기간이 4년으로 끝나도 최소 1천200만 달러를 보장받게 되는 셈이다. 5년째 계약이 이어지면 강정호의 몸값은 최대 1천650만달러가 된다. 지난 14일 피츠버그에 도착한 강정호는 15
대한체육회는 효율적인 조직과 인력의 운영을 위해 업무 연관성이 있는 직무를 통합하고 본부별 부서를 재편성하는 등 직제를 개편하고 이에 따른 간부와 직원 인사를 시행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먼저 기획·예산 기능(기획예산부)과 인사·총무 기능(인사총무부)을 각각 통합하고 경영혁신부를 신설했다. 또 기존 경기운영부에서 체육단체 지원업무를 분리해 전담 조직(체육단체 지원부)을 편성하고, 체육인복지부와 교육지원부를 신설해 각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태릉과 진천으로 나뉘어 있던 훈련기획부·훈련지원부·스포츠의과학부를 선수촌운영본부 안에 통합 편성하고, 국가대표의 관리·선발 기능과 올림픽·아시안게임 파견 업무는 훈련기획부로 일원화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