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두 차례 A매치를 통해 ‘명예회복’에 나선 축구 대표팀이 출발부터 선수들의 부상에 울상을 짓고 있다. ‘사령탑 공백’ 속에 코치진 대행 체제로 2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된 대표팀은 5일 베네수엘라전, 8일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22명의 선수가 모였지만 실제 훈련에는 전부가 참여하지 못했다. 대표팀 공격진의 핵심으로 평가되는 구자철(마인츠)과 이번에 생애 첫 대표마크를 받은 중앙 수비수 임채민(성남)은 부상으로 동료와 함께 훈련하지 못하고 재활에 전념했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구자철과 임채민은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치른 소속팀의 마지막 경기에서 각각 오른쪽 종아리와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구자철은 지난 1일 하노버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37분 교체아웃됐다. 이 경기에서 구자철은 상대팀 선수에게 오른쪽 종아리를 밟혔다. 2일 파주NFC에 도착해 곧바로 트레이너와 함께 재활 치료에 나선 구자철은 병원 검진 결과 종아리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이에 대해 축구협회 관계자는 “큰 부상은 아니지만 구자철이 이번 두 차례 평가전에는 출전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일단 독일로 곧바로 돌아가지
유럽 프로축구에서 선수들의 몸값에 점점 더 많은 거품이 끼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국제스포츠연구기관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3일 발간한 올해 여름 이적시장 분석 보고서에서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5개국의 1부 리그 구단들이 선수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몸값이 부풀려지는 추세가 포착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전체적으로 볼 때 유럽 구단은 비슷한 기량을 지닌 것으로 판단되는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과거 5년 전보다 16%가량 많은 이적료를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과대평가의 대표적 사례로는 공격수 앙헬 디 마리아(아르헨티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브라질)의 이적이 거론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료 7천550만 유로(약 1천억원)를 주고 디 마리아를 데려왔다. 보고서는 맨유가 디 마리아의 적정한 몸값보다 3천만 유로(약 400억원)를 더 지출했다고 분석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루이스를 영입할 때 첼시에 건넨 6천200만 유로(약 828억원)도 적정가보다 2천900만 유로(약 387억원)나 비싸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월드컵 득점왕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를 모나코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스포츠단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녀 필드하키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동반 우승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출정식은 필드하키 남녀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준비한 행사로, 남녀 대표팀 사령탑인 신석교 감독과 한진수 감독을 비롯해 선수 등 약 60명이 참석해 아시안게임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대한하키협회 명예회장이기도 한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남녀 국가대표팀이 꼭 동반 우승의 쾌거를 이루기 바란다”며 대표팀을 격려했다. /연합뉴스
3일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은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비보에 연예계가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동료 가수들은 은비가 사망하고 다른 멤버 리세가 중태, 소정 역시 부상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SNS에 애도와 쾌유를 비는 글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미쓰에이의 수지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다른 분들도 얼른 하루빨리 회복하시길 기도할게요”라고 안타까워했다. 카라의 멤버 박규리도 “어떻게 이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발 소정, 리세 양도 무사히 회복해주길, 기도해주세요. 모두들”이라고 슬픔을 전했다. 래퍼 매드클라운도 “안타까운 사고로 돌아가신 고은비 님의 명복을 빕니다. 개인적으로 알지는 못하지만 활동할 때 대기실에서 인사드린 적은 있었는데. 아 너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네요”라고 적었다. 레인보우의 노을은 “너무나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블락비의 재효도 “같이 기도해주세요”라고 애도했다. 아나운서 공서영도 “이른 아침 피곤하지만 열정 가득한 눈으로 숍에서 인사하던 레이디스코드 친구들. 부상당한 모두 잘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정말 안타깝고 아까운 은비 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함께 기도해 주
11년 만에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 우승자를 배출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는 더 나은 성적을 벼르고 있다. 이득춘 대표팀 감독은 2일 2014 세계개인선수권대회를 마치고 귀국해 “남자복식에서는 3개 조가 금·은·동메달을 획득했지만 다른 종목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아시안게임에서는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남자복식 결승에 2개 조가 진출, 세계랭킹 10위인 고성현(국군체육부대)-신백철(김천시청) 조가 현재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 조를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배드민턴 각 종목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03년 영국 버밍엄 대회에서 김동문-라경민 조가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이후 11년 만이며, 남자복식에서는 1999년 하태권-김동문 조 이후 15년 만이다. 결승전에서 맹활약한 신백철은 “한국 선수와 국제대회에서 만나면 진 기억밖에 없었는데 이겨서 감회가 더 새롭다”면서 “한 번쯤 이겨보고 싶은 조를 큰 대회에서 꺾어 더 기쁘다”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5일과 8일에 각각 베네수엘라,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르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훈련 모습을 팬들에게 공개한다. 축구협회는 2일 “그동안 경기장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진지한 모습만 봐온 팬들에게 선수들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열정적인 훈련 장면을 즐길 기회를 주기로 했다”며 “베네수엘라전과 우루과이전이 열리는 전날 훈련장을 팬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팬들은 베네수엘라전(5일 오후 8시·부천종합운동장)과 우루과이전(8일 오후 8시·고양종합운동장)의 공식 훈련이 치러지는 4일과 7일 오후 6시에 해당 경기장을 찾으면 훈련 장면을 볼 수 있다. 부천종합운동장은 서측 통로 W-나 입구의 16, 17번 게이트로, 고양종합운동장은 동문입구 2, 3번 게이트(East Gate 2, 3)로 입장하면 된다. 축구협회는 훈련을 지켜본 뒤 축구협회 페이스북 계정(www.facebook.com/kfa.or.kr)을 태그해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대표선수들이 직접 사인한 유니폼과 축구공을 나눠주기로 했다. /연합뉴스
혜성처럼 나타난 핸드사이클 신인선수 이도연(42)이 또 세계대회를 제패했다. 이도연은 2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그린빌에서 열린 국제사이클연맹(UCI)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핸드사이클 도로독주 16.6㎞에서 30분51초5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이도연은 지난 5월 이탈리아 월드컵 도로독주, 지난 7월 스페인 월드컵 도로독주와 개인도로에 이어 세계대회에서 세 차례 연속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도연은 스페인 월드컵에서 아시아 선수로서 처음으로 세계대회 2관왕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에는 한국 선수 사상 처음으로 세계대회 3연패라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핸드사이클은 하반신에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누워서 손으로 페달을 돌려 추진력을 얻은 장애인사이클의 한 종목이다. 이도연은 척수장애를 지닌 엘리트 선수로서 장애 정도가 상대적으로 가벼운 것으로 판정되는 4등급(WH4)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도연이 다음 달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핸드사이클 도로독주와 개인도로는 하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종목이기도 하다. 연맹은 이런 페이스가 유지된다면 이도연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도 정상
‘적나라하게 센 영화’ 역할 제의 강형철 감독 에너지에 출연 결심 ‘멜로물’은 처음… “부담스러워” 이하늬, 정말 화끈한 친누나 같아 “가수·배우 둘 다 하는 것은 축복” 북한군에 맞서 전선을 지키던 학도병 (영화 ‘포화 속으로’)으로 시작해 사랑하는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공작원이 된 소년(영화 ‘동창생’)을 거쳐 ‘타짜’로 돌아온 남자. 3일 개봉하는 영화 ‘타짜: 신의 손’에서 주연을 맡은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27)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나 “이번 영화 출연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무모한 도전이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조승우(34) 주연의 전작 ‘타짜’(2006) 그림자가 강하게 드리운 데다 아이돌 가수 출신 연기자가 대작의 주연을 맡았다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젊은 패기로 이번 영화에 임했다는 것 자체가 저한테 큰 에너지를 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