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일본을 누르고 세계리틀야구선수권대회 국제그룹 예선 3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21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라마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국제그룹 예선 3차전에서 일본을 4-2로 꺾었다. 체코에 10-3, 푸에르토리코에 8-5로 승리한 한국은 숙적 일본까지 제압하며 국제그룹 1·2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2승 1패씩을 기록한 일본과 멕시코의 패자부활전 승자와 그룹 1·2위 결정전을 치르고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미국 그룹 1위와 결승전을 치른다. 일본과 2-2로 팽팽하게 맞선 한국은 6회초 1사후 터진 황재영의 중월 솔로포로 앞서갔고 2사 2루에서는 신동완의 2루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5회 마운드에 오른 김동혁은 2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에서 나온 매파적 목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2,040선으로 내려앉았다. 21일 코스피는 28.57포인트(1.38%) 내린 2,044.2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5.15포인트(0.25%) 내린 2,067.63으로 소폭 하락 출발한 이후 기관의 거센 매도세에 지속적으로 낙폭을 키웠다. 간밤 공개된 미국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금리인상을 앞당겨야 한다는 연준 내부의 목소리가 확인된 점이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했다. 시장에서는 21~23일 미국 잭슨홀 미팅에서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에도 촉각이 곤두선 상태다. 오전에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점도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중국의 8월 HSBC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잠정치는 50.3으로, 전월치(51.7)와 시장 전망치(51.5)를 모두 밑돌았다. 임노중 아이엠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이 금리인상 시기가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볼안감이 확산한 가운데 중국 지표 부진도 투자심리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그는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도세가 특히 거셌다”며 “그간 매물을 많이 사
최양희 미래부 장관이 전 산하기관장을 비상 소집해 비리 근절 대책 마련에 나선다. 최 장관은 오는 23일 50여개 산하·유관기관장과 본부장급 간부, 부처 실·국장 등 250여명을 모아 놓고 수원의 한 연수원에서 비리근절 워크숍을 주재한다. 미래부가 작년 3월 공식 출범한 이래 부처 간부와 산하·유관기관장을 한꺼번에 불러모으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래부 한 산하기관장은 “지난 주 갑자기 미래부로부터 워크숍에 참석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부처 분위기가 뒤숭숭한 만큼 무거운 워크숍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워크숍 모두 발언을 통해 임직원 관리·감독 강화와 조직 기강 확립을 주문하고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을 지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숍에서는 전광춘 감사원 전략감사단장이 미래부가 관리하는 연구개발(R&D)기금 효율화 방안을 발표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비리 예방 역할극이 진행된다. 산하·유관기관장들은 분임토의를 갖고 과거 발생했거나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비리 유형을 파악한 뒤 이를 예방할 방법을 모색한다. 미래부는 특히 현재 운용 중인 R&D 기금 관리·감독 시스템에 구멍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적절한 해결책을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우승을 목표로 내건 여자 축구 대표팀이 21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됐다. 윤덕여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와 ‘태극 낭자’ 15명은 이날 오후 2시까지 NFC에 집결, 오후 4시부터 첫 훈련을 소화했다. 캐나다에서 열린 U-20(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한 최유리(20)와 이소담(20·이상 울산과학대)은 전날 오후 늦게 입국해 윤 감독이 휴식 뒤 입소하도록 배려했다.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는 ‘지메시’ 지소연(23)는 8강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대표팀의 대회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이다. 아시안게임에 여자축구 종목이 생긴 1990년 베이징 대회 이후 한국은 매번 참가했으나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4년 전 광저우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게 최고 성적이며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때도 4위에 그쳤다. 대표팀은 역시 우승을 목표로 대회에 나섰다가 4위에 머문 지난 5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의 아쉬움도 달래겠다는 각오다. 윤 감독은 “한국에서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많은 팬이 경기장에 와서 응원해주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면서 “광저우 대회 이상의 결과물을 얻어내고 싶다”
한국 18세 이하 남자농구 대표팀이 제23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18세 이하(U-18) 선수권대회 12강 결선리그에 올랐다. 한국은 21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필리핀에 87-69로 이겼다. 김경원(서울 경복고)이 17점을 올리고 15리바운드를 걷어내며 맹활약했다. 한국은 2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마감, 12강 결선리그에 진출했다. 한국은 이틀 전 1차전에서 요르단을 95-38로 완파한 바 있다. 한국은 요르단, 필리핀 등 B조 2개국, A조 1∼3위국과 E조로 묶여 12강 결선리그를 펼친다. 결선리그 후 각조 상위 4팀은 다시 토너먼트를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연합뉴스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에서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와 인터리그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를 쳤다. 추신수가 한 경기에서 2안타 이상 때린 것은 16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경기(5타수 2안타) 이후 3경기 만이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1에서 0.243으로 올랐다. 출루율은 0.341을 유지했다. 텍사스는 3-3으로 맞선 10회말 2사 1,2루에서 지안카를로 스탠턴에게 끝내기 우전 적시타를 얻어맞고 3-4로 졌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마이애미 선발투수인 우완 제러미 코자트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엘비스 앤드루스가 투수 앞 병살타를 쳐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3회 1사 2루에서는 2루수 앞 땅볼, 1-1로 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각각 돌아섰다. 하지만 텍사스가 1-3으로 역전당하고 나서 2-3으로 따라붙은 7회초에 이날 두 번째 안타를 때려 팀이 균형을 되찾는 데 힘을 보탰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27·사진)이 부상 이후 처음으로 캐치볼을 하며 몸 상태를 확인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서 30년째 다저스 소식을 담당하는 켄 거닉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류현진이 캐치볼을 하며 엉덩이 부위 근육을 테스트했다”고 20일 썼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다저스 전담 기자인 딜런 에르난데스도 이날 트위터에 “류현진이 스탠 콘티 트레이너와 캐치볼을 한다”고 쓴 데 이어 “후안 우리베가 콘티 대신 캐치볼 파트너로 나섰다”고 남기고 그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사진에 찍힌 류현진은 마운드가 아닌 경기장 파울라인 밖 한쪽에서 우리베를 향해 공을 던지고 있다. 아직 정식 투구를 할 단계는 아니며 가볍게 몸을 풀면서 부상 부위의 통증 여부를 확인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지난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초 B. J. 업튼을 상대하다 통증을 호소하며 더그아웃에 신호를 보내 자진 교체됐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오른쪽 엉덩이의 중둔근(Gluteus Medius)과 이상근(Piriformis)에 염좌가 발견되자 다저스는 지난 16일 류현진을 15일짜리 부상자명단(D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