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운용 중인 대형수송함(LPX) ‘독도함’(1만4천t급)의 후속함인 ‘제2독도함’(가칭)이 2020년까지 전력화된다. 방위사업청은 12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국방부 청사에서 제8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대형수송함 후속함 건조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백윤형 방사청 대변인은 방추위 직후 언론브리핑에서 “대형수송함 후속함은 선도함인 독도함의 운용상 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신기술이 적용된 최신 장비를 탑재함에 따라 작전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추위는 이날 차기 군 위성통신체계 사업과 관련, 위성체에 탑재되는 디지털중계기의 획득방식을 국내 개발에서 국외구매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백 대변인은 “차기 군 위성통신체계 사업은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 연구개발로 추진하되, 디지털중계기는 국외구매로 사업추진 기본전략을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 FIG 던디 월드컵 종목 결선 ‘인천 아시안게임 전초전’ 성격이 짙은 국제체조연맹(FIG) 던디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룬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가 종목별 결선에서도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손연재는 10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대회 종목별 결선 후프와 볼 종목에서 연이어 3위를 차지했다. 곤봉에서는 4위, 리본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앞서 개인종합에서 70.250점으로 동메달을 따내며 지난 3월 모스크바 그랑프리 이후 올 시즌 출전한 6차례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둔 손연재는 종목별 결선에서도 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 3개를 따내는 데 성공했다. 특히 손연재는 종목별 결선 전 종목에서 한 차례의 실수도 없이 깔끔하게 연기를 마쳐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손연재는 종목별 결선 첫 종목인 후프에서 17.900점을 획득, 러시아의 ‘리듬체조 신동’ 야나 쿠드랍체바(18.600점), 벨라루스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17.950점)에 이어 동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이 한국 여자골프의 에이스 박인비(26·KB금융그룹)를 연장전에서 따돌리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림은 11일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박인비에 한 타 뒤진 단독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그는 이날 한 타를 줄인 데 그친 박인비와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승리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2008년 국가대표를 지낸 이미림은 2010년 KLPGA 투어에서 뛰기 시작, 2012년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통산 3승을 거둔 선수다.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올 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딴 그는 데뷔 첫해 우승을 맛보며 LPGA 투어 한국 군단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앞서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가장 좋은 성적은 3월 JTBC 파운더스컵의 공동 2위였다. 이로써 올 시즌 LPGA 투어에서는 한국 및 한국계 선수가 6승을 합작했
다승왕 경쟁에 뛰어든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가장 선호하는 ‘5일 휴식 후 등판’ 일정으로 시즌 14승에 도전한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이 새로 영입한 오른손 베테랑 투수 케빈 코레이아의 첫 등판일을 1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으로 결정하면서 류현진은 하루 더 휴식을 누리고 14일 미국 조지아주 터너필드에서 열리는 애틀랜타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MLB닷컴은 11일 “다저스가 코레이아를 애틀랜타 원정 첫 경기에 선발로 넣으면서 다소 지친 선발진에 휴식을 안기기로 했다”며 “류현진이 이런 변화의 수혜자다. 그는 더 나은 모습을 보이는 6일 사이클(5일 휴식 후 등판)로 등판한다”고 전했다. 매팅리 감독은 코레이아의 첫 등판 일정을 공개한 뒤 “모든 선발 투수들이 한숨을 돌릴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일정이 바뀌면서 상대 선발도 달라졌다. 류현진은 하루 더 휴식을 얻은 대신 다소 껄끄러운 상대와 선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애틀랜타는 14일 선발로 메이저리그 통산 116승(96패)을 기록한 어빈 산타나를 예고했다. 산타나는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애초 류현진이 등판할 예정이었던 13일 경기 선발은 빅리그 36승(3
‘명예회복’에 시동을 건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1번째 홈런을 쏘아 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추신수는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5-2로 앞선 7회 선두 타자로 나와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지난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 이래 닷새 만에 나온 홈런이자 개인 통산 115번째 홈런이다. 전날 올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안타 4개를 몰아쳐 개인 통산 1천 안타와 시즌 100안타를 동시에 달성한 추신수는 큼지막한 포물선으로 통산·시즌 안타를 1개씩 늘렸다. 시즌 타점도 37개로 불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인 텍사스는 6-2로 이겨 지구 4위 휴스턴과의 승차를 2.5경기로 줄였다. 휴스턴 왼손 선발 투수 댈러스 쿠첼에게 무안타로 끌려가던 추신수가 투수 교체 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추신수는 1회와 5회 삼진, 3회 내야 땅볼 등 약팀 휴스턴의 10승 투수 쿠첼에게 철저히 묶였다. 그러나 쿠첼이 마운드에서 내려가고 7회 우완 호세 베라스가 올라오자 자신 있게 스윙을 돌렸다. 추신수는 스트라이크 존
■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세계랭킹 10위)이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서 세계 6위 러시아를 격파했다. 42점을 올리며 그랑프리 대회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종전 41점)을 갈아치운 ‘배구여제’ 김연경(26·페네르바체)이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한국은 1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대회 예선 라운드 2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러시아를 세트 스코어 3-1(21-25 25-21 27-25 25-22)로 꺾었다. 상파울루 원정에서 2패 뒤 1승을 챙긴 한국은 대회 성적 3승 3패(승점 9점)로 1그룹 12개 국가 중 7위에 올라 있다. 이날 한국은 1세트를 허무하게 내주고, 2세트에서도 7-12로 밀려 상파울루 원정 전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한국 특유의 끈끈한 수비와 김연경의 공격력이 반전을 이끌었다. 한국은 14-13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점수를 보태 2세트를 챙겼고, 3세트 듀스 접전을 27-25 승리로 이끌며 분위기를 탔다. 한국은 4세트에서도 러시아를 몰아세우며 경기를 끝냈다. 김연경은 블로킹 3개와 서브 득점 1개 등을 포함해 42점을 올리며 그랑프리 대회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고 이재영이 13점, 김희진이 11
2014 아이키커배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가 12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원주 종합체육관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인 이 대회는 한국 농구 유망주 발굴과 저변 확대를 위해 KBL과 각 구단이 지원하는 아마추어 지원 사업으로 KBL 10개 구단이 운영하는 유소년 클럽팀 가운데 최종 선발된 50개 팀이 참가한다. 초등학교 저학년부(1∼4학년)와 고학년부(5∼6학년)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후 상위 8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중등부는 조별 예선 경기 후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 행사는 KBL이 주최하고 KGC인삼공사가 후원을 맡았다. /연합뉴스
대한체육회와 스포츠안전재단이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스포츠 활동을 하다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후속 조치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체육회와 스포츠안전재단은 앞으로 스포츠안전재단의 스포츠안전공제서비스(보험) 가입대상을 확대하고 보장내용을 강화하는 한편, 전문 체육인을 위한 상품을 신규 개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체육회는 이번 협약이 스포츠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국민의 스포츠 참여를 늘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
MBC TV 주말극 ‘왔다! 장보리’가 10일 전국 시청률 27.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을 이어갔다. 이날 수도권 시청률은 29.6%로 30% 턱밑까지 갔다. 이같은 수치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이며, 또다른 시청률조사회사 TNmS 집계에서는 ‘왔다! 장보리’의 수도권 시청률이 30.5%로 30%를 넘어섰다. 주인공 도보리(오연서 분)의 출생의 비밀이라는 핵심 카드를 놓고 클라이맥스를 향해 치닫고 있는 이 드라마는 ‘막장 드라마’라는 비난 속에서도 현재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방송에서는 도보리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지만 혼란 속에서 차마 밝히지 못하는 내용이 펼쳐졌다. 한편, 이날 KBS 2TV 주말극 ‘참좋은 시절’은 시청률 27.7%로 종영했다. 지난 2월22일 23.8%로 출발한 이 드라마의 50회 평균 시청률은 24.5%로 집계됐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2월23일 방영한 2회의 30.3%. 시청률에서 보듯 초반의 기대를 끝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경주를 배경으로 4대가 한집에 사는 대가족의 이야기를 풀어낸 드라마는 김희선, 이서진, 옥택연, 윤여정 등 스타 캐스팅에도 이렇다 할 동력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