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희생플라이로 13일 만에 타점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4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는 희생플라이로 타점 1개를 수확해 시즌 타점을 35개로 늘렸다. 두 경기 연속 무안타에 머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4로 하락했다. 출루율도 0.342로 추락했다. 텍사스는 3-1로 앞서던 9회말 동점 홈런을 내줘 승리를 놓친 뒤 연장 12회말 마이클 브런틀리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3-4로 역전패했다. 1회 중견수 뜬공에 그친 추신수는 2-0으로 앞선 2회 1사 1,3루에서 좌익수 쪽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지난달 21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 이래 13일 만에 타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5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7회 1사 1,2루에서 친 2루 땅볼 때 선행 주자가 2루와 3루에서 모두 잡힌 바람에 병살타로 물러났고 9회 2사 1루에서는 수비 이동으로 2루 뒤에 포진한 유격수에게 땅볼로 잡혔다. 그는 연장 12회에는 삼진으로 타격을 마쳤다. 레인저스의 다르빗슈 유는 7이닝 동안 삼진
축구 경기에서 교체선수의 수를 3명에서 4명으로 늘리자는 제안에 탄력이 붙고 있다. 마이클 두기 국제축구연맹(FIFA) 의무분과위원장은 4일 독일 dpa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선수안전 문제를 거론하며 교체카드를 늘리는 안에 동의했다. 두기 위원장은 “연장전 때는 네 번째 교체선수가 나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팀이 교체카드를 한도까지 다 써서 다친 선수가 계속 뛰는 상황을 방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중에 머리에 충격을 받은 선수가 눈에 띄는 운동능력 저하가 없고 교체카드 여분도 없다는 이유로 계속 뛰는 사례가 되풀이된다는 사실을 특별히 경계했다. 현재 축구 경기규칙에 따르면 공식 경기에서 교체카드는 팀당 3장까지 허용된다. FIFA 기술연구그룹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을 지켜본 뒤 교체카드를 1장 늘리자고 제안했다. 이 전문가 집단은 막판에 투입된 조커들이 해결사로 활약하는 사례가 빈발해 경기의 긴장도가 후반 추가시간까지 유지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연장전에도 박진감을 이어지도록 하는 차원에서 연장전에 한해 교체카드 1장을 추가하는 방안을 경기 개선책으로 내놓았다. /연합뉴스
홍명보(45)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일 오후 가족들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6월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에서 1무2패로 탈락한 홍 전 감독은 지난달 10일 사퇴한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홍 전 감독은 미국에서 한 달 남짓 머물 예정이다. 월드컵을 약 1년 정도 남긴 지난해 6월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은 홍 전 감독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상 최초의 ‘원정 8강’을 목표로 내걸었지만 알제리에 2-4로 지고 10명이 뛴 벨기에를 상대로도 0-1로 패하는 등 부진한 성적에 그쳤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제5회 세계 여자청소년(18세 이하) 선수권대회에서 5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3일(현지시간) 마케도니아 오흐리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네덜란드와의 5~6위 결정전에서 33-27로 이겼다. 김성은(인천비즈니스고)이 8골을 넣었고 유소정(의정부여고)과 강다혜(마산무학여고)가 나란히 6골씩 터뜨렸다. 유소정은 이번 대회에서 81골을 기록해 득점 부문 1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육군 28사단 병사가 구타와 가혹 행위로 숨진 ‘윤일병 사건’이 사회적으로 공분을 사는 가운데 연예인들의 군대 체험 프로그램인 MBC TV ‘일밤-진짜 사나이’가 그 직격탄을 맞았다. ‘진짜 사나이’가 ‘생생한 병영 체험’을 내세웠지만, 병영 문화의 실제 민낯을 드러낸 사건·사고들이 잇따르면서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지는 병영 문화의 진실여부에 의심의 눈초리가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윤일병 사건으로 흉흉한 상황에서 여전히 ‘군대는 멋진 곳’이라는 시각으로 접근하는 이 프로그램에 불편함과 불쾌함을 느끼는 시청자가 많다. ‘진짜 사나이’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과 포털사이트에는 윤일병 사건을 거론하면서 현실과 동떨어진 모습을 반영하는 데다 오히려 희화화하고 있다는 의견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시청자들은 “‘진짜 사나이’를 보고 아들을 군대 보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안심했는데 이래서 어느 부모가 군대 보낼 수 있겠느냐”, “회비 내고 2박 3일간 경험하는 해병대 캠프랑 비슷한 수준이다” 등의 주장을 펴고 있다. ‘진짜 사나이’가 군대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비판적인 여론에 휩싸이는 것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제작진은 지난 6월 동부전선 GOP(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 김희범)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와 함께 각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지역 문예회관 전시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전국의 문예회관 214곳 가운데 전시공간을 갖춘 곳은 79.0%에 이르는 179개소이지만, 전문인력 부재 등을 이유로 실제 전시실의 평균 가동률은 34.2%에 못미치고 있다. 올해 첫 실시되는 전시 활성화 사업은 각 문예회관의 자체 기획 전시와 우수 전시 개최 지원 사업으로 구성된다. 문체부는 지난 6월 공모를 진행해, 지난달 1일 오산문화재단의 ‘오산(5山) 사람들’과 대구동구문화재단의 ‘춤추는 스크린전(展)’ 등 전국 38개 문예회관의 45개 전시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확정하고, 각 지역별 일정에 따라 진행한다. 전시기획 인력이 없는 지역 회관의 경우 심사를 전제로 하는 우수전시 개최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전시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여 문예회관과 전시 일정은 문화예술회관 연합회 홈페이지(http://www.kocaca.or.kr) 또는 각 지역 문예회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지난 1일 시행된 완화된 주택담보대출의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적극적으로 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후 시중 은행 여신 담당 임원들을 불러 경제 활성화 취지에 맞게 LTV와 DTI를 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LTV와 DTI가 지난 1일부터 각각 70%와 60%로 완화됐지만, 정작 은행 창구에서는 제대로 시행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는 등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우선 경제활성화를 위해 LTV와 DTI를 각각 완화한 만큼 그 취지에 맞게 각 은행이 이를 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대출 한도 증액시 LTV와 DTI 완화 취지에 맞도록 될 수 있으면 부동산 구입 목적에 맞춰 대출해 줄 것도 요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