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이 45%에 육박하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주말극 1위를 지켰다. 20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 42회는 전국 기준 43.9%, 수도권 기준 44.8% 시청률을 기록했다. ‘왕가네 식구들’은 지난해 8월 19.7%로 시작해 10회 만에 30%를 넘겼고 지난달 29일 36회에서 40%를 찍었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 40회가 기록한 43.2%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중(조성하)이 수박(오현경)과의 이혼 서류를 제출하고 순정(김희정)과 마음을 확인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MBC 주말극 ‘황금무지개’는 13.7%,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12.8% 시청률을 거뒀다. KBS ‘정도전’은 18일 방송보다 소폭 하락한 11.8%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후보지의 발굴·선정 시스템을 개선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제도화하고 입지 타당성에 대한 검증을 거쳐 후보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 보금자리주택 같은 공공주택은 투기를 막기 위해 후보지 선정 때 보안을 유지하도록 했으나 법을 개정해 행복주택은 사전에 정보를 공개하고 논의할 수 있게 된데 따른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업 초기단계부터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반영해 갈등 없이 중앙-지방정부와 민·관이 협력해 합리적으로 행복주택 부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동계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을 이끌 단장에 한철호(55·사진) ㈜밀레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3월 러시아 소치에서 개막하는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을 총괄 지휘할 단장으로 한 대표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한 대표는 마라톤과 고산등반 등으로 체육 활동에 참여해왔으며 밀레는 이번 패럴림픽에서 선수단이 사용할 용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주최하는 동계 패럴림픽은 소치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최하는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3월 1일부터 17일까지 치러진다. 척수장애, 절단 및 기타장애, 뇌성마비, 시각장애를 지닌 50여 개국의 엘리트 선수 1천200여 명이 5개 종목 72개 세부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등 5개 전 종목에 선수 27명, 임원 32명 등 59명의 선수단을 내보낸다. /연합뉴스
인천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호주에서 담금질 중인 박태환(25·인천시청)이 훈련을 겸해 출전한 현지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19일 호주 브리즈번의 스포츠&아쿠아틱 센터에서 막을 내린 2014 빅토리아 오픈 챔피언십에서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금메달을 땄다. /연합뉴스
북한이 오는 9월 개막하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참가를 처음으로 시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올해 북한 축구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경기를 소개하면서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벌어지는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축구경기에 남녀 축구팀들이 다 참가한다”라고 밝혔다. 북한이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통신은 다른 종목 참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동안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2014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인천시 등은 북한의 참여를 설득해왔으나 아직 북한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OCA 회원국 45개국 중 44개국이 인천 아시안게임의 참가를 약속한 가운데 북한만이 참가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태다. 북한이 대회 참가를 원한다면 원칙적으로는 참가인원 신청 마감일인 오는 6월 20일까지 선수단 규모를 정해 조직위에 통보해야 한다.
tvN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 '꽃보다 누나'가 시청률 7.5%로 마무리됐다. 지난 18일 tvN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0분 방송된 ‘꽃보다 누나’의 8회 ‘놓치지 않을 거에요’ 편이 닐슨 코리아 조사 결과(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7.5%, 최고 시청률 8.8%를 기록했다. ‘에필로그’ 형식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섭외 비화를 담은 출연진의 여행 전후 인터뷰와 여행을 되돌아보는 이승기의 사후 인터뷰, 여행 뒷이야기 등이 공개됐다. 작년 11월29일 처음 방송된 ‘꽃누나’는 배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짐꾼인 이승기가 함께 배낭여행을 떠나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꽃누나’는 1회부터 평균 시청률 10.5%, 최고 시청률 12.2%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전작인 프로젝트 1탄 ‘꽃보다 할배’의 인기를 얼마간 이어받은 점을 고려하더라도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으로서는 놀라운 기록이었다. 프로그램 인기는 우선적으로 그간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출연진을 구성한 제작진의 기획력이 이룬 성과로 평가된다. 네 여배우는 처음으로 리얼 버라이어티의 주인공으로 카메라 앞에
홍명보호(號)의 유럽파 태극전사들이 코앞으로 다가온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주전 자리 확보를 위해 출전 시간이 보장될 수 있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아 잇따라 이동하고 있다. 선덜랜드(잉글랜드)에서 ‘벤치 워머’로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했던 지동원(23)이 17일 지난 시즌 임대 신분으로 맹활약한 아우크스부르크(독일)를 거쳐 ‘명문’ 도르트문트(독일)로 이적하기로 하면서 ‘유럽파 이동’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또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서 발목 부상의 여파로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팀내 입지가 좁아진 구자철(25)도 18일 마인츠(독일)로 이적했다. 지동원과 구자철의 이적은 선수 자신은 물론 홍명보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 들어 소속팀에서 벤치를 지키던 시간이 길었던 두 선수에게는 출전 시간을 확보할 기회가 많아졌다는 게 가장 큰 효과다. 지동원은 선덜랜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하위권을 전전하면서 그라운드에 제대로 나서지 못했다. 강등권 탈출이 발등의 불이 되다 보니 기성용(25)처럼 확실하게 자기 색깔을 드러내며 활약을 펼치는 선수에게만 출전 기회가 돌아갔다. 이 때문에 백업 공격수 자원으로 충분한 출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號)가 3주간의 해외 전지훈련에서 첫 전술훈련을 소화하며 경기 감각 끌어올리기에 들어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브라질 전훈 닷새째인 18일(현지시간) 포즈 도 이구아수시의 아베시(ABC) 경기장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강도 높은 훈련을 치렀다. 오후 4시30분부터 치러진 훈련에서 홍 감독은 전훈 기간 처음으로 선수들을 2개 조로 나눠 미니게임을 치르게 했다. 다만 하대성(서울)이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탓에 필드 플레이어 9명씩으로 한 팀을 꾸리고 박종우(부산)는 양 팀의 플레이에 모두 관여하도록 했다. 홍 감독은 훈련 뒤 “인원수가 안 맞는 김에 우리가 한 명 퇴장당한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처하는 훈련도 겸한 것”이라고 의도를 설명했다. 조끼를 입지 않은 팀에는 김신욱(울산)이 공격 선봉에 섰고 좌·우 측면은 김민우(사간 도스), 김태환(성남)이 맡았다. 송진형(제주)과 이승기(전북)가 중원을, 왼쪽부터 김대호(포항), 김주영(서울), 이지남(대구), 박진포(성남)가 수비진을 꾸렸다. 나머지 선수들은 붉은 조끼를 입었고 골키퍼 세 명은 번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