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다현(33)이 오는 11일 일본 도쿄 야마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판타지오가 9일 밝혔다. ‘김다현 한국 뮤지컬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그는 출연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헤드윅’, ‘라카지’의 수록곡 등 10여 곡을 부를 예정이다. 김다현은 1999년 밴드 ‘야다’의 보컬 겸 베이시스트로 데뷔한 후 뮤지컬 배우로 전업해 활동 중이며 최근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등에 출연하며 연기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세청이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세금 징수나 통계 목적에 한해 제한적으로 제공했던 과세정보의 공유가 대폭 확대된다. 국세청은 관세청, 한국은행, 통계청, 한국장학재단, 안전행정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공공기관 15곳에 70여종의 과세정보를 추가 제공해 총 45개 기관과 192종의 과세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미 지난 9월부터 관세 부과 목적의 법인세 신고서와 외환거래 단속을 위한 역외 탈세 조사자료 등을 관세청에 제공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총액한도 대출을 위한 폐업자료와 통계청이 국가통계작성을 위해 요청한 근로소득자료 등은 이달 안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은 내년 1학기 학자금 심사 때부터 국세청에 학자금 지원을 위한 소득자료 제공을 요청했다. 국세청은 나머지 11개 기관도 해당 기관이 과세정보를 요청할 수 있다는 법령이 개정된 뒤에 요청이 들어오면 과세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세정보 공유의 제한으로 납세자의 개인정보는 보호할 수 있었지만 정부·공공 기관에서 정보가 부족해 업무가 비효율적으로 진행되거나 예산이 새는 경우가 있었다. 국세청은 지난 8월부터 과세정보에 대한 수요가 많은 기관을 직접 찾아가 과세정보의 제공
24시간 편의점이라도 심야시간 매출이 저조하면 오전 1시부터 7시 사이 점포 문을 닫을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편의점 심야 영업시간 단축 등의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최근 편의점 가맹점주의 자살이 잇따르고 가맹본부의 횡포가 사회이슈화한 가운데 국회는 지난 7월 매출저조 점포에 대한 24시간 영업강제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 가맹사업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개정 가맹사업법은 심야 영업시간대에 일정 기간 이상 영업손실이 발생하거나 질병치료 등 불가피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 가맹본부가 영업시간을 부당하게 강제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시행령 개정안은 오전 1∼7시 시간대에 6개월간 영업손실이 발생할 경우 해당 시간대의 영업시간 단축을 가맹본부에 요구할 수 있도록 개정 법률 내용을 구체화했다.
전국의 땅값이 2009년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 주요 도시 토지의 공시지가 실거래가 반영비율은 2009년에 비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표준지 공시지가 실거래가 반영비율은 2009년 62.1%에서 2012년에는 59.9%로 2.2%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땅값이 2009년 0.587%, 2010년 0.456%, 2011년 0.96%, 2012년 0.335% 등 4년 연속 상승세를 보인 반면 표준지 공시지가는 오른 시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국토부 제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2009년 대비 시세반영률이 높아진 곳은 경기(58.8%), 강원(51.8%), 충북(56.7%), 제주(66.1%) 등 4곳에 불과하며 나머지 12개 시·도는 3년 전에 비해 하락했다.
2008년 4월 이후 성인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이들의 신상정보가 공개된다. 대검찰청 형사부(박민표 검사장)는 검찰청별로 대상자 1만1천여명을 선별, 해당 법원에 신상정보 공개·고지명령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검찰이 1심 판결을 한 법원에 신상정보 공개·고지명령을 청구하면 법원은 대상자에게 신상정보 제출 의무를 통보한다. 대상자는 법원의 공개 또는 고지 결정이 확정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성명, 주민번호, 주소 및 실제거주지, 직업 및 직장소재지 등을 관할 경찰관서에 제출해야 한다. 여성가족부 장관은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를 통해 이를 공개하고 관할구역 거주자들에게 우편으로 통보하거나 주민자치센터 게시판에 30일간 게시한다. 앞서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은 2010년부터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에 대해 신상정보를 공개하도록 했다.
“김기덕 감독님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충격을 받았어요. 이야기에 쏙쏙 빨려 들어가는 듯했죠” 아이돌 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25)이 영화 ‘배우는 배우다’를 통해 영화 주연배우로 발돋움했다. ‘닌자 어쌔신’(2009)에서 정지훈(비)의 아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지 4년 만이다. ‘배우는 배우다’는 ‘영화는 영화다’에 이어 김기덕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제작을 맡은 영화로 관심을 끈 작품이다. ‘러시안 소설’ ‘좋은 배우’ 등을 연출한 신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지난 7일 을지로에서 만난 이준은 “많은 시나리오를 읽어봤지만, 이렇게 매혹된 적은 없었다”고 했다. “시나리오를 많이 읽는 편이에요. 제가 그 영화를 하든 안 하든, 대본을 일부러 구해서 읽어보는 경우도 많아요. 정독해서 읽어보고 리딩도 해보고요. 그런데 ‘배우는 배우다’는 지금까지 읽어본 대본 중에 가장 빨리 읽힌 대본이에요. 그만큼 재미있었죠. 연극적인 느낌에 인물의 감정이 들쭉날쭉 변화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그런 점에 오히려 끌렸던 것 같아요” 이준은 김기덕 감독과 함께 TV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출연한 인연으로 김 감독과 신 감독의 눈에 들어 주연으
8일 0시 공개된 가수 아이유(20)의 3집 ‘모던 타임즈(Modern Times)’가 버스커버스커를 제치고 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3집 타이틀곡 ‘분홍신’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9개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 수록곡들은 각종 차트 10위권에 일명 ‘차트 줄 세우기’를 했다. 멜론에서는 3집 수록곡 중 9곡이 버스커버스커의 2집 타이틀곡 ‘처음엔 사랑이란 게’를 제외하고 1위부터 10위까지 진입시키며 음원 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아이유가 지난 1월부터 9개월 동안 준비한 ‘모던 타임즈’는 기존의 ‘국민 여동생’ 소녀풍의 노래에서 벗어나 스윙·재즈·보사노바·라틴팝 등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낸 앨범.‘분홍신’은 빨간 구두를 신으면 춤을 추게 된다는 안데르센의 동화를 모티브로 삼은 1930년대 빅밴드 사운드의 스윙이다. 그는 지난 7일 열린 음반 발매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 티저가 공개될 때마다 어색해하는 분들이 있더라. 그러나 점점 더 예상하지 못한 콘셉트를 많이 해보고 싶다”며 “지금은 어색하겠지만 변신이 받아들여지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새
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36)가 극비리에 입국한 사실이 확인됐다. 한 가요 관계자는 8일 “싸이가 이달 초 중국 일정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왔다”며 “공식 일정 없이 YG엔터테인먼트와 향후 일정을 논의하고 부모를 만나는 등 사적인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지난 여름부터 미국에서 새 음반을 작업 중인 싸이가 입국함에 따라 오는 10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내한 공연에 참석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비버는 싸이와 한솥밥을 먹는 사이로 두터운 친분이 있다. 비버는 첫 내한 공연을 앞두고 지난달 트위터에 “한국 공연이 흥분된다. 아마 싸이와 지드래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쓰기도 했다. 특히 싸이와 비버의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도 8일 오후 2시께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어서 세 사람의 만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비버의 공연기획사 관계자는 “싸이가 공연을 관람할지 지금으로선 알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