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이준형(17·군포 수리고)이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종합 5위에 올랐다. 이준형은 29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9.34점과 예술점수(PCS) 54.56점을 더해 113.90점을 받았다. 프리스케이팅에서 전체 선수 중 5번째로 좋은 성적을 낸 이준형은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60.51점)와 합계 174.41점을 획득, 종합 순위에서도 5위에 올랐다. 2011년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한국 남자 선수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따낸 이준형은 이달 초 열린 2차 대회(170.39점·6위) 보다 점수와 순위를 모두 끌어올렸지만 개인 통산 두 번째 메달의 꿈은 이번에도 이루지 못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이준형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악셀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수행점수(GOE)가 2점 깎여 출발이 좋지 않았다. 이후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잘못된 에지 사용 판정을 받아 1.40점이 감점되는 등 점프에서 잦은 실수가 나온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동양그룹이 결국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동양, 동양인터내셔널, 동양레저 등 3개 계열사들은 30일 법원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함으로써 일단 부도 위기는 넘기게 됐다. 그러나 법원이 회생계획안을 마련해 순환 출자 구조로 돼 있는 핵심 계열사들에 지분 매각 등 자산 처분 명령 등을 내릴 가능성이 커 그룹은 해체하고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중심의 지배구조는 사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사들인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동양그룹이 이날 동양 등 3개 계열사에 대한 법정관리 신청 결정을 내린 것은 부도를 막기 위한 막다른 선택으로 보인다. 이날 만기가 돌아온 1천100억원의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막아내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동양은 추가로 500억원 정도의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최근 추가 회사채 발행 계획이 금융감독원의 제동으로 불발됐고 그룹 유동성 위기가 확산하자 투자자들이 등을 돌리면서 동양매직 등 자산 매각이 여의치 않아 자금 확보가 쉽지 않았다. 여기에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돌아오는 회사채와 CP까지 포함하면 그 규모는 1조1천억원을 넘는다. 동양파워 등 핵심 계열사를
국세청은 매출 500억원 이상의 대기업·대재산가의 대규모 분식회계와 차명재산 운용, 우회 거래를 통한 세금 없는 부의 대물림 등 고의적이고 반사회적인 탈루 수법을 30일 소개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제조업으로 유명한 대기업 A사는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외국에 소득을 숨기고 법인세와 양도세 등을 포탈한 점이 국세청에 적발돼 수천억원을 추징당한 뒤 고발조치됐다. 이 기업은 해외 현지법인 이름으로 수천만 달러를 차입하고 1990년대 중반에 설립한 조세회피처 페이퍼컴퍼니에 자금을 대여했다. 이후 대여한 금액을 매출채권으로 위장한 뒤 ‘회수불능’ 사유로 대손처리하는 수법으로 대여자금을 페이퍼컴퍼니에 은닉했다. 대기업 A사와 페이퍼컴퍼니는 이렇게 얻은 양도차익 수백억원을 해외에 은닉하며 법인세와 양도세를 포탈한 것으로 드러났다. 친인척 이름으로 보유하던 차명주식을 실명전환 없이 자녀에게 물려주는 편법을 쓰다가 국세청에 적발됐다. 또, 제조업체 B사의 피상속인은 살아있을 때 친인척과 지인의 이름으로 보유하던 B사의 주식을 본인 이름으로 실명전환하지 않고 제삼자에게 차명주식을 매각해 현금화하거나 자손에게 이전하고 수백억원대의 양도세를 신고하지 않았다. 국세청은
JYJ의 김준수(26)가 호주에서 첫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9일 밝혔다. ‘시아(XIA)준수’란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펼치는 김준수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시드니 공연장 빅톱시드니(Big Top Sydney)에서 ‘시아 인크레더블 콘서트(XIA Incredible Concert)’란 제목으로 2천500여 팬들과 만났다. 김준수는 이날 무대에서 솔로 1·2집 곡과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등을 아울러 선보였다.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 ‘인크레더블(Incredible)’, ‘피버(Fever)’ 등을 부르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11시, 그 적당함’, ‘바보 가슴’ 등의 발라드 무대와 토크 타임으로 무대를 꾸몄다. 공연 시작 전부터 호주 팬들은 “시아준수 사랑해”를 외치며 뜨겁게 환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팬들은 준수의 댄스 무대에서 함께 춤을 췄고 발라드 무대에서는 노래를 따라부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김준수는 “외국 팬들이 한국 발라드를 들으며 우는 모습을 보니 언어가 달라도 음악으로 통한 것 같아 뭉클했다”며 “함께 웃으며 호흡하는 순간이 행복
배우 성준(본명 방성준)이 29일 일본 도쿄의 긴자 케이플레이스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성준은 팬들의 환호 속에 화제작 ‘닥치고 꽃미남 밴드’의 주제가 ‘무단횡단’을 부르며 등장해 “오랜만에 다시 만나 무척 기쁘다”고 인사했다. 그는 토크쇼에서 “‘닥치고 꽃미남 밴드’는 첫 주인공을 맡은 작품이라 내가 이끌어가야 한다는 부담이 커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며 “처음으로 연기의 재미를 느꼈다”고 회고했다.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와 관련해 “현장에서 많은 걸 배우고 출연진이 서로 힘을 주고 받으며 편하게 촬영했다”고 밝히고, 이상형으로는 “외모보다는 성격을 보는데 항상 솔직하고 당당한 여자”를 꼽았다. 팬미팅은 포토타임, 팬과 문답, 소원 들어주기와 연기 데이트, 애장품 선물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성준이 출연한 드라마 ‘구가의 서’가 28일부터 KNTV에서 일본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주연작 ‘나는 공무원이다’는 지난 21일 도쿄 개봉에 이어 10월 5일 오사카에서도 개봉된다.
내년도 국민주택기금의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 예산이 올해보다 늘어나지만 생애최초 대출 등 실제 대출 집행 가능 규모는 올해보다 최소 7천억원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지원 방식이 올해 이차보전 방식에서 내년에는 기금의 직접 지원 방식으로 바뀌어 지원액이 모두 예산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와 함께 총 46조5천446억원에 이르는 내년도 국민주택기금 운용계획 정부안을 확정하고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운용계획인 41조7천180억원에 비해 11.6% 늘어난 것이다. 내년도 국민주택기금 대출 등 총지출은 18조251억원으로 올해 17조2천180억원(추경 제외 본예산 기준)보다 4.7% 늘어난다. 이 가운데 생애최초를 비롯한 서민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 예산은 총 9조3천643억원이 책정됐다. 올해 본예산(7조6천500억원)에 비해 1조7천143억원(22.4%), 수정 예산(8조6천740억원) 보다는 6천903억원(7.96%)이 각각 늘어났다.이 예산에는 생애최초와 일반주택구입자금, 공유형 모기지 등 구입자금 대출로 3조원이 배정됐고 전세자금 대출 4조7천억원, 전세임대 대출 1조7천억원이 책정됐다
한국신문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30일 ‘2013 신문사랑 전국 NIE(신문활용교육) 공모전’의 수상자로 교사와 학생 74명과 6개 학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NIE 대회’에서 마련된다. 이 행사에서는 수상작 전시회도 개최되며 입상자에게는 모두 3천6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전주페이퍼의 후원으로 열렸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신문 만들기 ▲대상=공소현(부산 동신초 4), 박하랑(제주 신성여중 1) ▲최우수상=류다현(수원 천일초 5), 배지윤(양산 개운중 3), 천진화(대구 도원고 2) ▲우수상=김수빈(제주북초 4), 오현서(청주 서현초 6), 전하민(인천 가정여중 2), 김재훈(인천 산곡중 3), 송은지(안양 양명여고 1), 백동엽(부산 만덕고 1) ◇올해의 학교신문 ▲초등학교=군산 당북초등학교 ‘당북通(통)신’ ▲중학교=화성 향남중학교 ‘향남해밀무지개’ ▲고등학교=정읍 서영여자고등학교 ‘서영소식’ ◇신문 스크랩 ▲대상=김민서(남양주 양오초 6), 김사빈(울산중앙중 2), 신호진(안양 신성고 2) ▲최우수상=이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리고 있는 ‘파주북소리 2013’ 축제현장을 방문했다. ‘파주북소리 2013’은 책을 매개로 작가와 독자, 출판인이 모여 만드는 아시아 최대의 인문학 지식 축제다. 올해는 ‘책으로 소통하는 아시아’를 주제로 지난 28일 개막했다. 박 대통령의 이날 방문은 출판을 중심으로 인쇄, 디자인, 영상이 집적한 파주 출판단지에 대해 평소 관심이 깊었고, 지난 6월19일 서울국제도서전 방문과 8월7일 인문정신문화계 인사와의 청와대 오찬 때 출판인들이 파주 방문을 건의한 것에 대한 화답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박 대통령은 출판도시 내의 한 출판사를 방문해 출판도시 관계자 및 출판인들과 환담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환담에는 김언호 파주북소리 공동조직위원장, 이기웅 파주출판단지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송영만 출판도시 입주기업협의회 회장, 김정선 보진재 대표, 김용화 덱스터디지털 대표, 허정도 교보문고 대표이사, 김병윤 대전대 교수, 최준석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 교수, 이충민 웹툰 작가 등이 참석했다. 정관계에서도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문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