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그룹 블락비(Block B)가 전 소속사인 스타덤과의 전속 계약 분쟁을 마무리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블락비의 새 소속사인 세븐시즌스 측은 29일 “블락비가 (가수 조PD가 대표인) 스타덤과의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했다”며 “본사에 둥지를 틀고 새 앨범으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락비는 지난 1월 수익 정산 등에서 더 이상 소속사를 믿고 연예 활동을 할 수 없다며 스타덤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이후 블락비는 지난 6월 재판부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패소했으나 당시 이들의 변호인은 “본안 소송에서 계약 해지의 적법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면 손해배상책임을 지겠다”며 독자 노선을 걷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블락비는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후 스타덤과 꾸준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활동을 재개할 방법을 모색했다”며 “그 결과 스타덤이 멤버들의 전속권 이양에 합의하고 앞으로도 지원해주기로 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합의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블락비는 향후 활발한 활동으로 응원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블락비는 지난 2011년 데뷔 싱
가수 성시경이 지난 28일 도쿄 오다이바의 제프도쿄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성시경은 이날 ‘제주도의 푸른 밤’을 비롯해 ‘좋을텐데’ 등 히트곡과 함께 안전지대의 다마키 고지 등 일본 가수들의 노래도 들려줬다. 토크쇼에서는 최근 진행을 맡은 JTBC 의 ‘마녀사냥’과 인기 프로그램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그리고 MBC FM 4U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 등 근황을 소개하면서 특유의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지난 5월 한국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성시경의 축가’에서 상영됐던 코믹 패러디 영상을 소개하자 웃음과 박수가 터졌다. 질문 코너도 마련해 팬들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줬다. 성시경은 “최근 TV활동으로 노래할 기회가 적었는데, 팬들 앞에서 이렇게 노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여러분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앞으로 열심히 앨범 준비를 해서 콘서트도 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팬들과 함께 데뷔곡 ‘내게 오는 길’을 합창하면서 팬미팅을 마무리했
배우 한채영(33)이 엄마가 됐다. 한채영은 지난 28일 오후 1시께 서울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다고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가 29일 전했다.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제왕절개로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한채영은 2007년 네 살 연상의 투자회사 직원 최 모 씨와 결혼해 6년 만에 아들을 얻게 됐다. 한채영은 지난 3월 KBS 2TV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 출연하던 중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앞으로 당분간 육아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다음 달부터 고속도로에서 안전띠를 매지 않았다간 CCTV에 찍혀 과태료를 낼 수도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요금소에 설치한 CCTV로 안전띠 미착용 운전자를 촬영해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운전자가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뽑을 때 CCTV로 촬영하고 나서 안전띠를 매지 않은 사실을 전광판으로 알려주게 된다. 도로공사는 우선 다음 달 2일부터 서울요금소에서 안전띠 미착용 사망사고 발생률이 높은 화물차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효과가 좋으면 일반 승용차로와 다른 요금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화물차 사망자 111명 가운데 안전띠를 미착용한 사람은 52명으로 절반에 육박했다. 전체 고속도로 사망자 가운데 화물차 사망자가 40%를 차지한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종목별 결선에 진출했지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손연재는 29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후프 종목별 결선에서 17.158점을 받아 8명 중 7위에 자리했다. 푸치니의 ‘투란도트’ 음악에 맞춰 우아한 연기를 펼치던 손연재는 후프를 놓치는 실수를 한차례 저질러 아쉬움을 남겼다. 손연재는 이어 열린 볼 종목별 결선에서도 볼을 다리로 누르는 동작에서 볼이 굴러가 큰 감점을 당하며 16.658점을 받는 데 그쳐 7위에 머물렀다. 후프와 볼 종목 1위는 각각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18.266점)와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18.516점)이 차지했다. 24명이 기량을 겨루는 개인종합 결선에는 신수지(22·은퇴)와 손연재가 각각 2007년과 2011년에 오른 적이 있지만, 예선에서 8위 안에 든 선수만이 출전하는 종목별 결선에는 아무도 오르지 못했다. 손연재는 앞서 열린 개인종합 예선에서는 후프에서 17.550점, 볼에서 17.400점을 받아 두 종목 합계 34.950점으로 중간 6위에 자리했다. 개인종합 예선 최종 순위는 29일 곤봉과
재기를 노리는 베테랑 박지성(32·에인트호번)의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이 좌절됐다. 에인트호번은 29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원정 2차전에서 AC밀란에 0-3으로 졌다. 이탈리아 AC밀란은 홈 1차전의 1-1 무승부를 포함해 합계 4-1로 네널란드 에인트호번을 따돌리고 32강이 겨루는 본선 조별리그에 진출했다. 박지성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해 후반 16분까지 61분 동안 분투했으나 골을 터뜨리거나 도움을 올리지 못했다. 오른쪽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득점 기회를 노리는 동시에 부지런히 수비에 가담했으나 활력이 돋보이지 않았다. 에인트호번은 너무 일찍 선제골을 허용해 불안하게 끌려갔다. AC밀란의 미드필더 케빈-프린스 보아텡이 전반 9분 페널티아크 근처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했다. 에인트호번은 전반 20분 미드필더 아담 마헤르의 예리한 중거리슛이 골키퍼 선방에 걸려 아쉬움을 남겼다. 박지성은 전반 43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기습적인 슛을 날렸으나 볼은 수비수의 몸에 막혔다. 에인트호번은 후반 초반까지 크게 밀리지 않았으나 추가골을 얻어맞고 그대로 무너졌다. AC밀란은 간판 골잡이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거함’ 수원 블루윙즈를 침몰시키고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지었다. 인천은 28일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에서 수원을 3-1로 꺾고 리그 5위(승점41·11승8무6패)로 올라섰다. 중요한 길목에서 만난 난적이었다. 수원은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벌였고, 인천은 수원에 4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하고 있었다. 리그 통산 전적도 3승 5무 16패로 인천이 열세였다. 풀리그 마지막 26라운드를 리그 2위 전북 현대(현재 리그 3위)와 치르기 때문에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었다. 김봉길 인천 감독은 움츠러들기보다 과감한 공격 축구를 선택했다. 상위 스플릿행 티켓이 절실했던 선수들의 의지를 믿었기 때문이다. 인천은 지난해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0-0으로 비겼다. 경남FC가 같은 라운드에서 광주FC를 2-1로 꺾는 바람에 인천은 경남에 골득실에서 뒤져 하위 스플릿으로 내려앉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시즌 초반 허정무 감독에 이어 지휘봉을 잡은 김봉길 감독의 지략은 이후에도 계속 힘을 발휘했고 인천은 하위 스플릿에서 막판 19경기 무패 행진을 벌였다. 그러나 리그 최종순위는 하위 스플릿 최고 순위인 9위에 불과했다. 인천은 올시즌
한국 리커브 양궁이 전 종목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한국은 29일 세계양궁연맹(WA)이 갱신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남녀 개인전, 단체전, 혼성부 정상을 달렸다. 오진혁(현대제철)은 328점을 얻어 임동현(194점·청주시청)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고교궁사 이승윤(강원체고)은 종전보다 무려 27계단 뛰어올라 5위를 차지했다. 그는 최근 4차 월드컵에서 2관왕에 올랐다. 여자 개인부에서는 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264.5점으로 정상을 지켰다. 윤옥희(예천군청)는 256.5점을 얻어 종전보다 3계단 높은 2위로 뛰어올라 기보배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그는 2011년, 2012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 국제대회에 결장하면서 10위권 밖으로 추락했다가 올해 다시 치고 올라왔다. 한국은 남자 단체부에서 437.5점을 얻어 미국(318점), 멕시코(313점)을 따돌리고 1위를 유지했다. 여자 단체부에서도 388점을 기록, 인도(345점), 우크라이나(287.5점)를 제치고 정상을 지켰다. 한국은 혼성부에서 388점을 얻어 미국(321.75점), 중국(301.5점)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올림픽 정식종목이 아닌 컴파운드 부분에서는 석지현(현대모비스)이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