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1 (수)

  • 흐림동두천 1.5℃
  • 맑음강릉 7.5℃
  • 박무서울 2.6℃
  • 흐림대전 3.3℃
  • 맑음대구 6.1℃
  • 맑음울산 6.3℃
  • 박무광주 5.3℃
  • 맑음부산 6.0℃
  • 흐림고창 3.3℃
  • 구름많음제주 8.5℃
  • 흐림강화 0.8℃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2.9℃
  • 맑음강진군 5.7℃
  • 맑음경주시 5.8℃
  • 맑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대북 인도적 사업에 69억원 지원

의료인력 교육 등 우선
관계부처 협의 등 완료

통일부는 2일 세계보건기구(WHO)의 대북 인도적 사업에 630만 달러(약 69억5천만원)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북한 내 진료시설 개·보수, 의료인력 교육, 필수의약품 공급 등으로 이뤄진 WHO의 ‘북한 영유아 지원사업’은 총 1천260만 달러 규모로, 정부는 우선 절반을 먼저 지원하기로 했다.

박근혜 정부 들어 국제기구의 대북 사업을 지원한 것은 지난달 유니세프에 604만 달러(67억원)를 보낸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최근의 개선된 남북관계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지원금은 정부 기금인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출되는 것으로, 관계부처 협의와 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 등을 거쳐 지급 절차가 완료된다.

2006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WHO 대북 사업 지원은 2009년 1천312만 달러 이후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된다.

통일부는 이날 국내 12개 민간단체의 인도적 대북 지원 사업 13건(23억 5천만원 상당)도 승인하기로 했다.

이들 민간단체의 대북지원 품목에는 유치원과 탁아소 등에 들어가는 영양빵 재료, 학용품 등과 함께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한 병원에 필요한 의약품도 포함됐다.

이번 정부의 국내 민간단체 대북 인도적 지원 승인은 지난 3월 유진벨 재단의 의약품 지원과 7월 말 5개 단체의 대북지원 승인 이후 세 번째다.








COVER STORY